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9/02/09 불륜에 대한 무덤덤한 영화 - 키친 (12)
- 2009/01/28 자연의 다양함을 배운다 - "멍청한 수컷들의 위대한 사랑" (9)
- 2008/12/09 "순정만화" 감상 (8)
- 2006/09/27 사랑과 이별에 관한 문답 (16)
- 2005/09/23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불륜에 대한 무덤덤한 영화 - 키친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가장 안 알려졌다고 생각되고, 가장 최근에 개봉한 것이 아닐까 싶어서 찍어서 봤습니다.
사랑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이성 간에 사랑을 이야기 한다면, 한 순간의 정열적으로 타오르는 사랑과 은은하게 계속 바라봐주는 태양 같은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두 사랑 사이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어떤 사랑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갑자기 꿈을 위해 직업을 바꾸는 한 남자. 그 남자와 결혼한 여자. 그리고 직업을 바꾸는 남자를 도와주기 위해 끼어든 한 남자. 이 세 명이 그리는 상당히 밝은 불륜의 이야기 입니다. 불륜이지만 사랑이 뭔지를 이야기합니다.
영화 제목 키친은 장소는 상당히 개인적이고 사랑이 있는 장소입니다. 일반적인 키친이라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음식을 해주는 그런 장소입니다. 하지만, 키친을 용도 변경합니다. 과거 둘만의 사랑을 위해 만들어졌던 공간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면 이 음식은 사랑이 있는 음식일까요? 요리사가 만든다면 분명 맛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사랑이 느껴질지는 모르겠군요.
키친에서 나오는 음식의 평가만 봐도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는지 짐작을 하게 합니다. 펀딩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의 음식 평가를 들어보면, 처음에 맛있지만 뭔가 어색하다고 하지요. 그리고 후에 결론이 다 난 후에는 딱 어울린다라는 평을 듣습니다.
그러면 사랑은 어떨까요? 맛은 있지만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둘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고, 서로 부딪치고 있다는 뜻을 살짝 내비치지요. 음식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함께 있을 수 없다는 것. 그것은 곧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영화가 결론을 낼 때쯤의 평가는 이제서야 답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서로의 갈 길이 정해졌다는 뜻을 은유적으로 돌린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안에서 부부는 각자의 삶에 상대방에게 침해 받지 않는 절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야구와 가계죠. 이 공간은 절대 공간으로 자신만의 고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이 공간에 묶여있는 동안 다른 세계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히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대방의 삶을 존중해주는 쿨한 부부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이 보기에는 엔딩도 상당히 쿨하게 보여서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비교적 조리개를 많이 연듯 싶어서 영상은 좋습니다만, 내용을 이해하기란 저에게는 조금 어렵군요. 구태여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일부러 뭔가 있을꺼야!라는 생각으로 보지 않는다면 말이죠.
공기같은 끊임없는 사랑에 지쳐서 한 순간이라도 불타 죽을 것 같은 사랑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사랑이 뭔지를 생각하기는 좋을 것 같군요.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하실 것이라면 혼자 보는게 좋겠지요?
만약, 저에게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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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키친: 부드럽고 담백하나 너무 싱겁다.
2009/02/09 00:33
이 영화 소재만 그런 줄 알았더니 영화를 이끌어가는 방식이나 사람사이의 관계, 내용, 분위기 등 많은 부분이 <아내가 결혼했다>와 닮아있다. 차이를 찾자면 <아내가 결혼했다>에서는 결혼이라는 시스템 자체에 대한 회의를 다루었다면. <키친>에서는 오래 함께하면서 생긴 정이라는 감정과 사랑의 차이에 대한 고민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또한 관람연령의 차이만큼 표현의 수위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화사하다. 영화의 선이 <아내가 결혼했다>보다 더 부드럽고 뭉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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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키친 (The Naked Kitchen 2009)
2009/02/23 23:26
안모래 - 신민아 박두레 - 주지훈 한상인 - 김태우 김선우 - 전혜진 권주혁 - 박상훈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인간들 셋이 뭉쳤다! 셋은 이런 관계인것 같지만, 사실은 이런 관계(-_-)r 하지만 위의 사진이든 아래사진이든 언제나 셋이길 원한건 박두레밖에 없는듯. 모래를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상인이 둘의 관계를 몰랐다면 그냥 저러고 살았을 것 같다..; 안모래는 딱 이런 느낌의 캐릭터로 그런 느낌답게 이런 양산만을 파는 가게를 하고 있..
자연의 다양함을 배운다 - "멍청한 수컷들의 위대한 사랑"
![]() |
멍청한 수컷들의 위대한 사랑 - ![]() 마티 크럼프 지음, 이충호 옮김/도솔 |
책 제목이 재미있지 않습니까? 멍청한 수컷들의 위대한 사랑이라니 말이죠. 이 책은 관찰기 입니다. 동물학자가 동물/곤충 세계에서 일어나는 자손번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그 삶을 한편의 책으로 그렸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가장 많은 동물/곤충의 이야기는 TV가 아닐까 싶습니다. TV 프로그램 중에서도 동물의 왕국이 우리가 접하는 거의 모든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TV 프로그램은 상당히 빠르게 볼 수 있지만, 보기는 너무 힘듭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시간 맞춰서 보는게 힘들고 설령 녹화를 해뒀다 할지라도 별도의 시간을 내기란 힘든 일이죠. 이런 분들을 위해 나온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1장 멍청한 수컷들의 위대한 사랑
1장을 읽고 있으면 떠오르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유혹의 기술이죠. 암놈을 꼬시기 위한 동물들의 다양한 구애행동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구애행동을 보고 있노라면 가장 진화했는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오히려 이들이 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므로 인간이 그들을 따라 했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돈많다고 자랑하고, 힘쎄다고 자랑하고, 끈덕지게 들러붙는 모습이 인간의 방법과 그다지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2장 지극 정성 새끼 돌보기
2장에서는 눈물이 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극에 있다는 황제팽귄 이야기가 나오죠. 알 하나를 부화시키기 위한 고된 열정 이야기는 자식도 버리는 인간에 비교하면 훌륭합니다. 애를 낳아봐야 어른이 된다는 말을 절로 이해하게 되는 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장 낚싯바늘 위에서 마지막 춤을
3장에서는 먹는거 갖고 차별하지 말자는 내용이 있습니다. 네발 달린건 의자빼고 다 먹고 하늘을 나는건 비행기 빼고 다 먹는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생각치도 못했던 음식을 먹고사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멍멍이 먹는 사람들을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이 부분만 띄어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4장 내가 너를 지켜줄게
4장에서는 보호를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개구리의 색변화 같은 은닉술이나 위장같은걸 이야기 합니다. 뭐, 군대에 계신 분들이나 함정을 놓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보고 꽤 많이 배워야 할 것이 있음을 느끼실 것 같군요. ^^
5장 사랑의 묘약 9번
마지막 장에서는 사랑의 묘약. 바로 몇년전 유행했던 페로몬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구애행동이 화학적인 반응을 통해 이뤄진다고 말하는 내용입니다만, 인간은 거의 1년 내내 번식이 가능하므로 페로몬에 대해서 상당히 무덤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관심은 가더군요.
이 책을 읽기 전에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읽으신다면 이런 동물의 행동들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좋을 것 같군요. 동물도 이렇게 놀라운 행동을 하는데 인간은 그렇지 못한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올 때마다 인간이 과연 만물의 영장으로써 지위를 누릴만한가?라는 의문에 빠져들게 합니다.
제가 읽은 책 중에서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읽은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한개의 장에 몇 장 안되는 분량으로 몇개의 동물 이야기가 있다보니 잠시 시간을 내서 읽기에 적당합니다. 중간중간 나눌 수 있는 분량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짤막한 이야기로 나눌 수 있기에 화장실에 두셨다면 책을 손에 놓기까지 어려워서 치질의 위험성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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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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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2009/01/29 14:13
헛! 위에분(별바람님) 데굴님의 치질까지? 모라구용? ㅋㅋㅋㅋ
'설' 잘보내셨냐용^^?
호박은 대한민국 매누리답게(?) 시오마니랑 오손도손 열씨미 명절쇠고 왔쎄요~
그리고 이틀은 인터넷을 끊고 폐인모드로 지낸듯^^;
이제 '설'까지 지나버렸으니 영락없이 한살을 더 먹었네요~
올핸 나이값하는 호박이 되길 갠적으로 소망하고요~ 모두모두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마니마니 행복하시궁~ 여전히 '봉마니' 받으세요(조신하게 꾸벅!)-
데굴대굴 2009/02/01 09:35
별바람님은 제 팬클럽 주인장으로 제가 손을 댔다라는 설만 있으면 무조건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응?)
인터넷을 끊으면 자동으로 푀인모드가 끊긴다고 하는데 호박님은 반대인가봐요? ㆅㆅ
아.. 그리고 저는 나이를 설 기준이 아닌 만으로 셉니다. 아직 생일이 남았죠. 될수 있으면 이제는 음력으로 나이를 샜으면 합니다. -_-a (음력 만기준의 나이 세계에 동참하시는게 어떠하실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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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감상
설마 아니나 다를까 정확하게 감은 맞았고, 감이 정확하게 맞았기에 이 영화는 추천인겁니다.
순정만화에 빠질 수 없는건 바로 첫사랑과 지금 사랑 사이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주변과 서로의 오해로 인한 갈등이죠.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잘 그려내는데 중요한 것은 표현력. 영화에서는 연기자의 능력이 되겠지요.
전체적으로 연기력이나 스토리나 그다지 흠을 잡을만한건 없습니다. (드라마 때문인지 몰라도 국어책이 자꾸 떠오르는 것만 빼면요.) 이 영화는 어디까지나 순정만화니까요. 만화니까 종종 책을 읽는 느낌이 나도 괜찮은겁니다.
강풀의 작품 중에서 영화한 걸 치면, 원작을 말아먹은 '아파트', 너무나 (만화 같아서) 이질적인 '바보'에 실망하셨다면 순정만화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잔잔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데 강풀 특유의 느낌을 상당히 잘 살려냈으니까 말이죠. 물론 이걸 보고 2D를 3D로 옮기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캐릭터가 풍기는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정확하게 뽑아냈다고 생각됩니다.
보고나서 이 영화의 평이 어떻게 나올까를 쭉 생각해보니, 아마 이 영화에 대한 평은 조금 나뉘지 않을까 싶네요. 지루했다는 분도 계실꺼고 그냥 그저그런 멜로 영화였다고 하실 분도 계실테니까요. 잘 생각해서 보신 분들은 꽤 좋은 평을 내주실 것 같습니다. 영화의 비 성수기라 불리는 늦가을이나 늦은 봄에 마땅히 하나쯤은 있어야 할 그런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마음에 가장 오래 남은 부분은 바로 '나쁜 남자'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과연 누가 나쁜 남자일까요?" 아니, "어떤 남자가 나쁜 남자일까요?" 이 질문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자가 바라는 나쁜 남자란 어떤 남자일까요?"라는 질문이 어울리겠군요.
여자가 좋아할만한 나쁜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궁금하시면 보세요. 열렬한 사랑에 빠진 커플이나 막 시작할려는 커플이 봐도 좋지만, 한참 냉전 중인 커플이 보는게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영화가 아닐까 싶군요. 냉전 중이라면, 당신의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잘못된 오해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결론은... 질긴 놈이 이기는 겁니다. -_-;
- 거짓된 스포일러 : 유지태는 귀신입니다.
※ 주의 : 냉전 중인 커플이 보고 헤어지셨다 해도 제가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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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순정만화, 웹툰을 기대하면 안되는 영화
2009/01/07 10:12
네코양 말로는 집중해서 보면 재밌다는데 나는 시종일관 지루했다. 만화에서의 섬세함이 없는데(사실 이 만화가 섬세했는지 영화 보고 알았다) 그 자세한 내용속에 감동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을 너무 많이 생략해버려서 내가 원하던 모습이 아니었다. 너무 크게 동떨어졌다.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만화를 세번정도 봤는데 볼때마다 나도 이런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보곤 했는데 그런 감동을 기대했던 나는 실망이 너무너무 컸다. 소녀시대 수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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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12/15 20:07
저쪽에서도 일등이시던데.... 으음... 요즘 제가 좀 '읽기전용 모드'여서 정말로 읽기만.. 하고 있답니다. -_- (댓글보는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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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2008/12/09 23:16
혼자 잠시 자축했습니다. ㅋㅋ
유지태가 귀신이라니..보면 안되겠는데요...쿨럭..;;
이거 보고 헤어지면 청구는 데굴림한테 갈까봐 살짝 발도 빼셨고...
결국은 질긴놈이 이기는거라는 결론은 보지도 않고 동감 열표인데....!!
근데 원작만치는 하던가요? 그럴리는 없겠죠??
제가 강풀림을 워낙 좋아하는지라..ㅎ;
데굴림~ 안녕하셔쎄욤!!! +_+
저 요새 정신줄 놓고 삽니다. 엉엉......ㅠ;;
RSS로만 계속 보는데 마음만 보내고 오지도 못하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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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에 관한 문답
누님 문답을 찾다가 문답이 많은 세피로스 님 블로그에서 이런걸 해봅니다. (이젠 이런거 무단 펌질까지... 문답에 재미를 단단히 붙인듯... -_-a) 아... 이번 글에는 표준 버전과 안경누님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기대하시고...
표준 버전
★사랑에 대해서★
1. 사랑에 빠졌을 때 자신의 특징?
* 딱 티가 납니다. 웃습니다. 원래 웃는 표정이기도 합니다만, 더 티가 팍팍 납니다. "무슨 좋은 일 있냐?"는 질문 엄청 많이 받을 정도입니다. 사실 다들 그렇잖아요. 사랑에 빠진 사람은 실없는 사람이 되요.
2.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만 보는편이다/다른 사람도 눈에 들어온다?
* 다른 사람 보고 싶습니다만 볼 수가 없습니다. 한명만 보는 것도 바쁠뿐더러 일단 사랑에 빠진 후의 모든 여자는 당근/오이/무 등의 각종 야채로 변신하는 이상한 시스템이 두뇌인식 프로세스에 걸려있습니다. (신기하죠? 저도 신기해요)
3. 지금 마늘과 양파 매운 고추등을 이따만큼 먹었다! 이때 상대가 키스하려고 하면?
* 합니다. 이것도 다 새로운 경험이죠. 오바이트 후 키스도 즐거울 겁니다. (경험자의 말..입니다요)
4. 지금 자신은 사랑을 하고 있다(누군가를 좋아하고있다)?
* 그런 사람 없습니다. 있다면 고백했고, 이미 사귀고 있을 것이고, 한가하게 이런 문답하고 있지 않겠지요. 그리고 애인이 생기면 혼자 여행간다거나 산에 간다거나하는 일이 팍팍 줄어들겠지요.
5.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어떤면이 자신을 넘어가게 만들었을까?
* 스.마.트.함 (거기~! 돌 던지시지 마시고 제 주위에 있는 돌을 좀 주워주세요~)
6. 사랑하는 연인이 정말 먹을수도 없는 야릇한 음식을 만들어줬다! 이때 당신은..?
* 먹습니다. 전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멍멍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자칭 "강철의 소화술사"라고 부릅니다. 일단 들어가면 무엇이든간에 나오지 않습니다. 예외는 알콜의 과다 투여뿐입니다.
7. 연인이 술에 만취한 상태.. 버스&지하철 안에서 오바이트를 했다면?
* 뒷처리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미리 준비하고 막았을 듯 싶네요. 비닐 봉투나.. 기타 등등을 준비했을겁니다. 정말로 심하면 여관이나 모텔 델구가서 간호해주죠. (약도 사고... -_-a) 비상 사태가 되면 저 잠 안잡니다. 여관이나 모텔이라는 말 나오자마자 이상한 눈빛으로 보시는 당신. 당신의 마음이 더 이상한 것 아닌가요? (참고로 저 잠을 엄청 짧게 자는 편이라 이런 일에 상당히 익숙합니다)
8.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도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추한짓도 할 수 있다?
* 상대방이 원한다면 다 합니다. 간이든 쓸개든 다 줘버리거든요. 언젠가 알게될 모습인데 숨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 참고로 제가 당해본 최고의 추한 짓은 양말 향기 맡기입니다. 제 스스로 한 최고의 엽기 행각은 겨드랑이 냄새맡기... (그것도 한 여름에... ;;; )
9. 결혼 전날 상대가 맘이 바뀌어서 결혼을 못하겠단다 어찌할까?
* 옛날에 이런 전화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결혼이라는 행사를 통한 새로운 발걸음에 대한 불안감이겠지요. 단순한 불안감이니 걱정 안하는게 좋습니다.
10. 혼자 짝사랑 하는 사람이 몰래 코딱지 파는 모습을 발견했다!
* 그 분의 손을 꽉 잡고, 그 손가락을 저의 입에..... 아이 달콤해라~ 아아~ 행복해에~~~~ (정상인의 범위를 400% 오버했다는 친구 말을 적어두라는 군요)
11. 사랑은 행복한거? 사랑은 아픈거?
* 글쎄요.. 일단 헤어지게 되면 사랑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이것과 관련된 아픈 기억은 감정을 포함해서 모두 지워버리지요. 그래서 잘 모르겠는데요. 아마도 사랑 중이라면 행복한거 아닐까요?
★이별에 대해서★
1. 사랑하기 때문에 보낸다는말을 어떻게 생각하나?
* 내 배꼽 좀 줏어주렴. 날 너무 웃기지마라. 논리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보자. 사랑을 하면 옆에 있고 싶다. 하지만 옆에 있지 못하겠다는 말은 감정은 떠났다는 말과 동일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과 동일하다.
2. 떠나려는 사람을 잡으려고 바지끄댕이를 잡았다가 밀어내는 발에 얻어 맞았다.. 이때 당신은?
* 그래서 돌아 올 수 있다면 더 차달라고 한다.
더... 더..... 더어~~~ 더어어어~~~~ 하악~~~ 여왕니임~ (또 성격 나왔다. ㅠ.ㅠ)
하지만... 떠나려는 사람은 이미 마음이 떠난 것... 난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절대 잡을리가 없다. (남자의 기억력은 5분이라고 하더군요. 전 5초인데....)
3. 이별을 얘기하려고 심각하게 감정 잡고 있는데 상대방 입술에 김이 붙었다 이때 당신은?
* 그래도 할 건 한다. 상대방 신경쓸 내가 아니다. 나의 세계는 나를 중심으로 돈다.
4. 자기를 떠난 사람에게 복수한다! or 내버려 둔다!
* 복수라고 해야하나? 적어도 곱게 보내지는 않으니까. 보낸 후라면... 글쎄? 이미 기억에서 지워져버려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걸..... (아까도 말했지만 난 5초 기억력..)
5. 너무 기대를 한 나머지 한가지에 실수를 해서 상대에게 정떨어 진적이 있다?
* 사랑한다면 한가지 정도로 정떨어지지 않는다. 설령 정이 떨어졌다면 스스로 이 정도 밖에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자책해야 정상이다.
6. 헤어지자고 말하는데.. 상대방이 잡는다면?
* 정해진 것은 이미 끝난 거다. 글고 말이지.. 난 단 한번도 먼저 헤어지자고 말한 적이 없는걸...
7. 아픈 이별을 겪은 뒤 사랑에 대해 신중해진거 같다?
* 저에게 사랑은 언제나 초행길 입니다. 안좋고 잊고 싶은 과거는 잊어버리는 것이 내 능력중 하나이므로 기억이나 추억이 없는데 이 질문은 난감하군요. (내 아까도 말했지만 기억력 5초...)
모두가 기대하시는 안경누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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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사랑과 이별에 관한 문답
2006/09/28 19:57
데굴씨의 언제나 공사중! 에서 받아온 문답입니다. 자,그럼...시작해 볼까요? ★사랑에 대해서★1. 사랑에 빠졌을 때 자신의 특징? * 나이가 어려서 사랑을 해본적이 없으니, 사랑스러운 동물이나 아이를 봤을때의 특징으로 대십하죠. 일단 평소에 유지하고 있던 무표정이 풀립니다. 그리고 말이 많아집니다.그리고,아무런 이유도 없이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2.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만 보는편이다/다른 사람도 눈에 들어온다? *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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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바톤 - 사랑과 이별에 관한 문답
2006/09/29 01:37
데굴데굴님께 바톤 받아왔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테스트 아니면 바톤;;) 긁어 오는 바람에 바탕색 연두색도 똑같이 되어버렸네요.ㅋㅋ 답변은 귀차니즘으로 초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_-' 5줄이상의 장문은 되도록이면 피할께요. ★사랑에 대해서★ 1. 사랑에 빠졌을 때 자신의 특징? * 잘 모르겠음; 2.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만 보는편이다/다른 사람도 눈에 들어온다? * 그사람만 보는편입니다. 질문이 뭐 이래 -_-' 3. 지금 마늘과 양파 매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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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사랑과 이별에 관한 문답.
2006/09/29 21:53
★사랑에 대해서★ 1. 사랑에 빠졌을 때 자신의 특징? 사랑에 빠졌을 때 제 특징이라... 신경을 많이 쓰고 다니게 되죠. 그냥 기분이 좋아서 웃을 때도 많구요. 2.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만 보는편이다/다른 사람도 눈에 들어온다? 그 사람만 보는 편이죠. 눈에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가볍게 눈밖으로 내쳐버립니다. 3. 지금 마늘과 양파 매운 고추등을 이따만큼 먹었다! 이때 상대가 키스하려고 하면? ...쿨럭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겠지요-_-;..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사랑한다"는 말의 위력이 이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오랫만에 해주는 말이였지만 자주 해줘야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자~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정신일때 한마디 해줍시다...
사랑해요!
좋아해요!와는 다른 말이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