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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1 K2 서포터즈 상품 도착 (11)
- 2008/05/16 좋은 등산화 구입 요령 (16)
K2 서포터즈 상품 도착
K2 Supporters에 당첨됐다는 이야기와 함께, 언제 등산화가 올려나.. 라는 생각으로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드디어 왔습니다. 제가 그 동안 신던 등산화는 거금 20만원에 육박하는 라이노(Rhino)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쓰는 라이노(Rhino)라는 제품도 싼건 아니죠. 기본적인 기능은 다 갖고 있고, 불편함이 없는 등산화입니다.
제가 K2의 등산화를 선택한 것은 큰 이유가 있어서는 아닙니다. K2라는 브랜드가 주는 믿음 따위는 별로 생각할 필요가 없고, '내 몸에 얼마나 잘 맞는가?'라는 것과 '제품이 얼마나 튼튼한가?'입니다. 저는 발 크기에 비해 발 골이 넓은 편이라 한치수 크게 신었던 저로써는 이런 신발의 선택에 신중을 기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지간하면 직접 신어보고 살 수 밖에 없는게 제 현실입니다. 또한 등산화라는 것이 소모품임을 가만할 때, 사후 A/S라는 것은 중요한 지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등산화의 경우 거의 매주 동내 뒷산을 다닌다고 해도 1년이면 밑창이 다 닳아서 갈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사후 A/S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이 아니라면 밑창 교체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밑창 교체를 생각한다면 비교적 신제품이면서 고가의 제품을 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3년만 밑창 갈으면서 신으면 본전 이상의 가격은 뽑는겁니다) 이렇게 자주 쓸 것이 아니면서 등산화를 원하신다면 고가의 제품은 가격 부담이 되므로 아예 싼 제품을 찾는게 낫습니다. (바꿔 말하면 어느 정도 자주 다니시는 분이 아니라면 고급 제품의 선택은 자제하시는게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
집에 왔더니 소포가 왔다고 찾아 가라고 하더군요. 법원에서 올 것도 있어서 두근&불안한 마음으로 봤더니 K2에서 왔습니다. 직접 만나서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와서 조금은 놀라웠지요.
포장은 별거 없습니다. 큰 상자 벗겨내고...
작은 상자 벗겨내니.....
상자에 다소곳하게 담겨있는 서브제로가 있군요. 처음보는 제품이여서 찾아보니 아직 등록도 안된 신상입니다. (이구~ 이쁜 아가들 같으니라구~) 저보고 '산을 함께 달리보기 않겠나?'라고 웃음짓는거 같습니다. 제가 쓰는 라이노라는 제품도 만만치 않게 고가이다보니 기능이 궁금해지더군요.
제품에 붙은 딱지를 봐서는 있을꺼 다 있습니다. 이 정도면 한국에서 쓰기에는 조금 과분할 정도로 필요한 기능 다 붙어 있습니다. 제가 쓰는 라이노가 정품 가격으로 189,000라는 것을 가만할 때 제품 등록도 되지 않은 이 서브제로라는 제품이 209,000 라는군요.
근데... 더 멋있군요. orz.. 세거라서 그런걸까요?
참고로, 이 신발은 제 친구에게 넘기고 저는 그대로 라이노를 신을 예정입니다. 저와 함께 다니는 친구가 싸구려 제품을 쓰다보니 고장으로 인하여 1년 사이에 3번 갈았고 새로운 제품을 탐방하고 있는 중이라서 말이죠. 저는 안바꾸는 대신에 내년 초에 밑창이나 갈을 준비를 해야겠어요.
그나저나... 친구 놈이 신발빨을 세워서 저를 버리고 마구 달려나가면 전 어쩌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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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k2서포터즈 이벤트 등산화<서브제로>도착 !
2008/10/23 09:03
금요일이면 주말 앞이라 항상 바쁜 날인데 오늘은 기분좋은 금요일이다. 왜냐구????? K2코리아에서 블로그코리아의 리뷰행사를 통하여 선발된 k2서포터즈들에게 제공하는 신상 등산화가 연락도 없이 도착했고 블로그지기이신 프레쉬덕님으로 부터 정성스런 선물 " 무항생제오리로스"도 도착했다.......ㅎㅎㅎ 아직 시중에 출시 되지도 않은 따끈따끈한 브랜드~~~~k2신상 " 서브제로" 그의 등장을 소개한다. <아직 k2자체 쇼핑몰에는 판매제품으로 등록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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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10/22 10:36
이런 장비는 저보다는 그 전부터 싼걸 쓰셨던 제 친구님이 더 잘해줍니다. 저는 극초반부터 중가 이상의 장비를 사용했기에 조금 막연하게 '좋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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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등산화 구입 요령
요즘 계절이 많이 좋아졌지요. 바깥에 놀러다니기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날이 풀렸으니 산에 자주 다녀야지요. (살도 좀 빼고...) 산에 가는데 무조건 등산 장비를 다 갖춰야 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건 다 몰라도 등산화는 조금 신경써서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신경 써서 구매하신다면 등산화 만큼은 국산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화 없이 산에 다니기에는 조금 문제가 많은게 한국의 산입니다. 외국과는 환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제가 보는 좋은 등산화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확실한 미끄럼방지
: 한국의 산은 외국의 산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 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쓰기에는 가끔 어색한 경우가 있습니다. 창의 모양이나 재질이 맞지 않아서 같은 길을 더 힘들게 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지간하면, 이런 모양이나 재질을 맞추는건 국산이 조금 더 낫더군요.
- 딱 맞는 신발크기
: 현재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는 외국 것입니다. 외국과 한국인은 신체 사이즈는 물론이고 발 모양은 특히 더 다르죠. 발골의 넓이가 다르다거나 살이 달라서 딱 맞는다는 느낌을 갖기가 조금 힘들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가 되는건 이런 자국의 표준 신체 사이즈에 맞추다보니 회사마다 사이즈가 살짝 다르다는겁니다. 저같이 골이 약간 넓은 사람은 특히 신발 고를 때 고생합니다.
구입하러 가면 등산화는 한치수 크게 신으라고 하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의 등산화는 신으면 늘어나므로 크게 신을 필요가 없지요. 그리고 등산양말도 옛날만큼 그렇게 두껍게 나오지 않습니다. 일반 양말보다 살짝 두꺼울뿐, 한 치수를 늘려갈 정도로 무식하게 두껍게 나오지 않습니다.
- 편안한 움직임
: 신발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조건이지만, 의외로 이 움직임을 고려하지 않은 제품들이 있더군요. 앞 부분을 꺾을 때 아예 안꺾이거나, 꺾이면 고무가 갈라진다거나 하는 그런 부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 움직임이라는게 한치수를 크게해서 편안한 움직임을 얻었다면, 그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 안정감
: 산행이라는건 산행시간 내내 포장되지 않은 비 정상적인 길을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발 자체에 안정감이 없다면 발 망가지기 딱 좋습니다.
위 조건들은 일반 신발에도 해당합니다. 하지만, 등산화의 경우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고를 수 있습니다. 돈 몇 만원 아낄려다가 무릎이나 발목에 병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돈이 조금 여유가 있어 고급 등산화로 고른다면 다음과 같은 부분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 창갈이 기능
: 창갈이 기능은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돈에 여유가 있다면 고려해볼만 합니다. 특히 자주 가실 분이라면 말이죠. 보통 산에 다니다보면 밑창이 떨어지거나 마모가 되어서 예전에는 잘 갔던 길도 힘들여 가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등산화를 새로 사기는 조금 아깝죠. 특히 발 모양이 특이한 분들은 더더욱 등산화 교체에 많은 고민을 하실겁니다..
등산화에는 창갈이 기능이 붙은 애들이 있습니다. 겉은 허름할지라도(^^;) 밑창은 새것으로 만들 수 있지요. 아쉬운건 이 기능은 저가모델이나 트래킹화 계열에는 거의 없다는겁니다. 고급 트래킹화나 중등산화에서나 볼 수 있다는거죠. (창갈이 비용은 약 2~4만원 정도 입니다. 1년에 한번정도 하면 새거 사는 기분이 들죠. ^^)
- 가벼움
: 발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 신발은 최대한 가벼워야 합니다. 운동화건 구두건간에 가벼우면 장땡입니다. 이것 때문에 같은 기능을 가진 신발이라도 무개가 가볍다면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특히나 등산화는 밑창이 고무 덩어리인데다가 겉은 가죽이나 고급 천(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보다 가볍게 만들기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제가 언급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기는 분명 어렵습니다. 하지만, 제품 중에서는 제가 말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들은 분명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판단하는 바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유사상표만 아니면 된다'는 조건입니다. 이 조건을 따르면, 백화점에 정식으로 매장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라면 대부분 제가 언급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몇 가지 유사상표의 예를 들자면.....
※ 위 이미지는 K2코리아의 블로그와 K2홈페이지에서 참조했습니다
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위의 상표들을 보고 '한국에서 통용되는 K2인가?'라고 한다면 모두 맞습니다.
하지만, '등산용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국산 K2가 맞느냐?', '케이투코리아제품이 맞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오른쪽에 보이는 마크만이 진짜입니다. 한글로 써있을 때에는 '케이투코리아'라고만 쓰지요. 일반적으로 마크로 말할 때에는 'K2'라고 표기되어 있고요.
장비 중에는 고급으로 해야 할 장비가 있고, 아무 것이나 써도 되는 장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식적인 생각을 해봐도 비싼 장비가 당연히 좋습니다. 그리고, 대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이 있지요. 하지만, 등산화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 보호장구임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투자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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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08/05/16 19:57
말씀하신대로 비싼 장비가 비싼만큼의 가치를 발휘하는 법이지요! 게다가 비싼 장비를 더욱 가치있게 활용하는 주인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환상의 조합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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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nn.A 이영 2008/05/16 20:22
... 등산이나 다녀볼..까요? 건강..해 질까요?
(-0-) 괜히 정상까지 못 올라가고 내려오면 신경질..날것 같고
... 블로그가 싫어져서(;)
이사갈까 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옛 이웃분들을 뵈면
좀 그 바람이 죽을것 같아서 돌아다니고 이쪄요.
하아 >_<
날씨가 너무 좋아서 탈이에요 --
데굴대굴 2008/05/18 22:12
... 등산으로 건강... 찾기는 힘드실껄요? (맛있는 것의 유혹하며, 걸리는 시간하며....)
블로그가 싫어지면 잠시 외도해도 뭐라고 안할껄요. -_-
날씨는 곧 비가 억수같이 내려주는 계절이 다가오니 별 고민 안하셔도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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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ay 2008/05/16 23:14
저는 비무장지대를 수색하는 그런 부대를 나왔는데요
겨울에 수색돌때
전투화 밑에 장착하는 그게 생각 나는군요.
오래되나서 그것의 이름이 기억은 안나지만
눈길로 빙판길도 거침없이 오르던 매우 유용한
물건이었죠.-
데굴대굴 2008/05/18 22:13
아이젠 내지는 크램폰이겠군요. 빙벽까지 다니는거면 크램폰이 맞을겁니다. (사실 둘다 같은 장비를 말하는 거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빙벽을 오를 수준의 장비를 크램폰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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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솔 2008/05/17 13:07
후아, 오랜만입니다. ^^
제 등산화도 K2인데 유사상표 아닌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흑.
아, 곧 있으면 방학이군요. 산에도 몇 번 가봐야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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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05/18 22:16
산에 바위만 많지 않다면 등산화는 필수 장비가 아닙니다. 바위가 깨져서 자갈이 되거나 돌이 많은 경우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든게 등산화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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