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교사가 실천해야 하는 - "교사 역할 훈련"
L.E.T,
P.E.T,
T.E.T,
Teacher Effectiveness Training,
교사역할,
교사역할훈련,
독서,
리더역할,
리더역할훈련,
부모역할,
부모역할훈련,
책
![]() |
교사 역할 훈련 - ![]() 토머스 고든 지음, 김홍옥 옮김/양철북 |
학교에서 학생들은 부모가 아닌 다른 존재를 처음 만나게 되며, 학생들끼리 충돌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보기에는 교사라는 상관이 있고, 교사는 교실의 책임자이고, 교사는 학교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교장의 부하죠. 완벽한 상-하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말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태 뭘 배웠을까요? 교과서에 적혀있는 다양한 주제의 과목들? 아니면 대학가는데 방해가 되거나, 도움을 주었던 친구들? 친구들이나 교사와의 좋은 인간관계?
교사의 역할이 무얼까요? 단순히 자신이 알고 있는 교과서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주는 것? 아니면, 점수 잘 주는 것? 이것도 아니면 궁극의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제 기억에 학교를 다닐 때 기억에 남는건 어떤 것을 배웠는가, 어느 선생님이 잘 가르쳤느냐가 아니라, 비교적 사이가 좋았던 분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분으로 나뉘어서 기억되어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학생-교사와의 관계를 잘 건져서 좋은 인상을 남긴 분과 하나도 못건져서 안좋은 인상으로 남긴 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기억하시나 모르겠네요.)
혹시 교직에 계시는 분들 중에서 더 이상 다룰 수 없는 학생이 있다는 분, 난 완벽한 교사라고 생각하시는 분, 아니면 자신이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접해보시길 권합니다.
완벽한 교사라면 다음 항목에 얼마나 해당하는지 체크해보시길....
이 책을 읽음으로써 토마스 고든의 역할훈련 시리즈 3권(부모 역할 훈련, 교사 역할 훈련, 리더 역할 훈련)을 다 읽었습니다. 3권 중에서 가장 잘된 책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 교사 역할 훈련을 권하고 싶군요. 교사 역할 훈련이 가장 심도 있고 예제도 많이 있거든요.저야 복습겸 읽었기 때문에 빠르게 읽고 넘어갔습니다만, 아무런 사전 이해나 교육없이 이 책을 접하신다면, 일단 이 책의 두깨에 기절하실테고(500 페이지쯤 됨), 이 속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방법과 그 방법에 대한 개론 및 근거까지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책의 모든 내용을 머릿 속에 넣는다는건 상당히 부담되는 일입니다. 여기에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이 책에 있는 기술을 몸에 자연스럽도록 익히기까지 한다는건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이 책의 기본 독자는 교사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사용하느냐, 그리고 응용력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부모, 회사, 사회를 가리지 않고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T.E.T.에 있는 내용을 잘 쓰실 수 있는 교사분이 계신다면, 나중에 안심하고 제 아이를 맡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결혼 안했기에 아이는 없답니다. 핫핫~)
- 2008/03/07 - 효율적인 리더를 위해 - "리더 역할 훈련"
- 2008/02/09 - 배워야 좋은 부모가 된다 - 부모역할훈련
- 2008/01/23 - 좋은 부모가 될려면 배워야한다 -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 2008/03/27 - 사람의 본성을 보여주는 - "아이의 사생활"
댓글을 달아 주세요
-
말씀하신데로 꼭 직업이 교사인 분들만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일은 어느 누구가 살다보면 감당해야할 일이니까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에휴..그나저나 요새 애들이 선생님을 별로 아닌 존재로 취급해버리는경우가 많더군요. 최근엔 학부모와 학생이 선생을 구타한 사건까지 일어나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을 위한 책 하나를 교육부에서 만들어서 출시했으면 합니다. 책 이름은 "선생님에게 갖추어야할 최소한의 예의와 잃어버린 개념에 대한 심각하고 예리한 고찰"
추가 : 학부모님을 위한 책도 출시해야겠군요. 책 이름은 "자식들을 개념있게 키우고 선생님에게 조금 맞고 왔다고 오버액션하는 경우 회초리 멋지게 드는 법"-
저는 개인적으로 상벌 시스템을 싫어합니다. 상벌 시스템을 사용하면 그때 뿐이지 그 다음에는 무엇이 되야할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는 없으니까요. 초등학교때 1등하면 닌텐도, 중학교때 1등하면 비싼 옷, 고등학교때 1등하면 컴퓨터(서버?), 대학교때 장학금타면 자동차, 결혼에 잘 골인하면 집을 사줘야하는건가요? 반대로 벌주는걸 맞는걸로 한다면..... ;;;
여태 읽었던 많은 자기계발책들과 이 역할훈련 시리즈는 아주 중요한 부분에서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스스로의 개혁을 통해서만 변화 가능하며, 외적인 부분을 통해서는 그 효과가 오래가지 못간다'는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깔고 시작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교사는 여태 우리가 접해왔던 패턴과는 매우 다른 교사/부모/리더의 역할을 말하고 있지요. ^^
-
-
다른건 몰라도 1번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성격 자체도 좀 그런건 있는데... 온화하지만(?) 분위기에 따라 쉽게 흥분하네요. --; 다행인건 아이들에게 화낼때는 냉정해 진다는거죠. 아무리 화나도 이성적으로 대처하려 합니다. 하핫; -
전 개인적으로 2번 항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굳이 교사가 아니더라도 지켜야 할 항목이겠지만요.
어렸을 때 자신의 편견에 사로잡혀 아이들을 가르치는 몇몇 선생님들을 보며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나중에 나는 이렇게 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헌 적이 있었거든요. ^^; -
홀랜드 오퍼스에서 교장 선생님이 해주신 말이 생각나더군요.
선생은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의 이정표이어야 한다
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