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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8 찔리는 다그래 이야기 (14)
- 2009/09/16 다시 방문해본 무스쿠스 신림점 (16)
- 2009/09/14 어글리 트루스 - 남자에게 불편한 진실 (4)
- 2009/06/10 소문보다 별로였던 - 홍대 코코로 벤또 (18)
- 2009/06/01 유쾌한 영화 - 7급 공무원 (28)
찔리는 다그래 이야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동통신사는 LGT지만, 좋아하는 광고는 KT입니다. (이 이유 때문에 종종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트위터를 보고 거기에 나온 포스팅은 거의 다 읽고 있습니다. 이런 SNS를 통하면 단순 홍보물을 뿌리는 접하는 것보다는 더 사람이 사는 냄새를 주고 조금 부드럽게 이야기가 되서 이해하기가 좋아요)
특히 olleh KT가 등장하는 광고 시리즈는 재미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광고를 좋아해도 결국 폰 선택에는 주머니 사정이 No.1의 이유입니다. orz) 오늘 보다가 olleh 광고 중 발견한 다그래 시리즈 중에 찔리는건 두 개.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3입니다. 일단 에피소드 1부터..
전화 첫 마디. "어디야?"
이거 완전 공감입니다. 전화기에 발신자 번호표시가 뜨면서부터 상대방이 누군지 아니까 첫마디는 이미 인사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제 경우 자주 듣고 말하는게
- 어디야?
- 왠일이야?
- 어. 말해
- 어. 왜?
- 응
이 정도더군요. 아마 다른 커플도 크게 예외는 아닐겁니다. 특히 오래된 커플이라면 말이죠. 그래서. 한번 전화 걸자마자 저도 해봤습니다.
D : 사랑해
결과는...
- 무슨 일 있어?
- 뭘 잘못했는데?
- 오늘 약속 있어? 못봐?
쿨럭.
이게 현실이더군요. 아아아악~~~ 그렇게도 제 사랑의 표현이 부족했단 말입니까!!! 그녀야님!!! ㅠ,.ㅜ
이번에는 에피소드 3.
이런 이야기 하면 정말..... 부끄럽지도 않은데요. 보통 커플이면 전화하다가 해뜨는거 봤다는 경험이 한두 번 씩은 있을 텐데 저는 이런거 없어요. (화상 통화
걸고 잠든 적은 있어도...) 심지어는...
- 커플요금제 가입해서 단 한번도 커플요금제를 끝까지 써본 기억이 없습니다.
- 커플요금제 일때 보너스로 있던 00시 지나면 초대박 할인 요금제여도 실제 통화는 없습니다
충격적인 커플 이야기 같지만, 각자의 가족 통화로 묶어서 쓰는게 차라리 휴대폰 통화료가 덜 부담이 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반론.
거의 매일 데이트를 하기 때문입니다.
주 5회 이상 얼굴보기 전격 실시!
또 하나의 이유는 그녀야님이 미녀라서 수면을 일찍 하십니다. 그래서 밤 통화는 거의 없어요. 사실 밤 통화도 거의 없지만 낮 통화도 별로 없습....;;; 더구나 각자의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화보다는 문자를 사용하게 되더군요.
PS. 만약 문자와 통화가 급작스럽게 늘어나기 시작한다면 애그를 도입해서 쿡앤쇼(FMC) 요금제(월 19,800원/30G 추가)로 갈까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저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에 가깝습니다. 애그를 통해 skype를 쓰면 무료 통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현실은 지금 부여된 요금도 다 못 쓰고 있거든요. 문자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부담이 되지는 않더군요. 메신저를 통한 우회 경로로 있고 각종 웹사이트도 있고 말이죠. ㆅ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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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10/02/21 02:03
아이폰을 내놔줘서 좋아보이고, 그 다음에는 광고가 재미있어서 좋아지는... 하지만 요금을 보면 LGT가 가장 사랑스러워 진다능... -_-a
KT는 광고 기획자 하나는 확실히 잘 뽑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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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문해본 무스쿠스 신림점
저번에 한번 방문 했다던(2009/07/13 - 기억에 그다지 남을꺼 같지 않은 - 무스쿠스)를 다시 한번 갔습니다. 그녀야님을 조금 간만에 보기도 했고(무려 3일이나 못봤다고요!), 그녀야님이 조금 야윈거 같아서 뭔가 좀 먹여야 겠다는 생각에 가깝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위치는 2호선 신림역에서 연결된 통로를 이용하셔서 포도몰로 나가신 다음에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쭉~ 오르다 보면 보입니다.
가끔 이런 곳은 오픈 직후와 한달 쯤 지난 후에 가면 조금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대부분 오픈 직후가 맛은 좋지만 뭔가 분주한 느낌이 듬) 맛에 대한 변화는 거의 없더군요. 다만, 저번에 느꼈던 과다 에어콘은 사라져서 상당히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것인데요. 역시 대세는 연어입니다.
음.. 잘먹죠? 이번에 방문해서 저와 그녀야님의 입맛에 괜찮은 것을 하나 찾았는데, 그게 바로 홍합그라탕(?)이었습니다. 한 2접시 넘게 가득 채워서 먹었습니다. 전형적인 칠리소스의 맛+홍합이 주는 푸짐한 조개의 느낌을 줍니다. 다만, 이 홍합그라탕은 소스가 상당히 강하므로 쉽게 질릴 수 있고, 단것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인 음식이라 생각됩니다.
크게 변한 것이 없다는 건, 맛이 이제는 익숙해졌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저번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니.... 개인적으로 가격대 성능비를 따진다면 조금은 비추. 하지만 가깝게 모든 것을 처리하고 싶다면 무스쿠스 신림은 추천입니다.
PS. 요즘에는 연어회 대신에 전어회가 나옵니다. 저는 연어가 더 좋은데.. ㅠ.ㅠ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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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ce 2009/09/16 12:54
전어는 가볍게 소주 한잔 할때 딱 좋은 음식일뿐인데 무려 연어를 없애고!
그나저나 3일 못보셨다고 오랜만..전 일주일 된거 같네요. 오늘 보는데 그냥 자연스러운a
당분간 뷔페를 끊고 지내려고 하는데 무스쿠스 가보고 싶게 되는군요 형님이 한번 더 가셨다고 하니 그만큼 괜찮은 곳 같다는 느낌이에요.-
데굴대굴 2009/09/16 18:07
제가 가는 신림역 무스쿠스가 다른 이름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그때 되면 다시 방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동안 가지는 않을 듯... (보노보노로 가자! 라는 말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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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군 2009/09/18 16:54
다크서클 박멸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군요..그나저나 K-x에 관련된 팝코넷의 리뷰 사진에 팝코걸이 안경착용후 k-x시연 사진이 있더군요..이것은 데굴대굴님을 위한 바디인겁니다..
무척 저렴한 2번들셋이 89000엔정도니까.. 그녀야님을 위해 질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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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트루스 - 남자에게 불편한 진실
영화 '어글리 트루스'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분이 나오십니다. 영화 300에서 THIS IS SPARTA를 외쳐서 강한 남자 이미지로 완전히 굳히신 그 장군님께서 나오십니다. 물론 이 영화의 주연으로 말이죠.
그 분이 영화 300에서 'THIS IS SPARTA'를 외치셨다면, 영화 어글리 트루스에서는 '남자는 짐승이다'를 줄기차게 외치십니다. 어떻게 보면 외치는 내용은 다르지만 뭔가 인상적인 말을 남기는 분이 아닐까 싶군요. ^^;
대충의 스토리는 시놉시스를 봐도 되겠지만, 상당히 뻔합니다.
시놉시스
고품격 교양 방송을 지향하는 노처녀 아침 뉴스 PD 애비.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외모보다 마음을, 야한 농담보다는 와인과 클래식을 즐기는 남자를 기다리는 그녀 앞에 본능충성지수 100%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심야 TV쇼의 섹스 카운셀러 마이크. ‘사랑=섹스, 남자=변태’ 라는 대담하고 노골적인 내용으로 방송계를 발칵 뒤집은 그가 애비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된 것. 마초 9단 마이크는 남녀 관계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완벽한 사랑을 기다리는 내숭 9단 애비의 환상을 무참히 깨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애비 앞에 외모, 능력, 매너까지 갖춘 완벽남이 등장하면서 애비와 마이크의 새로운 내기가 시작되는데...
여자 주인공이 이상형을 만나고, 그 이상형과 친하게 되는데 남자 주인공의 도움이 들어가고 마지막 결정의 순간에서 틀어지나 결국 합쳐지는 전형적인 멜로입니다.
하지만, 이면에 있는 내용은 상당히 골치 아픈 이야기 입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하룻밤 상대, 아니 모든 여자와 하룻밤을 지내기 위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을 계속 찾아 헤맨다는 내용이고, 여자의 입장에서는 괜찮은 남자는 없다. 그 밥에 그 나물이고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든지 꼬실 수 있다라는 내용이 될 수 있거든요.
※ 엔딩에 관한 스포일러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하는 책이 한권 있더군요. 예전에 읽었던 2006/11/19 - "THE GAME" 입니다. 2006/11/19 - "THE GAME"이 여자를 유혹하는 과정을 이야기를 했다면, '어글리 트루스'는 여자가 남자를 유혹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거기에 엔딩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어글리 트루스'는 여성분들을 위한 학습 영화 계열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여자친구분이 이것저것 물어봤을 때 제대로 답 못하면 난감한 상황 만들기 딱 좋은 영화이니까요. 그래서,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이 본다면 조금 서로의 관계가 어려워질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오래된 커플, 특히 부부라면 이 영화 보면서 데이트를 생각하면 맞아맞아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
Trackback : http://www.daegul.com/trackback/251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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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어글리 트루스(the Ugly truth, 2009), 남자들의 이유없는 사랑과 그 속사정(?)
2009/09/20 23:02
오랜만에 찾아간 혼자만(?)의 극장, 그리고 선택한 영화는 "어글리 트루스(the Ugly Truth)".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초심과 다른 감정적 차이에 요즘따라 외로움이라는 어설픈 속(?)사정을 영화에 토로하고 싶어서 영화티켓 한장 끊어서 달려갔습니다. 우선적으로 `19금'이라고 하지만, 청소년들도 다아는 `연애'와 남녀들의 풍월스런 직절적인 성적 농담도 이제는 즐거움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그런 영화를 웃음과 큰 공감대를 안고서 보고서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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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소년 2009/09/20 23:03
"마음까지 얻지 못한 자는 모든 것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이 대목의 깨달음이 참으로...확 와닿네요.ㅋ
리뷰 잘 보고 가요.(나름 믿을만한 스포일러도 좋은걸요)
행복한 일요일 밤 보내세요. ^__^ -
그린B 2009/09/22 15:12
마음까지 얻지 못한 자는 모든 것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맞습니다. 멋진 여자와의 하룻밤 뜨거운 섹스는 사실 모든 남자들의 본능에 가깝습니다만.. 마음이 담겨있지 않다면 그만큼 허망한 일도 없으니까요.
아무튼 리뷰를 보니(광고에서부터 짐작은 됐지만) 땡기네요. 오랜만에 극장 한번 가야겠습니다.
소문보다 별로였던 - 홍대 코코로 벤또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종종 맛집이 걸립니다. 최근(?)에 유명해 진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이곳 홍대 코코로 벤또가 아닌가 싶습니다. 코코로 벤또는 일본의 옛 도시락(벤또)를 취급하는 음식점입니다. 코코로 벤또를 검색하면 많이 볼 수 있는 단어가 줄서야 된다. 맛있다 정도의 내용이 자주 보입니다.
이 곳의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입니다. (일요일도 쉽니다) 하지만,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4시 20분쯤 도착했더니 사람이 하나도 없더군요. 조금 기다릴까 말까하다가 홍대에 왔으니 주변 구경을 좀 할겸 돌아보고 5시 5분쯤 코코로 벤또 앞으로 왔더니만, 사람이 무지무지 많더군요. 먹으러 들어간 시간은 6시 40분쯤이었습니다.
※ 참고. 옆에 있는 사진은 아이팟 터치로 주변의 AP를 하나 잡아서 Daum 지도로 위치를 표시해본 것입니다. 주변에 AP는 많지만, 암호화 걸린 것이 많아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P는 없습니다.옆의 지도는 가는길을 찾기 조금 힘드실꺼 같은데요. 가는 길은 코코로 벤또의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간에 배고파 죽겠으니 스파게티를 먹자는 그녀야님의 뜻을 설득하고 힘들게 왔으니 먹어야 한다는 신념 하에 기다리고 먹었습니다.
가게 안은 매우 좁습니다. 페스트푸드점보다 조금 더 작은 공간에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더군요. 따라서 뭔가 한가하게 이야기 하면서 먹는 것 보다는 될 수 있으면 빠르게 먹고 나가주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우나벤또와 도리오야꼬벤또를 주문했습니다. 우나벤또는 장어가 들어간 벤또, 도리오야꼬벤또는 데리야끼 소스+치킨으로 된 벤또입니다. 잠시 후 두부가 나오는군요. 상당히 맛났습니다. 새콤하고 부드럽지만 양이 적어서 아쉬웠지요.
두부를 먹으니 왠지 기대가 되더군요. 에피타이저치고는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한 10분쯤 배고파 쓰러질 것 같은 정신을 부여잡고 참았습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눈 앞에 등장안 우나벤또!!!!
아아아.. 정말 예쁩니다. 남자들의 힘에 좋다는 장어도 듬뿍있는걸로 보였고, 무엇보다 예뻤으니까요. 그래서 잠시 정신을 놓고 먹다가 한장면.
정말 먹음직스럽죠? 사진상으로는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것이 거의 예술품이죠.
그리고 잠시 후, 도리오야꼬벤또가 나왔습니다. 하악하악. 모든 메뉴가 나왔으니 저는 행복합니다.
아아... 정말 맛나게 보이는군요.
하지만 냉정하게 제 기준으로는, 맛이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짜다+시다가 주된 맛이며, 도시락이다보니 차다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뭐랄까... 정성껏 만들기 위해서 노력은 했지만 정작 정성은 느끼기 어렵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양이 매우 적습니다. 저 벤또 그릇 하나가 대충 20센티쯤 될려나요? 그리고 덮밥계열로 반찬은 매우 많지만, 밥은 바닥에 5mm정도 깔려 있습니다. 따라서 반찬을 다 먹고나면 밥은 정말 얼마 안되는 양이기 때문에 먹고 나오면 배고픕니다. 음식점 기준으로 대충 밥 1/3 공기 정도 될것 같더군요.
이 정도 판단이 들었다는건 정말 급한 허기는 꺼졌다는 뜻입니다. 이 정도가 됐으면 이제 주변의 시선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주로 보는건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봅니다. 혹시 나만 이런건 아닐까?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역시 제 예상대로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커플이거나 여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뭘 먹어도 기쁠 시간들을 보내는 사람들인데 표정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다는건 저 말고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는 것이겠지요.
뭐, 다른 분이 추천을 하실지라도 제 판단으로는 그다지 추천할만한 장소는 아닙니다. 한국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특별한 음식을 접하고 싶다면 모를까, 식사로써는 그다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전 밥! 먹으러 간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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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B 2009/06/10 17:01
사진은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_+
오래 기다리야 하는게 아니라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만~ 데굴님의 설명을 보자니 시간을 투자할 정도는 아닐것 같네요.
그저 벤또라면 스뎅도시락에 장조림+김치+계란넣고 흔들어 먹는게 왔다라능!-_-)b-
데굴대굴 2009/06/11 11:54
사진 하나는 정말 예술적으로 나오더군요. 특별히 DSLR 카메라가 필요 없을 정도로요. 하지만... 저에게는 그다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10분 정도 먼저가서 잠깐 먹고 나오는 수준이라면 모르겠지만요.
특이한 음식이기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건 맞지만 시간까지 이렇게 많이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도시락이라면 철 도시락에 반찬 여러가지 넣고 흔들어가 역시 최고죠. ㆅ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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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금탱 2009/06/10 18:50
인터넷으로 눈팅만 하다가 드뎌 갔더랬죠
정말 블로그에 있는 사진들에 그 끊임없는 칭찬들.
정작 너무너무 실망..
사진들과 다르게 부실하게 나오더군요. 인기가 있어져서 그런건지.
아님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른건지. 도리오야코 사케오야코 둘다
실망이었더랬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시지는 마시길.-
데굴대굴 2009/06/11 11:57
저는 그다지 칭찬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좋다고 쓴 블로그들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맛이라는건 그때그때 다를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어느 정도 변화가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아마 우리들이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간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라고는 하지만, 그 정도 배가 고픈 상황에 이 정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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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6/11 11:58
남자분만 가거나, 남자들끼리 가기에는 부족한 곳입니다. 또한 부부사이라 할지라도 가면 안됩니다. (뭐 이리 비싸냐고.. 불평이 꽤 될지도...)
그녀야님과 저는 아마 다시 가지는 않을 듯... (설령 공짜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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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ce 2009/06/19 11:21
보기에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제 여자친구는 밥보다는 다른걸 더 좋아해서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참고해놓을려고요 ^_^
게다가 제가 홍대에서 유일하게 위치를 정확히 아는 닭날다가 기준으로 보이니 어딘지 딱 알겠습니다^^; -
와쇼큐좋아 2009/06/25 09:35
개인적으로는 미리 만들어 둔 재료를 별 격식없이 한 그릇에 담아내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양은 예쁜데, 재료들이 그닥 잔손질이 많이 간다거나 조리 과정이 길어서 깊고 심오한 맛을 내는 음식은 아닌 거 같아요. 사실 비쥬얼 덕을 보고 유명해진 감이 없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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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6/26 10:57
벤또 하나에 나오는 종류가 많다보니 그때그때 만들어서 한다면 대단히 노력이 들어가는 음식이겠지만, 그런거 같지는 않으니..... 뭐, 벤또라는 음식 자체가 심오해서는 안되겠지요. 기껏해야 도시락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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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9/12/20 02:09
와.....저도 여기 생각나서 검색하다 들러요.
8월에 블로그 보고 너무 맛있겠단 생각에 갔는데 정말 실망이었어요. 사람들이 그떄도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8월이라 무지더웠거든요...한 50분정도 기다리면서..기다리는 손님들에대한 조금의 배려를 기대했는데..차가운 물한잔이라도..ㅠㅠ전혀 그런건 없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블로그 빨(?)보고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근데 왠일...? 너무 별로였어요. 일단 여자인 저로서도 양이 적었구요. 나무 도시락에 한번에 다담은 것이 뭔가 푸짐해 보이지만 내용물을 보면 부실하기 그지없었어요. 먹을게 별로 없더군요.먹고나서 알차다는 느낌이 없구요. 입에 안맞는다는 생각밖에...저도 이제동안 일본라면이며 일본여행가면서 많이 먹고 일본음싱의 매력을 느껴오던 차였는데...ㅠㅠ 그리고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친절하지도 않구요...소문난 잔치에 별거 없다는게 딱 맞는 말인듯...
유쾌한 영화 - 7급 공무원
전형적인 한국의 영화 - 적당한 액션과 사랑이 섞여서 짬뽕이 되는. 그리고 그 중에 코믹한 장면이 조금씩 있는 그런 종류의. - 이더군요.
스토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대학교 때 커플이던 사이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떠나갑니다. 따라서 깨집니다. (솔로부대 여러분들 행복하실 겁니다) 헤어지게 된 원인 중에 하나는 여자의 잦은 거짓말.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는 직업이 7급 공무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년 뒤, 남자가 돌아옵니다. 국제 회계사의 탈을 쓴 7급 공무원이죠. 여기서 7급 공무원은 국가정보원을 뜻합니다.
둘이 우연하게라도 만났으니 당연히 연애전선이 꽃피어야 합니다. 그냥 만나면 재미 없으니 웃음도 줘야 합니다. 둘이 우연하게 만났는데 다시 붙게 만들려면 직업적 특성도 잘 살려줘야 합니다.그래서 결국 이 둘은 행복하게 잘 삽니다.
이상 끄읏.
기존의 한국 조폭 영화와 비교했을 때 조금 순화되었다는 느낌은 있지만, 조금만 시선을 넓게 보면 (그다지 넓게도 아닙니다만...)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배경이 조폭단->국가정보원으로 바뀐 것일뿐, 기존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욕이나 약간의 폭력적인 분위기는 이들이 몸을 담고 있는 국가 정보원이라는 기관 내부에서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웃음은 등장 인물 중 한 명에게 코믹 역활을 부여함으로써 바보에 가까운 모습으로 만들어버렸지요. 마지막에 가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점 역시 기존의 한국 조폭 영화와 크게 다르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영화를 볼 때에는 논리적 판단력이나 어색함을 찾아내는 날카로운 시선 갈은 건 상영관 입구에 두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기억나는 건 김하늘의 다리와 상영 시간 동안 적당히 웃었다는 기억 뿐. 정말로 보고나서 하루가 지나면 머리에 기억되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데이트 영화로 괜찮습니다. 남자들끼리 보기에는 무게가 적어 부족합니다. 여자들끼리는 볼만하다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철학적인 부분을 찾아내어 연구하시는 분이라면 당신은 이미 덕후라는 소리를 주변에서 암암리에 듣고 계시는 분일겁니다. 영화의 수준에 맞게 영화를 봐주는 것도 좋은 관객이 되는 방법입니다. -_-a
PS. 이 영화를 보고 그녀야님께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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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yu 2009/06/01 21:55
전 완전 재밌게 봤어요+_+
마음이 무거울 때일 수록 머리를 비우고 볼 수 있는 영화가 최고!!
..그런 의미에서 김씨표류기도 봐야 되는데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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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9/06/03 18:41
그냥 머리 비우고 보기에 딱 좋은 영화가 간만에 나왔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다들 괜찮게 보는걸껍니다.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는 영화를 딱 적당하게 만들어줬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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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ian 2009/06/02 20:27
명절용 가족 하하호호 유쾌발랄 영화.
솔직히 액션신을 연기하는 김하늘만으로도 6000원은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굳.
p.s.는 안 눌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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