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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3 숨겨진 기능을 찾는 - "디카사진 남보다 잘 찍는 법" (12)
- 2007/08/31 [지름] Panasonic DMC-LX2 (10)
- 2006/06/12 [지름] KLIC-7001.. V610용 디카전지.. (2)
- 2006/03/25 [소원] 디카.. 사망하다.
아기 사진을 찍기 적합한 카메라 - GF1
결혼을 하기 직전에 Panasonic Lumix DMC GF1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2010년 5월에 결혼을 했으니 작게 잡아도 벌써 사용한지 1년 5개월이나 된 카메라입니다. 구입한지 꽤 된 카메라인데 이제서야 사용기를 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카메라의 용도는 집안에서 아이를 찍기 위해서 구입한 것이거든요.
GF1을 구입하기 전에 제가 사용하던 카메라는 Panasonic Lumix DMC LX2 였습니다. LX 시리즈도 파나소닉의 고급 라인업에 있는 똑딱이 입니다. 렌즈만 갈아낄 수 없을 뿐이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서브디카로써 종종 사용되는 제품들 입니다. 하지만 고공낙하 이후 정상적으로 동작은 하지만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고 이는 부모님께 막 쓰시라고 드렸습니다. ^^;
그리고 저는 결혼하면서 큰 마음 먹고 GF1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GF1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자가 써도 괜찮을 정도로 작을 것
--> 똑딱이, 또는 미러리스
- 아기 사진을 찍기에 유리한 빠른 포커스
--> 당시 미러리스로는 파나소닉 GF1과 올림푸스 팬2가 있었음
- 어두워도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찍을 수 있을 것
--> 밝은 렌즈를 선택해야 했기에 단렌즈 선택. 줌은 포기. 크롭하기로 함. -_-a
-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올 것
--> 비싼거=예쁘게 나오는 거
위의 조건은 제 조건이라기 보다는 그녀야님의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5년 사용할 것을 예상하고 지출을 결심한 것이기에 비용은 비교적 자유로웠고요. 이런 어려운 난이도의 시험은 언제나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지르고 나니 편해졌습니다. GF1의 부품은 뭔가 많더군요.
뭔가 많아 보이는데 정작 중요한건 바디와 렌즈만 있으면 됩니다. 그게 핵심이니까요. 빠른 촛점은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거, '실내에서 잘 찍히는가?'의 문제...... 이 문제는 밝게 찍는 걸로(A모드/조리개 최대 개방) 해결을 봤습니다. 팬케익이라 불리는 20m/F1.7 렌즈는 실내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히 밝으므로 손떨림 같은거 필요없고, GF1 자체에는 애초에 손떨림 방지를 위한 후처리 프로세스도 없으니 빠릅니다. 플래쉬를 안 터트려도 충분히 밝게 나오니까 마음 놓고 아이를 향해 찰칵찰칵해도 괜찮습니다. 더구나 GF1 모델 특유의 고속 포커스로 이런저런 다양한 장면 잡기가 가능해지더군요. 보통 약간 예측을 하고 셔터를 누르면 대부분 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실내에서 찍기 좋은 똑딱이 입니다. 나중에 돈이 생기면 표준렌즈 정도 하나 더 질러서 야외로 나가면 딱 좋을 듯. 하지만 아이폰이 있으니 힘들꺼야.
혹시 렌즈 밝은 고급 똑딱이를 바란다면 추천해드립니다. 똑딱이에 익숙한 그녀야님이 엄청 열심히 쓰시는걸 보니 저는 햄볶습니다. 지름은 성공했습니다.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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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아르 2011/10/13 04:5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결혼하신 건 알았는데 ... 벌써 아빠가 되셨나 하고 잠깐 놀랬습니다 ^^
20mm/f1.7이면 충분히 밝겠네요. 약간 광각이니 초점 별로 신경 안쓰고 찍어도 될 것 같구요. 미러리스니 크기는 작을테구요. 딱 좋네요. 예쁜 사진 많이 찍어서 올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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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기능을 찾는 - "디카사진 남보다 잘 찍는 법"
![]() |
디카사진 남보다 잘 찍는 법 - ![]() 민경범.최민규 지음/NEWRUN(뉴런) |
많이들 디카를 가지고 계실겁니다. (편의상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디지털카메라의 총칭으로 디카가 아닌, 누르면 바로 찍히는 속칭 똑딱이를 '디카'로, 고급 사진을 찍기 위해서 있는 큰 디지털카메라를 'DSLR'로 부릅니다) 통상적으로 간편하고 가볍고 일반적으로 DSLR보다 싸다는 이유로 디카를 많이 구입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이 되면(또는 전문적인 사진을 몇장 보게되면),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욕망에 의해 나도 모르게 몇 kg에 해당하는 전문 장비를 결제해두고 말지요.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봅시다.
구도입니까? 아니면 색상입니까? 아니면 아웃포커싱 같은 활용이 멋져보였던 겁니까? 이 책은 바로 이런 점을 디카를 이용하여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많은 책들이 사진을 찍은 후 포토샵에서 보정하는 데에도 신경을 썻다면, 이 책은 그런거 없이 순수하게 사진을 찍는 것만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더 잘 맞습니다)
물론 디카로 DSLR과 똑같은 사진을 얻는다는건 지나친 욕심일겁니다.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디카도 잘 활용하지 못하면서 막연하게 DSLR로 전환해서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 것 보다는, 이런 책 한권을 통해 지금 있는 디카의 기능을 활용해서 원하는 결과에 가깝게 얻어내는게 더 좋은거 아닐까요?
책에 실린 사진에는 EXIF 정보도 나와있지만, 그보다는 '나는 이 사진을 왜 잘 찍었다고 말하는가?'라는 정보와 함께 '이렇게 찍기 위해서 내가 건드린 곳은 어디어디이다'라고 말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디카를 찍기 전에 약간의 세팅만으로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한참 했으니 나쁜 이야기도 해야겠지요. 이 책의 문제점은 독자가 그다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책에 나온 많은 사진들이 완전자동만으로는 찍기 힘듭니다. 그래서 책에 나온 128가지 장면 중에서 실제 완전자동으로 쓸 수 있는 건 60여가지 정도 뿐...
디카마다 약간의 다른 세팅을 갖고 있는데, 이 다른 세팅을 고려한다면 실제 적용할 수 있는건 조금 더 제한될겁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고 찾는건 어디까지나 디카의 메뉴얼을 참고하세요라는 말이 조금 무책임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부분이 디카를 DSLR처럼 수동 기능을 이용하여 찍는 것인데, 이런 수동 기능은 요즘의 지극히 일반적인 자동 디카에는 많이 부족하지요. 완전 자동이냐? 고급 기능이 포함된 준 DSLR의 모습을 갖춘 디카냐?를 보여주는 극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요즘의 디카 시장에서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는 책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요즘에 약간의 노력을 하면 고급 기능을 갖춘 디카 가격으로 DSLR을 중고나 저가 DSLR의 구입이 가능하니까, 의외로 이 책의 독자는 적을지도 모르겠군요.
만약 지금 가지고 있는 디카에 [A], [T]또는 [S], [M] 모드라는게 있다면, 이 책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완전 자동으로는 어렵다는 그 부분을 이용하여 찍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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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2008/05/14 11:10
사진을 잘찍는다는거.. 부럽고도 부러운 복같아욘^^
어케 찍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
호박두 공부좀 해야겠어요(ㅋㅋ)
날씨화창한 5월.. 멋진사진 많이 찍어봅세다.. 냐르~^^;;
(혼자 신난것 같은 주접호박.. ㅋㅋ) -
별바람 2008/05/14 11:55
음..본문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일수 있겠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신종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소위 똑딱이)들은 점차 기능도 좋아지고 화질도 예전보다 많이 향상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그마라는 회사가 DSLR에서 사용될만한 센서를 채용하고 화질을 대폭 강화시킨 똑딱이를 선보여서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지요(가격은 난감하긴 합니다만)
똑딱이로도 이젠 좋은 화질에 좋은 사진을 건질수 있는 시대가 실현되어가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은 상황에 맞게 좋은 렌즈를 구입해서 렌즈를 바꿔가며 찍을수 있는 DSLR의 장점은 따라잡기 힘들거예요
그나저나 저는 DSLR보다 중형 디지털카메라를 사고 싶어요. DSLR을 넘어서는 센서 크기에 더더욱 높고 좋은 화질을 구현할수 있지요. 문제는 가격이 제일 싼것만해도 천만원대라는 사실..ㄷㄷ-
데굴대굴 2008/05/14 12:25
똑딱이로도 어느 정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단, 일정 수준 이상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같은 똑딱이라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찍히지요. 그걸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서 공부(?)라는걸 하는게 아닐까요...
제 경우는..... 여친님을 찍으면서 바로 깨달았습니다... ('이거 멀 찍은건가?'라는 질문은 대단히 무섭습니다) -
데굴대굴 2008/05/15 10:33
산골소년//
제 사진은 어딘가 가면 있긴 있는데.... 제 여친님의 사진은 공개된 사진이 없습니다. 절대루~ 공개하지 말라는 엄명이 있으셨기에... ;; (저는 힘없는 소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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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Panasonic DMC-LX2
인생사 그리 평탄하지는 않은 법. 길가다가........
낙상
낙상
낙상
낙상
그 결과 사진이 매우 잘 찍힙니다. 초점 거의 못맞추고, 광량 조절 못하고... 지멋대로 되어버렸지요. 신기한건 풍경은 대충 찍는다는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영입이 필요하였습니다. 수많은 경쟁자로 올림푸스의 뮤810과 캐논의 익서스950IS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물건을 본 결과....
- 뮤810은 다 좋으나 뭔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 마치 물빠진 색이 보여주는 흐리멍텅함이랄까...
- 익서스950IS은 작고 귀엽지만, 묵직한 무개와 작은 키배열이 보여주는 아쉬움. 그리고 흔한 모델의 아쉬움...
사실 지르기 며칠 전에 삼성역에 있는 디카가계를 몇개 돌아다녔는데, 옆에 계시던 그녀님. 아무것도 못하는 분이시지만, 물건 하나는 엄청 잘보십니다. 손대서 마음에 든 물건은 대부분 특정 값어치 이상을 하는 물건들이였지요. 대부분의 물건을 만져보시더니, 갑자기 DMC-LX2를 잡으시고는 하시는 말...
어? 이거 괜찮네. 이거해 이거. 잘 찍히고 좋네.
그리고는 갑자기 한마디 덧붙이십니다.
아니다. 그냥 딴거 사....
나와서 한마디 더 하십니다.
가격이 50이 넘내. 너무 비싸.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똑딱이는 30만원 부근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손에 쥐었을 때 만족스러운건 바로 50만원짜리. 역시 그녀의 손은 고가를 알려주는 마이지름의 손입니다. (이런 말 썼다고 나 때리지 않을꺼지? 응?)
아무튼, 그녀의 말을 듣는 순간 이 물건으로 절반 이상 낙찰되었지요. 그리고, 약간의 조사를 거친 후에 자금을 정리하고 물건을 본지 3일 만에 질러버렸습니다. 가난하므로 정품이 아닌 내수. 기스나거나 충격 받으면 골치아프니까 액정 보호필름에 가방까지...
액정보호 필름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가방의 선택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튀어나온 랜즈 때문에 맞는 크기의 가방이 없습니다. 그래도 후보는 있는 법. 수많은 경쟁자 중에서 가장 사고 싶었던 가방은 바로 이 물건....
하지만, 실제 구매한 물건은 바로 이것....
하드케이스라 쓸만하더군요. 내부에 남는 공간이 있길레 약간의 뽀록을 써서 베터리를 붙여놓았습니다.
이제는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예쁩니다. LCD화면으로는 잘나온거 같아도 살짝 흔들리거나 흐리게 나온게 꽤 있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리사이징하면 모를 정도의 품질은 나옵니다. 밑의 사진은 리사이징만 해서 테스트 샷 몇개 올립니다. (막 찍은 사진이며, 태클걸면 삐짐)
DMC-LX2 테스트 샷 몇개
PS1.이 기기에 대한 관심 정도는 여기를 참고하시는게 좋으실 듯..
PS2.앞으로 16:9 비율로 찍은 산의 사진이 가끔 올라오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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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사고싶은 파나소닉 LX2와 명품 카메라 라이카 D-LUX3
2007/08/31 10:59
내가 접해본 디카중에 파나소닉의 DMC-LX2 모델이 있는데 생김새부터 범상하지 않으며 똑딱이 디카 중에서도 렌즈의 지름이 가장커서 한눈에 반할만하다. 해상도가 1040만화소에 유효화소수기 1020만이니까 요즘 대세인 천만화소급 디카라고 하겠다. LCD 창이 와이드 2.8인치로 한눈에 보기해도 넓고 시원한 맛을 주는데 LCD 상에서의 화상 역시 디테일감이 무척 우수하다. 파나소닉 DMC-LX2 화면 상의 화질에 대한 첫 느낌이 좋았던 만큼 촬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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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9/01 17:09
이 세계에는 몇 개의 손이 있습니다. 만지면 죄다 고장나는 "전자파의 손"이라든가, 용돈 가끔 주실 때만 예뻐보이는 "엄마손"이라든가....
그리고 맞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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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2007/08/31 15:19
오오... 새로운 지르심 축하드립니다.
전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열광을 하는 편인데, 요상하게도 카메라에는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으시더군요.
어차피 이 사진 이나 저 사진이나 잘찍힌 건지 아닌지도 구분 못하는 저에게 비싼 카메라는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데굴대굴 2007/09/01 17:11
DSLR같은 비싼 카메라는 저도 안땡기더군요. 단지 기술이 적당히 붙어 있는건 땡기더라구요. 사실은... 기술이 없어도 장비만 좋으면 장비빨로 잘 찍게됩니다. 장비가 일정수준의 부족한 기술을 커버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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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KLIC-7001.. V610용 디카전지..
이걸 왜 샀냐고요? 현재 제가 쓰는 V610으로 하루종일 쓸려면 힘이 딸립니다. 메뉴얼의 내용이 대충 맞기는 한데 사용해보면 한... 2시간 정도, 사진으로는 120장 정도... (전 상당히 자주 껏다 킴) 이 정도로 충분하지 않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잠시 오래 써야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하루를 꼬박 사진 찍고 다닐 것 같은데, 베터리가 떨어져서야 안되죠. 그래서 질렀습니다.
빨리 도착해서 잘 써먹을 수 있도록~~~
[소원] 디카.. 사망하다.
그.러.나.
전원만 들어온다. 전원만..... 액정도.... 화면도... 버튼도...
으윽.. 좌절....... 한 4년 썻으니 오래쓴건가? 아아.. 또 다른 똑딱이를 찾아서 움직여야겠네.. 액정 크고 셀카에 좋고 리모콘이 있으면 좋고 빠른걸 찾아서 또 얼마나 돌아댕겨야 할까나.... 흑...
그렇지 않아도 가난해진 나에게 무슨 이런 어려움이 많이 오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