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좋은 - 코코호두
가끔은 매우 작은 것이지만, 뭔가 매우 탐나는 것이 있습니다. 작지만 속이 알찬... 그런 것 말이죠. 이번에 시식(?)해본 코코호도가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의 입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녁이 되자 가계는 문을 닫기 시작했고
황랑한 밤이 오고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가고 있지만 왠지 배가 고팠으므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왠일인지 맛있는 간식을 팔것 같은 편의점이 없었습니다.
두리번거릴 때 눈에 발견된 것이 바로 코코호도과자점.
당일에 매장에서 직접 만든 호두과자를 판다는군요.
때만 잘맞춰가면 따끈한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뭐, 한가지 물건만 파는 곳이니 적어도 좋은 재료와 좋은 맛.
그리고 비싼 가격을 유지하겠지요. -_-a
이것이 바로 코코호도와의 만남의 시작입니다. 저는 몇 개만 받았고, 나머지는 옆에 있는 누군가가(;;) 강탈해갔습니다. 이런게 바로 인생이고 삶입니다. 아무튼 간에 몇개 들어오지 않은 저의 것.
대충 이것보다는 많이 들어왔을겁니다. 오면서 먹었으니까요.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쥐약인 디카의 세상이니 처음부터 밤에 사진을 찍을 생각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이런 구라를 치는 것도 정말 오래간만 입니다.)
아무튼 간에 손에 들어온 호두과자를 하나 잡아서 찍어보았습니다.
음... 디카가 좋아서 그런지 잘 찍히는군요. 포장을 벗기지 않아서 그런지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저는 포장까지 먹고 싶은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장을 벗겨*-_-*보았습니다.
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참지 못하겠어요. 그래서 대충 찍었고, 일단 입으로 가져갔습니다.
두개 먹고, 그 다음에서야 찍을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게 바로 제 손에 있던 3개의 호두과자중 마지막에 남은 겁니다. 아무튼 찍었으니 저는 성공한겁니다.
맛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호두과자에는 호두 조각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길에서 파는 호두과자에는 호두가 안들어 있거나(씨없는 수박?), 소량이 들어있거나, 호두 대신 땅콩이 들어가 있는 경우1도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먹던 호두과자에서는 호두가 딱딱하고 쓰다라는 느낌 때문에 호두를 버리고 먹었는데, 코코호도에서 나온 호두과자는 괜찮군요. 명품 호두과자라고 선전하던데, 명품인지까지는 잘 모르겠고 이 정도면 분명히 호두를 고급품을 쓴거 같습니다. 호두가 쓰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기름기가 많아 느끼하다고 느껴지지도 않고요.
호두과자를 이루는 데에는 호두만 있는건 아니죠.
앙금은 팥앙금으로 달지 않고 부드럽다는 느낌을 줍니다. 팥앙금은 너무 달아서 쉽게 질릴 수 있는데, 심하게 달다고는 분명 말할 수 없으며, 우리가 길에서 접한 수많은 호두과자의 앙금보다 덜답니다. 팥빙수에 들어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지 않다는게 느껴지고요. 그렇지만 달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앙금에 대해서 단맛보다 부드러움에 더 점수를 주고 싶군요.
마지막 남은건 역시 겉을 이루는 빵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부드럽군요. 집에서 땀흘리며 만들었던 팬케익보다 부드럽습니다. 어지간한 작은 케익과 비슷한 느낌이 들 정도에요.
아무튼 결론은...
맛있어요 >,<
간식으로 "로티보이 번" 이나 "파파로티 번" 같은 것도 좋지만 이번에 먹어본 호두과자도 괜찮군요. 아이들 간식으로 꽤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아.이.니까요) 코코호도 말고 몇 개의 호두과자 전문점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들 역시 모두 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_- (결론은 포스팅 예고?)
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PS.
센~님 저 이쁘죠? ㆅㆅ
- 호두과자에 땅콩이 들어가 있으면 진짜로 배신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_-)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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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수험생 간식으로 좋은 땅콩도라지검은깨전
Tracked from 비바리의 숨비소리 2008/08/09 21:41 삭제식탁위에 뒹글거리는 땅콩이 있었어요. 마침 나물거리 사러 가보니 야채값이 어찌나 올랐는지 푸른채소는 사지도 못하고 도라지만 사왔어요. 반은 나물 만들고 반은 전을 부쳐봤습니다. 자꾸 가물거리는 기억력에 좋다는 방법인데 시험공부 하는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아주 좋은 간식이자 반찬이 될겁니다. 고소하고 아삭아삭 정말 맛있어요`~ ** 땅콩 : 기억력 증진에 효과** 수험생 간식으로 좋아요 땅콩의 지방질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인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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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코코호도
Tracked from 작은아씨네 2008/08/15 09:30 삭제저녁에 수영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면 어김없이 배가 고픕니다. 대부분은 배고픔을 참고 집으로 향하지만, 가끔은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제는 호도과자를 먹었습니다. 일명 명품호도과자라는 코코호도~!!! ▽ 반을 각기 다른 2가지 방향으로 단면을 잘라 보았습니다. 보시면 알 수 있듯이, 팥의 앙금이 부드러운 빵과 함께 일정한 두께로 들어 있고, 무엇보다 인상적인건 명품호도과자답게 통호두가 들어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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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두과자를 먹는곳은 고속도로 휴계소 ㅋㅋ;;//
그때 이외는 먹을 기회가 별로 없더군요~
아니면, 터미널 가서 사먹던지..;; 그래도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먹는게 제일 좋아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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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이쁩니다..님 ㅋㅋ 근데 제 닉옆에 빤스가 유난히 눈에 띕니다; 코코호도 이제 또 사다놔야겠어요..전 58개들이인가를 사다놓고 일주일에서 일주일반을 먹습니다. 데굴님도 느끼셨겠지만 얘가 그리는 달지 않은데다 호두크기도 크고..암튼 배고픈데 밥먹기 애매할때나 쵸큼 스트레스 받았을 때 먹으면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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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도과자 엄청 좋아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들리면 반드시 꼭 사 먹어야하거든요.
요즘엔 호두도 예전에 비해 많이 들어있답니다.ㅋㅋ -
고급 호도 과자라.
저희 동네에도 뭔가(?) 하나 생겼는데
같은 체인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한번 들러 봐야겠는걸요~ -
저도 코코호도 매니아*-_-*
다른 호도과자와는 달리,안에 팥도 가득 들어있고 반죽은 얇아서
넘 맛있어요~또 먹고 싶네요 하앍+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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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코코호도에서만 사먹습니다 :)
집앞에도 호두과자 체인점이 하나 있는데 거긴 영 맛이 별로예요.
호두도 손톱만큼 들어있고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