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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10/04 올해의 첫 도봉산 여행기 (20)
  2. 2007/05/25 놀기위해 간 도봉산... (18)
  3. 2007/05/04 도봉산 산행기. (17)
  4. 2006/10/16 조금은 험한 단풍놀이로 간 도봉산.. (8)
  5. 2006/07/09 도봉산 다녀오다... (4)

올해의 첫 도봉산 여행기

여행 2008/10/04 12:15

 간만에 도봉산에 갔다 왔습니다. 도봉산역->신선대->송추계곡까지 이르는 조금 긴(?) 코스입니다. (8월 달 마지막 주에 갔다온 것이니 딱 1달 후에 올리는 글이 되네요. 정말로 요즘 바뻐서 글도 사진도 정리도 못하고 지냈어요)

 도봉산은 사람도 많고 코스도 많지요. 많은 분들이 힘 좀 쓰시는 포대능선을 비롯하여, 교통편은 안좋지만 서울에서 비교적 깔끔한한 송추폭포가 있는 송추계곡까지 참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8월까지는 한여름이지만, 8월 말부터는 살살 바람이 불어오므로 산행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묵혀있던 먼지도 좀 털어낼겸...)

 도봉산 입구를 보아하니 가뭄 수준의 물 부족 현상이 살짝 걱정되는군요. 이 정도면 그리 많지 않은 물의 양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물이 있으니 중간중간 약수를 마실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턱부터는 물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마구마구 달려서 정상에 가니 저 멀리 아파트가 보입니다. 보이시는 제 땅이 모두 제것...

 정상을 오를 때는 꼭 주변을 보죠. 주변에 있는 산을 보면 계절이 어떤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보이니까요. 사진을 찍고보니 햇빛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선글라스는 필수품 입니다.

 정상이라고 뭐 있겠어요. 그냥 달리는거죠. 이 날 산행의 목표는 송추 폭포 밑으로 와서 발한번 담그기 입니다. 시원한 물에 발을 잠시 담그기 위해 산을 넘는 무모한 친구들이 바로 제 친구들 입니다. -_-a

 송추폭포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제 발을 담가야겠는데.....

 

자연 보호 구역으로 단속하고 있군요. orz....

 

뭐, 어쩔 수 없이 하류로 쭉~~ 내려와서 살짝 손만 담궜습니다. (응?)

 송추계곡으로 나오는 이 코스는 경우에 따라서, 능력에 따라서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송추 계곡까지 내려오는 길은 잘 되어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나와야 지하철을 탈 수 있으니 힘들죠. 거기에 송추계곡에서 버스를 타러 나오는데 거의 1시간 가량 걸어야 합니다. 물론 자가용이 있다면 좋겠지만, 산을 넘는데 차를 갖고 왔을리 만무합니다.

 나중에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단풍의 시기가 다가온다면, 한번 가볼만한 코스입니다.

 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2007/05/25 - 놀기위해 간 도봉산...
  • 2007/05/04 - 도봉산 산행기.
  • 2006/10/16 - 조금은 험한 단풍놀이로 간 도봉산..
  • 2006/07/09 - 도봉산 다녀오다...
  • 2006/05/30 - 도봉산에 갔다오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산행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S. 올해 처음으로 간 도봉산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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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도봉산, 등산, 산, 여행, 대한민국>서울>도봉구>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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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 http://www.daegul.com/trackback/2511822 관련글 쓰기

  1.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8/10/04 12:21 address edit & del reply

    도봉산에 오르시는 데굴님의 의기양양한 멋진 사진이 없으므로 이 글 자체가 무효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대로 인정받고 싶으시다면 데굴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주세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0 address edit & del

      어딘가 있습니다... -_-

  2. Favicon of http://rusk.kr BlogIcon 재밍 2008/10/04 13:28 address edit & del reply

    네모나게 차곡차곡 쌓여있는 돌들이 신기하네요! ^^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1 address edit & del

      기암은 산에 많습니다. 따라서.. 직접 보시기 위해 함께 참여해보심이.. ^^

  3. Favicon of http://digitalfish.tistory.com BlogIcon 넷물고기 2008/10/04 17:31 address edit & del reply

    오,, 도봉산,, 괜찮네요. 등산한번 가보고싶은 거대한욕심이 있네 막 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1 address edit & del

      욕심은 채우라고 있는겁니다아아아아~

  4. Favicon of http://lifeisgood.tistory.com BlogIcon GoodLife 2008/10/05 00:20 address edit & del reply

    도봉산 전경들이 새롭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2 address edit & del

      산에 단풍놀이나.. ^^

  5. Favicon of http://read-lead.com/blog BlogIcon Read&Lead 2008/10/05 01:03 address edit & del reply

    k2보다 훨 더 멋진걸요~
    덩달아 저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2 address edit & del

      아마 K2보다 더 멋진 이유는 푸른색이라서 잘 찍힌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직접 보면 사진의 밋밋함이 아쉽죠. ^^)

  6. Favicon of http://ripley.co.kr BlogIcon comodo 2008/10/05 05:02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은 이사를 갔지만 이사를 가기 전에 저는 도봉구와 노원구에 거주했던 주민으로써.. 무지 자주 갔었던 곳들이 눈에 보이니까 반갑네요. 크크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3 address edit & del

      옷~~~! 자주 가셨다면 괜찮은 코스 소개좀... ^^

  7. Favicon of http://zeta87.tistory.com BlogIcon 제타군 2008/10/05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크.. 산 좋네요. 산은 가려고 할 때는 귀찮은데 정작 가면 좋더라구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3 address edit & del

      산에 내려와서는 더 좋지요.. ^^

  8. Favicon of http://halation.tistory.com/ BlogIcon 아이솔 2008/10/05 12:23 address edit & del reply

    산에 한 번 크게 데인 적이 있는지라. 살 빼기 전까지는 중력에 순응하지 않으면 안되겠더군요. -_-;;

    But, 도봉산이라.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3 address edit & del

      살 빼는데 등산이 좋습니다. (주 3회 이상 가능하다면야...)

  9. Favicon of http://neco.toice.net BlogIcon toice 2008/10/05 14:2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반짝 산에 올라가는걸 즐기다가 그냥 시들해져버렸네요 (...) 그러고보면 솔로일때 산에 자주 올라간듯 -_-;;;;;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4 address edit & del

      손잡고 커플이 올라가는 모습을 연출해보심이 어떠하실련지....??

  10. Favicon of http://www.zetham.net BlogIcon 세담 2008/10/05 21:24 address edit & del reply

    도봉산 다녀오셨군요^^*
    열심히 워밍업? 하시나 봐요
    즐감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0/06 23:04 address edit & del

      워밍업이라기 보다는 장비 테스트 입니다. 먼지가 워낙 많이 쌓여 있어서요.. ^^a

놀기위해 간 도봉산...

여행 2007/05/25 16:09

 이번 주(2007.05.20. 일요일)에도 변함없이 산에 갔다왔습니다. 보통 때에 산에 가는 건 산의 경치를 즐기고, 나 자신의 움직임을 보기 위해서 갑니다만, 이번에는 그런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멋진 장면을 보고, 즐기며, 시원한 물에 발이라도 담가보고, 많이 먹기위해! 갔습니다. 따라서 짐을 챙기는 것도, 코스 잡은 것도 기존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여전히 인원은 저를 포함하여 4명.... (이 정도가 언제나 표준으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_-a)

 일단 이번주의 코스를 봅시다. 산은 도봉산이며, 코스는


송추유원지-여성봉-오봉-갈림길에서 바로 하산길-송추폭포-송추유원지


입니다. 지도에 나온 예상 소요시간은 3시간짜리 코스입니다. 평소에 5~6시간짜리 코스를 다니는 것에 비교하면 이 정도는 단축코스죠. 그러나, 이 코스를 6시간 반에 갔다왔습니다. 중간중간에 왕창왕창 쉬어주고, 먹고 놀고.... -_-a

아.. 먹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어떤 메뉴가 있었는지 사진으로 보여드리죠.

 

 볶음밥, 김치, 부침개, 닭 등등입니다. 문제는 닭인데, 닭이 3마리나 있었습니다. 훈제 2마리, 후라이드 1마리.... 닭은 두마리까지만 먹었고, 한마리는 되돌려보냈습니다. 평소에는 장수 막걸리를 1병/2인으로 정하였으나, 이번에는 먹고마시는 것을 주로 하기 위해 오십세주를 특별히 준비해서 갖고 갔지요.

 1차로 오봉에서 점심을 먹고, 송추폭포 가는 길에 2차로 닭과 먹을 것을 거덜낼려고 했습니다만,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풍경 사진은 열심히 찍습니다.

 


여성봉의 경우 사진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뭐, 일단 찍어오기는 했는데... 여성봉에 올라가는 길이 조금 많이 미끄럽습니다.


여성봉 정상에서 찍음

여성봉 정상에서 찍음

 하늘색 점퍼를 입고 계시는 저분이 올라오는 곳이 미끄럽습니다. 등산화로도 가기 조금 힘듭니다. 사람 없을때 찍을려고 했습니다만, 자꾸 미끄러지는 분들이 많아서 북적거립니다. 어쩔 수 없이 사람이 그나마 적을 때 찍은겁니다.

 송추 폭포가는 길에 잠시 계곡 물에 발을 담가보니.....

 
머릿 속에 심장마비 발생 위험!.


 가져간 맥주를 약 5분 정도 담그니 시원해졌군요. 가져간 과일 역시 담갔더니 시원해졌습니다. 대충 놀다가 이번에는 폭포의 동영상을 담아봤습니다.



 아직 이런 좋은 나들이를 못가신 분들은 한번 준비하고 가보시길.....


길안내: 구파발역에서 버스타고 30분 정도 가면 송추유원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약 20분은 걸으셔야 도봉산이 보입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의 이용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시는게 편합니다. 자가용은 주변의 음식점에서 가볍게 식사하신 후 음식점에 주차하고 한바퀴 빙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Tag 도봉산, 등산, 송추계곡, 송추폭포, 여행, 대한민국>서울>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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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7/05/25 16:52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데굴님의 산 방문 목적은 심마니를 위장한 알콜산보였군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7 22:16 address edit & del

      저 술 못해요. 정말 못해요. 6월부터는 1주/병 정도로 제한 할겁니다요.

  2.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7/05/25 17:26 address edit & del reply

    으으음....;;
    가려둔 사진...
    왜 여성봉이라고 하는지 알것만 같군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7 22:17 address edit & del

      저도 직접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3. Favicon of http://moonslab.com BlogIcon 문스랩닷컴 2007/05/25 19:26 address edit & del reply

    동영상의 음향(?)만 들어도 시원합니다.

    근데 왜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지지. ㅎㅎ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7 22:17 address edit & del

      동영상 찍는데 힘들었습니다. -_-

  4.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7/05/26 10:01 address edit & del reply

    미끌거리기까지..-_-;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7 22:17 address edit & del

      사람이 하도 많이 다녀서...

  5. Favicon of http://bongkeun.com BlogIcon 봉근닷컴 2007/05/27 00:20 address edit & del reply

    드디어 동영상 UCC까지 대단하군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7 22:17 address edit & del

      올리는거 쉽던데요..

  6. Favicon of http://bono.tistory.com BlogIcon bono 2007/05/27 03:35 address edit & del reply

    맘껏 즐기고 오셨군요. 맥주따라 저도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
    이 시간에 훈제치킨을 보다니... ㅜㅜ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7 22:17 address edit & del

      즐길때는 즐겨야죠.. ^^

  7.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5/27 09:30 address edit & del reply

    안경미소녀 아가씨와 다정하게 산을 오르는 데굴님의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기대해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7 22:18 address edit & del

      그게 언제가 될지는.... ;;;

  8. Favicon of http://www.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5/27 10:05 address edit & del reply

    금강산도 식후경!!!
    도시락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ㅋ
    (아직 식전이라...=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7 22:18 address edit & del

      맛있습니다! 정말로요!

  9. Favicon of http://lane-s.com BlogIcon Lane 2007/05/28 13:20 address edit & del reply

    주말엔 날씨가 더워서 정말 시원한 캔맥주 한 잔 생각이 간절했었습니다.
    더군다나 공기 좋은 산에서 맥주 한 잔이라...
    정말 좋으셨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8 15:13 address edit & del

      옆에 안경미소녀는 없었습니다. ㅠ.ㅠ

도봉산 산행기.

여행 2007/05/04 09:34

 지난 일요일(2007.04.30)에 갔다왔습니다. 요즘에 포스팅이 느린 이유가 단지 귀차느니즘 모드가 발동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간 코스는 대충

도봉산역 -> 도봉매표소 -> 정상 -> 오봉삼거리 ->
송추폭포 -> 송추샘 -> 송추분소(송추 유원지) (약 7km)

로 정하고 갔습니다만, 같이 간 인간들의 성능이 좋아졌는지 죄다 잘가더군요. 시간이 조금 남으니까 다들 조금 더 가자고........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짐이 많은지라(물 2리터, 막걸리 두병, 족발, 잡다한 것, 기타 약간의 먹을 것 추가...) 저는 힘들어 죽겠더군요. (사실 몸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였음. 전날 소주와 맥주로 목을 적시는 작업을....;;;)

 뭐, 도봉산이 정상을 몇백미터 남겨두고만 험하기는 한데, 어지간한 사람들이라면 갈 수 있지요. 물론 저같이 키도 작은데 다리가 짧아서 더더욱 지나기 힘든 지역이 중간에 몇 개 있기는 합니다. 바위를 통과해야하는데, 짧아서 잘 안닫아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거나, 실수하면 죽을꺼 같은 지역이라거나..... 그래도 한방에 갈 수 있을꺼 같다는 믿음이 있기에 자신있게 가는겁니다. (저번 달에 저 보험들어 놨습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제 장례비용은 어떻게든 처리가 되는겁니다. 이제 겁은 상실하고 다니는거죠.)

 그나저나 이번에는 날씨가 꽤 좋아졌더군요. 저번보다 더 멀리 보입니다. 물론, 저 멀리에 있는 북쪽땅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남몰래 장난치시는 결혼한 남녀분들도 안보이시고요. 하지만, 중간중간 쓰레기는 많이 보이더군요. 이번 여름에 비 몇번오고 난 후부터는 냄새가 장난아닐듯 싶습니다.

 그래도 산의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좋습니다. 그 정상에서 먹는 밥이란... 꿀맛입니다만, 이번에는 음식 선택에 미스가 조금 많아서 간만에 조금 헝그리한 산행이였지요. (그래서 내가 더 힘들었다고!! 남는 음식 및 쓰레기도 다 내가 지고 가잖아!!! 40리터 배낭의 비애... ㅠ,ㅠ)

 

 이번 산부터는 슬슬 예쁜 산의 모습이 나오는군요. 그 동안 앙상한 가지가 주를 이룬 사진이였다면, 이번 주부터는 산에도 슬슬 싹이 돋고, 푸르른 싱그러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추쪽에 있는 폭포는 정말로 멋집니다. (12번째~15번째 사진이 송추폭포입니다) 조금 차편이 안좋아서 고생을 해야하기는 합니다만, 차가 있으신 분들은 송추쪽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드시고 차를 대신 후에 송추 폭포까지 가볍게 놀러가시는 것도 좋을듯 싶군요.
Tag 도봉산, 등산, 산, 송추계곡, 송추폭포, 여행, 대한민국>서울>도봉구>도봉1동>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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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 http://www.daegul.com/trackback/2511360 관련글 쓰기

  1. Favicon of http://www.dalyong.com BlogIcon 달룡이네집 2007/05/04 10:53 address edit & del reply

    송추 폭포에서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갔을 수도..ㅎㅎ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6 01:46 address edit & del

      에... 선녀들을 보여주신다면 제가 몰카를 찍어 이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lemurianight.ivyro.met/tt BlogIcon L.N 2007/05/04 15:02 address edit & del reply

    음주후 산행입니까...........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6 01:47 address edit & del

      전날의 음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다지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3. Favicon of http://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5/04 15:47 address edit & del reply

    체력이라는 녀석과는 동떨어진 세계에서 살아서 그런지,
    왠지 어느순간부터 이런 에너지;를 발산하시는 분들을 보면
    "스고이스고이-대단대단" 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 이제 마악 시험기간이 시작인데, 앞으로 남은 12시간x5과목
    =60시간은 대체 어찌할련지.

    ... 생각해보면, 참 미국이란 나라는 "평지"가 많아서,
    뭔가 웅장하게 "솟아"있는 산을 보면 벅찰 것 같아요. 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6 01:48 address edit & del

      진정한 체력 좋은 분은 따로 있지요. 저같은 사람보다는 철인에 도전하시는 분들.... 그나저나 시험시간이 매.우.길군요. 몸 버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야하나요?

  4.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7/05/04 23:3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산에 마지막으로 올라본게... ( - -);;
    언제더라...
    언제 체련대회때인거 같은데...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6 01:49 address edit & del

      걱정마세요. 산에는 커플이 없기에 편리하답니다. 커플이 오면 깨질만한 코스를 권해드릴까요?

  5. 2007/05/04 23:3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7/05/05 10:13 address edit & del reply

    사진에 데굴님 흔적이 없으므로 무효. ㅡㅡ;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6 01:49 address edit & del

      제 흔적은 중간중간 많이 있습니다만.... ;;;

  7. Favicon of http://elais.tistory.com BlogIcon elyu 2007/05/07 00:31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은 확실히 봄을 지나 여름이 되고 있는 것인지,나뭇가지에서 파릇한 새 잎이 돋아나있더라구요.기분은 좋지만,더운건 싫어요 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8 10:01 address edit & del

      막 더울때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주면... 좋습니다요.

  8. Favicon of http://www.gongdory.co.kr BlogIcon nagne 2007/05/07 14:14 address edit & del reply

    등산을 안해본지가 언제인지..-_-;;
    이제는 언덕 오르기도 힘들어요.. ㅠ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8 10:02 address edit & del

      차를 매고 산에 가시는건가요? 체력은 곧 국력입니다만...

  9.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5/07 23:02 address edit & del reply

    와..가보고 싶군요~
    산에 안 가본지 무지 오래 된 듯한;;;

    주말에 약수터 있는 마을야산(?)에라도 다녀와야겠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08 10:03 address edit & del

      이미 산은 여름이라고 생각하시는게... ㅡ,.ㅡ

조금은 험한 단풍놀이로 간 도봉산..

여행 2006/10/16 19:00

 지난 토요일(2006.10.14) 도봉산에 갔습니다. 원래 목적은 단.풍.놀.이. 발목도 대충 다 나았고(하지만 방심하면 안됨) 무엇보다 험한 곳으로는 안가겠다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갔습니다. 뭐... 몇 번 왔지만, 정상만 아니면 그렇게 험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코스가 조금 길게 느껴질 수도.... -_-; 원래 초기 인원은 최대 9명이였습니다만, 모임 장소에 나온건 딸랑 3명.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최대 5명이였음. 보통 3~4명이라서...-_-a)

단풍을 보기위해 갔지만 생각보다 단풍이 예쁘지는 않더군요. 너무 가물어서요. 가을가뭄이 심각하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계곡과 약수터에 물이 없어요. 제가 1.6리터쯤 물을 가져가서 겨우겨우 버텼으니까요. 일기예보를 보니까 주말쯤에 비소식이 있던데, 비가 오면 낙엽 다 떨어져서 볼 것도 없어지겠군요.

다 내려와서 막판에 다시 다리를 삐끗.... 방심하면 안되는데, 다 내려왔다는 생각에 긴장을 조금 풀었더니만 또 삐끗해서 멍들었습니다. 거기에 너무 긴장해서 힘줘서 다니다보니 반대쪽 정강이에 있는 근육도 함께 땡기기 시작합니다. -_-a 아예 푹 쉬라는 하늘의 계시인가요? 양 다리가 다 아픈건 제 인생의 처음입니다. 이제 양다리가 아프니 한두달 정도 다리로 하는 운동 다 때려치고 윗몸일으키기나 왕창해야 겠네요.

아무튼 단풍놀이를 갔으니 풍경 사진이나.....

 

PS1. 인물 사진 안 올리는거 아시죠?
PS2. 제 MP3P에 19640 step / 15.5km / 564 kcal 라고 기록되어 있음
Tag 도봉산, 등산, 여행, 대한민국>서울>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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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murianight.ivyo.net/tt/ BlogIcon L.N 2006/10/16 19:19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데굴씨는 마운트 킹......다리 다치신김에 독서라도 하시면......?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6/10/16 20:40 address edit & del

      정말로.. 책 고르고 있습니다만.... -_-a

  2. Favicon of http://yoonpower.net BlogIcon aki-yoon 2006/10/17 00:1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아.. 단풍의 아름다움이란.. 정말. 환상적이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6/10/17 10:22 address edit & del

      올해는 별로 안이뻐요... 흑...

  3. Favicon of http://lane-s.com BlogIcon Lane 2006/10/17 10:15 address edit & del reply

    야..... 정말 멋집니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6/10/17 10:22 address edit & del

      작게봐서 그렇지 직접보면 생각보다는 별로더군요. 아픈 몸을 이끌고 한껏 기대하고 갔는데.... ㅠ.ㅠ

  4. Favicon of http://www.gongdory.co.kr BlogIcon nagne 2006/10/17 13:54 address edit & del reply

    자!연!인!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6/10/17 14:11 address edit & del

      중간셤 끝나면 단풍놀이 가셔야죠? 쏘주 사들고....ㅡ.ㅡ

도봉산 다녀오다...

여행 2006/07/09 20:44

 2006년 7월 5일에 도봉산에 갔다왔습니다. 4일 저녁때부터 야근해서 5일에 잠도 안자고 산에 간거죠. 일로 밤을 꼴딱 샌 후에 3시간 정도 눈을 잠시 붙였다가 바로 산으로 갔습니다. 물론 혼자서 간 것은 아니고 친구들과 같이 갔지요. 평일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도 없고 조용하더군요. 도봉산에 있는 신선대 부근의 밧줄잡고 가는 길이 안막혀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비가 살짝 내려줘서 하늘이 정말 맑았습니다. 덕분에 사진찍기에 좋았지요. 지금 세어보니 하루에 가장 많이 찍었더군요. (약 190장 정도...)

 

끝나고 뒤풀이 하는데 죽는지 알았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기도 했고 너무 늦기도 했고.. 결국 어찌저찌 처리하기는 했습니다만, 다음날 출근을 생각하면 무리하면 안되는 것이겠지요? 역시 도봉산은 가운데 손가락을 번쩍 치켜올려주고 싶을 만큼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Tag 도봉산, 등산, 여행, 대한민국>서울>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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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ystory2.org/TD BlogIcon 木蓮 2006/07/10 00:11 address edit & del reply

    도봉산 무척 수려한산인것같습니다.
    계곡두 있나요?
    계곡이있으면 한번가고싶습니다..~공부하다가 머리아퍼서 놀러왔어요...줄거운한주를 여세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6/07/10 09:39 address edit & del

      계곡 괜찮은데를 찾으시면 수락산으로 가세요. 수락산 입구쪽에 물도 있고 쉬기 좋게 넓은 바위도 많답니다. 돗자리 하나만 갖고가면 편하고 좋아요.

  2. Favicon of http://www.gongdory.co.kr BlogIcon nagne 2006/07/10 21:24 address edit & del reply

    산을 좋아하시나보군요...
    사진만 봐도 너무 멋지군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6/07/10 21:26 address edit & del

      산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혼자가 된 이후로 너무나 쓸쓸해서 다니는 겁니다. 언젠가 갑자기 확~ 바뀌는 날이 올지도....
      (분홍색이 만발하며 하트가 떠다니고 배경음악이 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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