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0/01/03 삼성의 맛좋은 돼지 고기집 - 흑돈가 (5)
- 2008/12/30 한 겨울의 별미 - 쟁반메밀국수 (20)
- 2008/11/10 토다이보다 나은 씨푸드 레스토랑 - 보노보노 (22)
- 2008/10/27 토다이 방문기 (4)
삼성의 맛좋은 돼지 고기집 - 흑돈가
삼성역 부근에 있는 '흑돈가'라는 곳에 갔다 왔습니다. 점심 매뉴를 부르조아틱하게 먹어보자는 생각과 함께, 고기가 먹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회사 사람들끼리 갔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를 행동에 옮긴건 한참 나중이 된거죠.
흑돈가의 위치는 삼성에 있고,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양재에 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실 것이라면, 삼성역에서 내리지 마시고 코엑스인터컨티넨탈 앞에서 내리시면 편하게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물론 주차도 되니 차를 갖고 가셔도 됩니다. 위치를 지도에 찍어보면 밑처럼 나옵니다.
점심 메뉴라고 해봤자 별거 없습니다. 고기 조금, 그리고 밥.
점심 때 갔더니 이런 고기가 올라왔습니다. 점심 메뉴인만큼 고기가 많이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위 사진만 봐도 대충 고기가 얼마나 맛있게 나올지 예상되실겁니다. 다 익은 사진을 올리는 것 보다 그냥 딱 한 장으로 끝내야 이런 면에서는 위력을 발휘하는거 아니겠어요? ㆅㆅ
1인분으로 고기만 먹기에는 부족하다는 느낌이고 밥과 함께 먹으면 적당하다는 느낌이랄까요? 어쩌면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부족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군요.
매일 먹는 점심 가격으로는 조금 부담되지만, 가끔 있는 돈을 달달 털어서 몸에 좋은 것을 보고 싶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실겁니다. 물론, 점심이 아닌 저녁 때 가신다면 가격은 팍팍 뛰어 있는 걸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D
PS1. 보통은 고기 사진이나 그런거 먼저 올리는데, 이번은 특별히 위치부터 올렸습니다. 고기 사진을 한번 더 보게 할려는 속셈인거죠. 고기 사진 보고 가봐야지 하면서 지도를 보기 위해 브라우저를 맨 위로 올릴 것이며, 그 과정에서 눈에는 빠르게 고기 사진이 한번 더 찍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 올렸다면 제가 진겁니다. ㆅㆅ
PS2. 이번 사진은 모두 아이폰으로 찍은건데 생각보다 잘 나오는군요. 이 정도면 블로그나 웹에 올리는 정도로는 충분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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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fulife 2010/01/08 21:41
고기가 두툼하면서도 칼집이 잘 나있어 금방 익겠는데요?
가격이 궁금하네요. 저녁시간 15명정도 모임엔 어떨지도 궁금하구요. ^^-
데굴대굴 2010/01/09 13:35
숯불이라 화력도 좋습니다. 의외로 빨리 먹었던 기억이....
가격은 점심이라 1만원선에서 됐는데, 저녁시간이라면 1인당 2만원급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5명 정도면 거의 회식이고 사람이 많으면 많이 먹게 되니까... 조금 더 많이 넉넉하게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준 소고기급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맛도 그 정도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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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의 별미 - 쟁반메밀국수
이 더운 겨울이 왔습니다. (응?) 더운 겨울에 시원한 별미하면 바로 메밀국수죠. 예전에 올렸던 막국수도 좋지만, 전에 언급한 막국수 집은 너무 멉니다. 뭔가 시원한 것이 생각날 때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이번에 말할 냉모밀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치 : 삼성역에 있는 현대백화점의 꼭대기 쯤에 있는 식당가에 위치한 松
배가 고프면 백화점의 쇼핑은 더더욱 힘듭니다. 특히 배고픈 상태에서 쇼핑을 한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지요. 배가 고프면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보다는 그때의 격한 감정에 얽매인 지름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일단 배부터 채우고 쇼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화점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도착을 하면 부근에 다음과 같은 집이 있습니다. 종종 줄이 밀려있기도 한데, 사람이 많이 밀려있다면 가계 앞에 있는 등록판에 등록한 후 부근에서 놀고 있으면 됩니다.
이곳의 음식은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제가 주로 먹는 음식은 쟁반메밀국수입니다. 셋트로 주문하면 튀김도 함께 나옵니다만,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ㅠ.ㅠ
음식은 백화점에 위치한 식당 답게 정말 깔끔하게 나옵니다.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죠. 그래서 데이트용이나 아주 쪼끔 격식이 있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겠습니다만, 불행히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격식이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그다지 추천하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쟁반메밀국수답게 시원한 얼음 동동 국물에 무즙과 각종 야채가 곁들여져서 나옵니다. 무즙이 있으므로 먹기 전에 적당히 섞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는게 좋은 맛을 내는 비결.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유부는 적당량 뭉쳐있는게 맛이 좋으므로 너무 많이 비비면 오히려 맛이 안좋습니다.
대충 섞어서 젓가락으로 집으면.....
국물과 함께 먹기위해 숟가락으로 뜨면....
아무튼 간에 꽤 많은 양이지만, 맛있으니까 다 먹게 됩니다.
남은 국물을 마져 더 먹을 까하다가 배가 부른 관계로 멈췄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나면 힘들어지니까요.
이렇게 다 먹고나면 조금은 추울겁니다. 계속 찬 것을 먹었으니 몸이 차가운 것은 당연하지요. 그렇다면 몸을 녹이기 위해서 현대백화점을 아이쇼핑 한다든가, 아예 사람이 많은 코엑스몰을 아이쇼핑한다든가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에서 만족하시지 못하고 간단한 애피타이저를 원하신다면, 지하에 있는 식품코너로 가셔서 애그타르트를 하나씩 사서 나누시는 것도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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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속이 확 풀리는 해장국-곰치국
2008/12/31 16:52
물 귀한 줄은 우물이 말라야 알고, 약에 쓰려면 개의 그것마저도 귀하다는 옛말이 있다. 무엇이든 흔하다가도 정작 필요할 때는 귀하고 아쉬운 것처럼, 흔할 때는 평소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하다가 그 무엇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그걸 필요로 할 때가 되어서야 알게 된다는 말이다. 어찌 보면 귀하다고 하는 것은 흔한 것에 대한 ‘못된 자만심’ 같은 것이고, 흔하다고 하는 것은 귀한 것에 대한 ‘지독한 일상’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비록 흔한 것이라도 추억으로..
토다이보다 나은 씨푸드 레스토랑 - 보노보노
사람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그렇습니다. 빵만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밥을 먹어야 합니다. 밥이 사람의 몸에 좋으니까요. 하지만... 때로는 특별한 날이라면 특별한 음식도 먹어줘야 합니다. 이런 취지에서 간 곳은 삼성역에서 조금 걸어야 하는 곳에 있는 보노보노라는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이와 비슷한 곳으로는 전에 갔던 2008/10/27 - 토다이 방문기가 있습니다. 저는 2008/10/27 - 토다이 방문기를 방문했을 때 많이 실망을 했지요. 사람도 사람이거니와 음식 자체가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았으니까요.
씨푸드의 생명은 소화를 돕기위한 요리법보다는 재료의 신선함을 살리는 가벼운 손질 정도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모든 음식의 맛은 재료 고유의 맛을 얼마나 잘 살렸느냐가 되겠지만요. ^^)
보노보노에 가면 저는 코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게 다리 5~10개(두접시 정도..)를 일단 섭취합니다. 이렇게 먹다보면 가위로 게 껍질을 자르기 위해서 손이 매우 아픕니다. 손이 복구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입가심으로 연어를 한접시 먹습니다.
연어를 먹고나면 게를 뜯느라 아펏던 손이 조금 복구되었을 겁니다. 그러면 게를 다시 먹기도 하고... 조금 게에 질렸다 싶으면 새우를 먹습니다.
어느 정도 게다리-연어-새우 코스를 반복하면 상당히 본전을 뽑으신 겁니다. 여기에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한 흥을 돋구기 위한 와인 한잔. (그리고 저 벌리 보이는 게다리...)
그리고는 과일 디저트.
특히 요즘 감이 재철이므로 얼린 연시 디저트는 최곱니다. 한 조각 입에 넣었을 때 퍼지는 감의 달콤함이 끝내주지요. 이렇게 먹고나면 먹느라 말이 없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한 배려로 바로 소화를 잘하게 해준다는 파인애플을 두접시 정도 비워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보노보노에는 이번에 간 것을 합쳐서 총 3번 갔습니다. 물론 가격을 보면 조금 ㅎㄷㄷ입니다(거기에 11월 1일부터 가격이 살짝 올랐다고 하네요)만, 그래도 조금 특별한 날이라면 감당할 수 있을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특별한 날이라면 미리 예약하는 센스를 잊지마시길..... (예약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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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보노보노 - 삼성동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2008/11/13 21:40
화살표를 누르시면 다음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처음엔 간단한 샐러드류로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초밥에 도전. 역시 참치 뱃살 스테이크 초밥이 최고!! 한번 나갈때 마다 꼭 가져옵니다. 참치 참치 참치!!! 튀김도 좀 먹어주고요 메밀국수도 먹어줍니다.(초밥은 빠지지 않아요) 잠깐 쉬는 시간 12월에 태어날 조카를 위한 선물.. 6시 30분, 8시 30분에 하는 참치 카빙 서비스!! 저는 참치 뱃살 부분으로 막 주문해서 받았죠. 거의 10접시는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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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홍대 보노보노M!! 본전은 뽑아야한다!!
2008/11/17 02:28
사실 저는 뷔페같은걸 별로 안좋아 한답니다-_-;; 원래대로라면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저지만..;; 주말저녁이라 좀더 붙기는 하지만, 3만원이라는 가격은 좀 부담되더라구요-_-;; 그가격이면 아는 레스토랑에서 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의 매콤한 스파게티와 하우스와인을 개운하게 먹을수 있는데... 뭐... 동생생일인데 우짜겠습니까;; 가야죠!! 고무줄바지 챙겨입다가 동생눈치땜에 청바지걸치고 나왔습니다-_-;; 한방에 가는 버스는 없기땜에 택시타고 쥭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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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양연 2008/11/10 17:32
음. 그 유명한 보노보노.
가끔 산책으로 홍대길을 걸을 때면, 예전 까르네스테이션
자리에 보노보노가 생겼는데,,,,,간판만 보고 지나간다는;;
너무 부러워요...역시 지는 겐가? ㅋㅋ -
사춘기 소년 2008/11/10 22:55
초밥 사진이 없네요. ㅎ 보노보노 초밥이랑 우동이 은근 맛있잖아요. 저는 마포점만 가는데, 삼성점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조금 웃겼던 게, 저는 게다리 보다 홍시가 더 맛있더라구요. 커피랑 먹으니까 더욱 깔끔한 것이, 아무래도 뷔페 끝에 먹는 거라 더 맛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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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11/11 10:36
초밥과 우동도 맛나지만 의외로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다른걸 먹다보면 배가 부르게되서가 아닐까 싶은데... (위에 찍은건 제가 먹은거의 극히 일부!!!)
저도 이번은 얼린홍시 적극왕추천입니다. 이것만 디저트로 5개는 집어먹은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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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11/11 10:37
펀펀데이님이 원하시는게 바로 게다리와 연어입니다. -_- (참치회는 2만원이면 맘놓고 먹을 수 있으니 탈락. 초밥도 1.5만원 정도면 회전초밥집에서 꽤 먹을 수 있으니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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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11/12 11:26
제가 게를 좋아해서 게를 집중공략했는데... 중간중간 공략포인트가 있긴 있습니다. 무지막지한 새우를 소비한다든가.. 하는 식의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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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의 씨푸드 부페라고 선전을 하는 토다이 삼성역 점에 갔다왔습니다. 씨푸드 레스토랑에 가는걸 즐기기는 하지만, 갈 기회도 없고 돈도 없는만큼 저에게는 포스팅을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일입니다.
전에 씨푸드 부페로 보노보노에 두번 정도 갔는데, 그곳과 비교를 하자면.....
- 가지 수는 많다....... (그러나 입맛에 맛는건 드물다)
- 의외로 복잡하다..... (익숙해지면 그럭저럭 괜찮다)
- 사람이 많다........... (하지만 먹는게 거의 비슷하다)
- 상당히 쪼잔하다..... (비싸보이거나, 맛나 보이는 음식 앞에는 주문이 밀려있다)
이런 음식점 포스팅에는 음식 사진을 찍어야 진정한 맛이겠습니다만, 이번만큼은 특별히 음식 사진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왠지 만족스럽지 못하게 먹었거든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는 넓은 자리를 원하신다면 삼성역 토다이는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 복잡하고 조금은 정리되지 않는 분위기 속이라 소수의 몇몇 인원들로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가기에 적절한 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회원제 한번 독특하군요. 3번 와야 회원게 가입할 수 있다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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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넷 2008/10/31 00:00
-_- 배가 불렀네요.. 3번 먹어야 회원;;; ㄷㄷ
회원혜택도 그다지 특별하지도 않은데말입니다;;
미국 토다이에는 바닷가재들이 널려있다고 하던데 꼭가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