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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의 왜곡된 세상은 우리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증거에요. by 데굴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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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해당되는 글 125건

  1. 2008/07/23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 읽어야 할 -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10) by 데굴대굴
  2. 2008/07/15 경영진이 바라 본 - "한국의 대리들" by 데굴대굴
  3. 2008/07/14 "인지 윈지 몬스터" 1~2권(완) (2) by 데굴대굴
  4. 2008/07/10 슬로리딩 & 스크랩 - "신문 읽는 기술" (14) by 데굴대굴
  5. 2008/07/09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14) by 데굴대굴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 읽어야 할 -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7/23 12:32
Tag 개,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독서, 애완동물, 책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 10점
가와구치 하레 지음, 최영혁 옮김/청조사

 이 책에는 멍멍이가 등장합니다. 애완동물의 대표격인 멍멍이가 나오니까 당연히,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글로 쓰여진 부분도 짧고 빠른 전개이기에 재미있지만, 이 글말고도 사이사이에 있는 사진은 정말 완소입니다.
 
 한 가정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가정주부. 그리고 이 둘 사이에 딸이 한 명 있습니다. 이 소녀가 강아지 한마리를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그냥 강아지면 감정이입이 잘 안되니까 아픈 엄마가 남겨준 마지막 유품일지도 모르는 강아지로 등장합니다. 한쪽 발에 양말을 신은거 같다고 해서 삭스라 이름 붙여준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공과 함께 있어줍니다. 그리고 삭스가 잘 따르며 주인공을 지켜봐주는 기타소년이 있습니다.
 
 이런 소설책은 남의 이야기인듯 냉정하게 보면 정말로 재미가 없습니다. 주인공과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시선을 봐야합니다. 그래야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흐를 것입니다. 
 
 책에 나오는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은 무지막지하게 어렵고 난해한 약속이 아닙니다. 마땅히 키우는 사람이라면 지켜야할 도리이며, 생명에 대한 예의입니다.
    1. 나와 오래오래 함께 해 주세요.
    2. 나를 믿어 주세요. 그러는 만큼 나는 행복하답니다.
    3. 나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말을 안 들을 때는 이유가 있답니다.
    4. 나에게 말을 자주 걸어주세요. 사람의 말을 할수는 없지만, 들을 줄은 안답니다.
    5. 나를 때리지 말아 주세요. 마음만 먹으면 내 쪽이 강하다는 걸 잊지 마시고요.
    6. 내가 나이가 들어도 잘 대해 주세요.
    7. 나는 10년 정도밖에 못 삽니다. 그러니 가능한 한 나와 함께 있어 주세요.
    8. 당신에게는 학교도 있고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당신 밖에 없답니다.
    9. 내가 죽을 때, 부탁드리는데요, 곁에 있어 주세요.
    10. 부디 기억해 주세요, 내가 내내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멍멍이가 아니더라도 애완동물을 키워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애듯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바로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이 아닐까 싶군요. 감성이 매마른 자라면, 얼마나 매말랐는지 실험하기 위해서 읽을만하고,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시원하게~ 휴가 철에 잠시 머리를 식힐겸 읽어볼만합니다.
 
PS. 영화로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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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ey 2008/07/23 14: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픈엄마가 남겨준 유품이...강아지라..참 좋네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4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 강아지가 대박 귀엽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_-

  2. BlogIcon 영민C 2008/07/23 15: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닌텐독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대회에서 1등을 했을때 과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릴수 있을까요?

    그냥 궁금해져서... ㅋㅋㅋ.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5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 강아지는 100일 넘게 굶기고 안씻겨도 계속 살아있음. 따라서.. 감정 이입이 완전하게 되지 않습니다. (응? 해봤..?)

  3. BlogIcon toice 2008/07/23 16: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개가 죽든 사정이 있어서 남을 주든, 어차피 헤어져야되는 인연..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애완견 안키우기로 했어요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5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도 그렇습니다.. ^^

  4. BlogIcon 재밍 2008/07/23 23: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헐 표지부터 대빵 귀엽네요.
    제 여친은 저런거 보면 환장한다는...

    마우스 패드가 필요해서 샀는데 강쥐가 예쁜게 그려져 있어서 자기가 갖더니 쓰지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6  수정/삭제 댓글주소

      여친님께 선물로 이 책 정말 좋을듯 싶어요. 사진이 정말정말정말 예쁘거든요. (이 책 다음 선물은 강아지?)

  5. BlogIcon 가눔 2008/07/24 11: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좋아하긴 하는데 책임감때문에라도 개를 절대 못 키우겠네요.
    매일 집 구석에서 혼자 쓸쓸히 놀다가 기껏 1~2시간 저랑 만나게 될
    녀석을 생각하면...-_-;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6  수정/삭제 댓글주소

      어여 결혼해서 애를 냉큼 낳고 그 후에 강아지를 입양하면 되는겁니다아....

경영진이 바라 본 - "한국의 대리들"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7/15 10:02
Tag 독서, 책, 한국의 대리들, 한국의 대리들 - 미래의 최고 경영자

한국의 대리들 - 0점
김성재.구본준 지음/해바라기

 책의 제목에 잘 보면 '한국의 대리들'이라는 제목 위에 작게 '미래의 최고 경영자'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이 부제대로라면 이 책은 미래의 최고 경영자에 맞을 위치에 있을 분이 읽어야 적당한 겁니다. 바꿔 말하면, 일반적인 대리들은 이 책의 대상이 아니며, 최고 경영자가 될 대리가 아니라면 역시 이 책의 올바른 독자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이러한 내용은 책의 서두라 할 수 있는 들어가는 글에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기획 방향에 도움말을 주신 엘지그룹 정상국 부사장님, 대리 시절 경험들 들려주신 삼성전자 김광태 전무님, 인력개발 전문가로서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이사님과 리쿠르트 이정주 대표이사님, 인력개발전문가로서 의견을 주신 오리온그룹 허광희 HR팀장님, 웅진코웨이 강영섭 인재개발팀장님 그리고 정형순 시너지힐앤놀튼 대표님과 SK텔레콤 원홍식 차장님, 우리은행 조성권 부장님,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양광모 소장님, 희망재무설계 제윤경 이사님, 현대건설 김영두 부장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분들이 들려주신 귀중한 말씀과 경험이 없었다면 이 책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책을 추천해주신 공병호 박사님께도 자상한 후의와 깊은 식견에 감사드린다.

필자 두 사람은 이 모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대리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는 일을 맡았을 뿐이다.

16~17페이지

들어가는 글의 마지막 한 줄만 이해할 수 있다면, 이 책의 내용이 회사의 높은 분들이 원하는 대리 상을 말하고 있다는 내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책의 내용을 보다 깊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1장 대한민국 대리, 그들은 누구인가?' - 100페이지라는 엄청난 분량에 걸쳐서 대리입장을 이야기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대리는 정작 대리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직장인들 전체로 봐도 무방합니다. 초반에 등장하는 대리는 조금은 공감이 되지만, 어느 순간엔가 이 책에 나오는 대리들은 숫자로 둔갑되어서만 표현되며, 이 숫자가 어떻게 보면 꽤나 제한적인 질문만 있기 때문에 책에 등장하는 대리라는 직책에 공감을 갖기란 어렵습니다.

'2장 만년 대리냐, 핵심인재냐' - 85페이지 정도를 할애하는데, 회사의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을 쭉 나열합니다. 바꿔 말하면, 대리에서 그 이상의 직책으로 올라가기 위한 조건을 나말하며, 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야근도 하고 결혼도 하고 개인 생활도 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습니다.

'3장 대리부터 시작, 미래의 리더를 준비하자' - 55페이지 정도를 할애하여 2장의 내용을 보다 본격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특히 전직에 대해서 깊게 이야기 합니다. 3장의 결론을 말하면, 전직에 대해서 왠만하면 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야기 하지요.

'4장 성공하는 대리들의 재테크 관리법' - 40페이지 정도를 할당하여 간단한 재테크의 기본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내용은 이 책 보다는 2007/11/21 - "실전 개인재무설계", 2007/07/02 - "아버지의 가계부", 2007/10/16 - "신혼부부 재테크"와 같은 보다 본격적인 재테크 책을 참고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러면,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살짝 뒤집어서 회사라는 입장을 기준으로 대리란 어떤 위치인지를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리라는 직책이 되었다는건

  • 야근을 시켜도 당연하다고 받아들입니다.
  • 과장에 비하면 사용료월급은 대폭 낮습니다
  • 과장이 할 수 있는 일 대부분을 할 수 있습니다.
  • 일을 어느 정도 해봤기 때문에 부려먹기 좋습니다.
  • 일을 특별히 지시하지 않아도 일은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 투자금(=평사원 때 들인 비용)은 회수하고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 과장으로 진급시 대리들을 모두 진급시킬 수 없기에 내부 경쟁을 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든 간에 상관 없이 대리가 많이 있다는 건 회사에서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대리라는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과장이 되지 못한 대리는 어떨까요? 회사에서 평생 대리라도 보장을 해주나요? 더구나 연봉제와 비정규직 문제가 있는 현실에서 꿈을 접어야 한다면, 꿈보다는 낮지만 꿈을 다른 방식으로 이룰 수 있게 해주는 돈을 위해서 움직이는걸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무시한채 전직을 안하는게 좋다는 말만 반복하는 2장의 내용을 보면 꿈과 이상만이 있는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의 대리를 언급하는건 어떨까요? 진짜로 핵심인재나 CEO같은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이 책 보다는 2008/07/08 - "리더와 보스", 2008/03/07 - "리더 역할 훈련", 2007/11/09 - "GE의 핵심인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와 같은 책을 읽는게 더 나을겁니다.

 결국 이런 생각에 따라서 저는 이 책의 점수를 절대로 후하게 줄 수는 없습니다. 반면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의 눈에는 충분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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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윈지 몬스터" 1~2권(완)

Category : 보는 것/그림 책 ..... 작성일 2008/07/14 14:38
Tag 그 남자 그 여자,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그와 그녀의 사정, 독서, 만화, 비밀일기, 인지 윈지 몬스터, 책

인지 윈지 몬스터 eensy-weensy Monster 1 - 8점
츠다 마사미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정말 간만에 읽은 만화책입니다. 두권으로 끝나는 만화책이지요. 누가 추천해줘서 읽었는데, 이 만화책의 저자가 "그 남자 그 여자"(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그와 그녀의 사정, 비밀일기)의 작가입니다.

"인지 윈지 몬스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욱'하는 성격에 촛점을 맞춰서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점도 "그 남자 그 여자"의 내용이였던 이중적인 자아와 비슷하지요. 풀어가는 방법 역시 연애라는 과정을 통해 풀어가긴 합니다만, 책이 두 권으로 끝나다보니, 상당히 허술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어떻게 보면 클론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특유의 코믹스러운 웃음과 귀여운 그림은 100점입니다요. 시간 때울 때 이 책을 집는게 아쉽지는 않을겁니다. ^^

인지 윈지 몬스터 eensy-weensy Monster 2 - 8점
츠다 마사미 지음/학산문화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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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ey 2008/07/15 02: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읽었죠.잼있죠..
    영상으로 봐도 잼있고..ㅋㅋㅋ
    여기나오는 ost곡도 꽤 유명하지않나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5 10:33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게... 애니로도 있었나요?

슬로리딩 & 스크랩 - "신문 읽는 기술"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7/10 10:23
Tag 독서, 신문 읽는 기술, 책

신문 읽는 기술 - 4점
박상하 지음/스마트비즈니스
 
 얼마 전에 "책을 읽는 방법"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이 정독을 넘어 슬로리딩을 통해 글쓴이의 뜻을 이해하는 과정이 참된 독서라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었죠. 이 책도 비슷하기는 합니다만, 주제가 책이 아니라 신문입니다.

 흔히 우리가 신문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을 받으시나요? 우리가 접하는 신문은 일반적인 책과는 다릅니다. 차례나 에필로그도 없고, 아주 심오하다고 말할 수 있는 내용은 대단히 드뭅니다. (비교적) 빠르게 정보를 전해준다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신문이 다른 매체와 가장 큰 다른 점은 신문을 이루고 있는 기사들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데스크라 불리는) 영역이 다르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신문사마다 다르고, 신문사의 고유 권한입니다. 그렇다보니 중요한 부분이지만 작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놓친다면, 신문에서 정보를 빼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정보를 빠짐없이 기억하기 편하게 모으고, 좋은 부분을 가려내고 이를 정보로 사용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위에 말한 내용은 사실상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새로운 내용도 없고, 어떤 자세로 신문을 접해야 하는지도 없습니다. 이 책은 뭔가 많은 내용이 있지만, 내용을 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말로 쓰면 용두사미(龍頭蛇尾)라는 느낌을 받았지요. 신문도 글로 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다'라는 과정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한 것은 "책을 읽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신문의 활용 중에 하나가 중고등학생의 논술을 위한 신문에 있는 사설 읽기입니다. 하지만, 이 사설이라는 글을 읽기위한 준비 과정이나 사설을 접하는 과정을 생략한 채, '대충 이러이러 합니다'라는 두어 문단 정도로 끝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얇은 책에 사설을 읽는 기술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과다한 생략으로 어떻게 읽어야겠다는 길을 잡지 못하겠더군요. 신문사마다 실리는 사설의 방향이 다른데, 이를 어떻다고 정의 내렸다가는 더 저자가 힘들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드는 느낌은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류는 실용서적에 들어갈텐데, 이 정도 밖에 안되나?하는 느낌과 정말로 빠르게 읽는다고 하면 1시간 안쪽으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내용, 다 읽고나니 머리에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생각. 요약할 것도 없이 차례만 읽고 생각하면 답을 얻을 수 있을것 같은 내용들. 보통 읽으면서 나중에 요약하기 위해서 중간중간 북다트나 책을 접어두는데, 이 책은 그것도 없었다는... -_-;

 이 책을 읽고나서 드는 신문을 읽는 방법은, 매일 갱신되는 신문 자체보다는 함께 별지로 딸려오는 전문 섹션들에 대한 관심 뿐입니다. 전문 섹션이라는 특성을 생각해보신 후, 이 책의 차례를 훓어보시면 제 느낌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신문 읽는 기술 - 차례

여는 글 _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소문난 ‘신문 읽기 광’이었다!

제1장_ 신문, 세상 이야기의 드라마
신문은 왜 아직도 읽히고 있는 것일까?
직장인의 필독매체, 신문
정주영과 존 슬레이드 그리고 이병철
신문에는 여러 얼굴이 있다

제2장_ 신문을 읽으면 세상의 길이 보인다
아침마다 30분씩 신문을 읽는 3가지 이유
자기계발에 꼭 필요한 에피소드 기사
주말 북섹션은 곧 ‘지식 보고서’
진행형의 역사를 배워라

제3장_ 기자의 눈으로 신문을 읽어라
신문은 3단계로 나눠 읽는다
전문 기자들은 그들만의 취재노트가 따로 있다
전문 정보는 이렇게 읽는다
지구촌의 정보를 통해 시대 흐름을 파악한다

제4장_ 신문 읽기에도 흐름이 있다
먼저 정보의 속뜻을 파악하라
기사의 중요도에 따라 읽는 방법도 다르다
각 신문의 연재기사를 놓치지 마라
글로벌시대, 해외 정보에도 투자하라

제5장_ 숨겨진 1인치, 트렌드를 찾아라
글로벌 리더와 지식데이트를 즐겨라
해외 석학의 칼럼에서 트렌드를 예측한다
라이벌 기업의 움직임도 고스란히 읽어낼 수 있다
광고에서 힌트를 찾아낸다

제6장_ 경제 기사를 읽으면 돈이 보인다
경제 기사를 읽는 사람이 성공한다
1단짜리 단신이라도 대충 보지 마라
기사 크기가 투자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당일의 기사보다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라

제7장_ 전문 기사, 이렇게 읽으면 쉽다
기업 기사는 주가와 동시에 읽는다
전문가의 대담 기사, 최소 1년은 꾸준히 읽어두자
최신 정보는 맞닥뜨린 즉시 머릿속에 담는다
읽는 데 그치지 말고 자신의 주관을 덧씌워라

제8장_ 스크랩만 잘해도 창의적 리더가 될 수 있다
스크랩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선배
버려야 할 정보와 오려두어야 할 정보
스크랩북 목록 페이지의 중요성
스크랩에도 테마가 있다

제9장_ 신문을 읽으면 글쓰기가 즐거워진다
신문에서 찾은 명언의 힘
내게 필요한 국어 능력, 신문 읽기로 해결하기
4일 만에 문장 길들이기의 비결
문장을 유기적으로 구성해야 좋은 글이 나온다

닫는 글 _ 디지털 정보시대의 지속적 성장엔진-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하는 ‘잡종성의 지식’

부 록 _ 신문에 어필하는 보도자료 쓰기
잘 쓴 보도자료란?
보도자료의 기본 틀, 프레스 키트
작성 전에 전략을 짜라
보도자료의 문장 5가지 조건
보도자료의 구성
보도자료 작성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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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박 2008/07/10 11: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샬인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완전 헉헉~ 거리며 지내고있어요(ㅠㅠ)

    모쪼록 데굴대굴님.. 션션한 해피데이 보내시길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1 09:53  수정/삭제 댓글주소

      시원한 호박죽 주시면 몸 건강히 더위 안먹고 션션한 해피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해보겠... ;;

  2. BlogIcon L.N 2008/07/10 12: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신문....대중목욕탕에 있던 것을 가끔 읽은 것 말곤 읽은 역사가 군요 ㅡㅡ;;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1 09:53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국내에는 신문을 읽는데에도 별도의 기.술.이 필요한 시대니까요. ;;

  3. BlogIcon joey 2008/07/10 14: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 그래요?별 영양가 없단 말씀이네요....난 또..추천해주시는책중에 하나인줄알고..또 접수할려고 했죠.ㅎㅎ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1 09:54  수정/삭제 댓글주소

      제가 별점 3개 미만은 잘 안줍니다. -_- (쓰는 분을 생각해서라도...)

  4. BlogIcon 산골소년 2008/07/10 16: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는 군대 읽을때 신문 참 많이읽었는데..
    그때 신문 열심히 읽었는데..그때 저는 나라를 보는
    관점이 보수적이었어요..왜그런가 했더니..
    그때 저는 조선일보를 열심히 읽고 있었어요..
    구독자를 자기도 모르게..특정 방향으로 이끄는 조선일보..
    그래서 확실한 가치관이 없으면 신문 읽기가 위험할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1 09:59  수정/삭제 댓글주소

      맞아요. 참고로 이 책에 나오는 예제가 한국경제, 조중동입니다. -_-

  5. BlogIcon 리카르도 2008/07/10 22:4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ㅋㅋㅋ
    책의 차례에 신문 많이 읽어서 성공했다 라고 나오네요..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완전 미친소리 인것같습니다
    우리나라엔 찌라시들밖에 없습니다. 경제섹션 뉴스도 거의다가
    외신뉴스 흘겨보고 적은글들이죠 차라리 영어를 배워서 외국 경제지를 보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보아하니 논술시장이 커지고, 사람들 낚을려고 자극적인 제목과
    캐치프레이즈를 쓴것같은데, 이런책은 그냥 서점에서 잠깐
    눈요기만 해도 충분할것같습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1 10:00  수정/삭제 댓글주소

      신문 많이 읽어서 성공했다가 아니라 글을 많이 읽어서 성공했다고 하면 믿어줄텐데.. ^^a

      저는 별 3개 미만은 잘 안주는데.. 간만에 이런게 나왔죠... -_-

  6. BlogIcon 러브네슬리 2008/07/10 23:5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흠..ㅋㅋ
    왠지 이 책은 전체를 다 읽기보다는..
    핵심적인 포인트만 읽어도 될 것 같다는 기분이;;ㅋ
    역시나 별점이 낮네요; ㅎㅎ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1 10:01  수정/삭제 댓글주소

      별점을 보시는 분이 계시긴 하군요. 핫핫~ 중요요점만 뽑아달라고 요청하시면 A4의 1/4정도로 요약 가능할듯..

  7.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07/11 00:5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3일을 신문을 보지 않으면 바보가 되고
    3년을 신문을 보지 않으면 세상 이치를 터득한다고 합니다.

    바보가 되지 않기위하여 오늘도 신문을 읽고 있는 나는 참...... 바보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1 10:01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신문 안본지 어언..... (책은 읽지만...)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Category : I am.. & 테스트 ..... 작성일 2008/07/09 09:02
Tag Aladdin, 독서, 블로거 문학 대상, 알라딘, 이벤트, 책, 테스트,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알라딘에서 이벤트를 하는군요. 뭐, 다른 분들 중에서 이걸 하면 제 경쟁자가 되는 것이므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간에, 이벤트를 한다는건 좋은 것입니다. 당연히 이런 이벤트에 뽑힌다면 더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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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만.화.책.입니다. 예쁜 그림과 함께 다양한 장르. 거기에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다는 점까지! 그러나 비교적 비싼 가격과 느리게 나온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만화책 이외의 장르라면 심리학 분야입니다. 인간의 본성과 본능, 그리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제시와 '나'를 바꾸는데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자 하기 때문에 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열심히(?) 접하고 있지요.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어느 날 갑자기 보고 싶거나 손에 잡히는 책이 있으면, 그 즉시 읽기 시작하기 때문에 피서라고 해서 특별히 읽고 싶은 책이 있는건 아닙니다. 단지 시간이 많다는 점에서는 얼마 전에 중고로 구입한 "태백산맥"을 쭈욱~ 읽고 싶다는 생각은 있네요. 다만 휴가에 다 읽을 수 있다면... 말이지요. :)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특별히 작가를 신경쓰면서 읽지는 않습니다. 작가를 보는 것 보다 책의 내용에 집중하기 때문에 말이죠. 그나마 이름을 기억하는 작가라면 "로버트 그린"정도? "유혹의 기술 1"과 "전쟁의 기술"을 읽으면서, 분류하고 예를 드는 방법이 마음에 들었어요.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THE GAME" 에 나오는 "닐 스트라우스" 입니다. 미스터리보다 조금 더 인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배움을 통해 최고의 자리까지 간다는게 좋은 면이기도 하고요.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캔디 캔디"(소설책으로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꽤 되던데...)에 나오는 스테아(아리스테아 콘웰)가 가장 저와 비슷할겁니다. 조금 엉뚱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만들기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등....

     제가 닮고 싶은 이상형은.... "조조" 책에서는 조금 나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왕"이고 조금 나쁜 면과 실책이 보이긴 하지만, 이런 면이 더 인간답게 보였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신은 아니니까요. 우유부단한 유비보다 노력파라는 점에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제갈공명의 경우는 무슨 결벽증 환자같았다는.... -_-)

      여성으로써의 제 이상형은 "블랙라군"에 나오는 "로베르타" 누님입니다. (왜 이 분인지는 아실 분은 다 아실겁니다. -_-)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일단 일반적인 분들께는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부모라는 역할을 벗어나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하는 방법과 접근 방법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여기서 언급하는 방식이 거의 조건반사에 따른 기.술.에 가깝지만, 이런 기술이라도 익혀서 서로 상처주지 않고 지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테니까요.

     여자친구님께는 "요리가 좋아지는 부엌살림"도 추천하고 싶군요.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2MB에게 최근 읽은 "리더와 보스", "경청", "리더 역할 훈련" 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경청"은 읽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으니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군요.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실버문 Silver Moon 7"입니다. 판타지 소설이지만, 싸움도 없고 순수하게 스토리 전개를 재미위주로 풀었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읽어도 재미있어요.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만들어서 조금 실망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더 매력입니다. 작가분 감동이나 이해와 같은 것 보다 재미를 추구했기 때문에 상당히 읽기 편하게 되어 있기도 하고요.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리더와 보스"에 있던 내용 입니다. 너무 현실적이여서 뭐라고 언급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 나이가 되도록 찾아봤지만 아직도 최악의 정치가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그렇습니까?"
    "이번에야말로 찾아냈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나쁜 정치가가 나타난단 말입니다."

    이거 말고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나왔던 "사랑하는 웜우드에게"라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은 편지의 첫머리 말이고, 이 책을 쓴 스크루테이프는 악마인데, "사랑하는.."이라뇨. 대단히 아이러니한 표현이면서 악마의 정체가 뭘까?라는 생각까지하게 하는 아주 짧고 굵은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THE GAME" 입니다. 소설책이고, 내용도 참 안좋은데, 이게 인생의 책이라니 의외죠? 하지만, 이 책 하나에 실려있는 사고를 알기 위해서 4권의 책을 더 읽어야 했고, 일반인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분야를 개척하는 정신. 적을 알고 적을 이기기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접근 방법과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이런 부분까지 생각한다면, 이 책을 그렇게 가볍게 보기는 어려울겁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닫고 저를 단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PS. 이벤트에 참가하실 분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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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제 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Tracked from Blind-Blue 2008/07/15 21:55  삭제

    알라딘에서 주최하는 제 1회 블로거 문학 대상 이벤트에 응모합니다:D ★블로거 문학 대상 이벤트 페이지 보러가기★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선호하는 장르, 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는 편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판타지를 많이 읽었다면, 대학 때는 일본 소설을 많이 읽었어요. 나 자신과 닮은 감성을 찾고 싶었거든요. 요즘은 추리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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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여름날 2008/07/09 14: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데굴대굴님 답방왔습니다.==//

    정말 태백산맥을 피서지에서 읽으신다는.,,, ;ㅁ; 피서왔으면 놀아야죠 . ;_;//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0 10:33  수정/삭제 댓글주소

      책 읽는 것도 피서에요. 어떤 일에 제대로 집중하면 모든 신경이 끊어져서 더위도 잊는다는... ;;

  2. BlogIcon Hee 2008/07/09 15: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오홍~
    이런 이벤트가 있었군요!
    저도 참여해야겠어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0 10:33  수정/삭제 댓글주소

      앗~ 경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