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0/08/27 스마트폰의 도입은 기업을 망칠 수도 있다 (16)
- 2010/07/19 2010. 07. 19 이것저것 단상 (8)
- 2010/01/26 스마트폰에 대한 단상들 (12)
스마트폰의 도입은 기업을 망칠 수도 있다
신문이나 TV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단어로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마치 모든 기술의 집약체인 모습거 같은 스마트 폰입니다. 그리고 스마트 폰을 이용한 '스마트 오피스'라는 단어도 종종 들을 수 있고요.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스마트 폰을 어떻게 이용할까?'라는 매우 올바른 고민에서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많이 광고를 하고 실제 도입을 일부 하고 있는 곳이 많은 곳으로 아는데, 스마트 폰의 도입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스마트 폰의 도입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결정이 났을 때에는 일이 순식간에 불어납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문제나 실제 연동시 들어오는 수만가지 질문들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어야 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이런 고민을 전혀 해본적 없이 언론에서 말하는 개념만 갖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너무나 큰 괴리에 빠집니다. 이론은 이론일 뿐, 현실에서는 상당히 다르게 나옵니다. 개인이 아닌 기업이 하는 스마트 폰의 도입은 단순히 스마트 폰을 직원에게 배포하는 것 이상의 일이 생깁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죠.
1. 이메일의 연동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의 가장 기본은 이메일 확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메일이라는 것이 꽤나 골치아픈 시스템 중에 하나입니다. 이메일이라는 것은 어떻게 설정되었고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초대형 시스템 교체+초대박 비용지출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현재 대부분의 회사 메일은 POP3와 IMAP을 지원합니다. 이 접속 방법이 표준이지만, 두 접속 방법은 모두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POP3를 보겠습니다. POP3 방식은 메일 클라이언트가 주기적으로 접속을 해서 메일을 갖고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메일서버에는 메일이 남지 않습니다.
그 결과 메일은 PC와 스마트폰에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존재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모든 사용자는 메일 클라이언트의 설정에 메일 서버에 메시지 지우지 않음 옵션을 기본으로 설정해야 하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메일을 어디까지 읽었는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이 경우 동기화 프로그램(액티브 싱크,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메일서버->아웃룩<->스마트폰 동기화를 구성한다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메일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없다는데 있죠. (그래서 저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IMAP의 경우를 볼까요? IMAP은 서버에 메일을 남겨두고 이 메일을 그때그때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 방법은 POP3의 단점을 모두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모든 메일은 메일 서버에 있으므로 1)서버의 저장공간 문제, 2)서버의 과부하문제가 발생합니다.
서버의 저장 공간 문제부터 생각해야 겠군요. 요즘 하드디스크가 쓰기 때문에 서버의 저장공간 문제는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서버에 메일을 저장해야 하는 특성상 장기근속 직원의 메일함이 문제가 됩니다. 일정 주기를 두고 메일을 삭제하는 방법을 취해야 하나, 이 주기를 정하는 것이 매.우. 힘들거든요. (현실에서는 이거 하라고 해도 하는 직원도 거의 없습니다. -.ㅜ)
서버의 부하 문제는 저장 공간 문제보다 심각한데요. 스마트폰은 PC와는 다르게 24시간 접속을 합니다. 퇴근하면 확인 안하는 PC와는 다르죠. 그리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에도 접속을 합니다. 따라서 100명에게 스마트폰을 배포했다면 신규 사용자가 100명 늘어나는 겁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IMAP은 메일함에 있는 메일 목록 전체를 갖고 오는 방법으로 메일을 확인합니다. 1000개쯤 되는 메일을 100명이 계속 확인하면 1000*100 의 부하가 메일서버에 걸리는 부하가 됩니다.
결국 단순히 메일만 확인하자는 생각으로 도입된 스마트 폰은 메일 서버에 몇 배의 저장 공간을 요구하는 기기이자 두 배의 사용자를 처리해야 하는 괴물로 변신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런 부분을 처리하고 싶다면 돈을 더 내면 됩니다.
2. 보안, 외부에서의 접속
메일은 외부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지라도 내부 인트라넷이나 각종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조금 고민을 해야합니다. 충분히 편리하면서 모든 사용자가 아닌, 인가된 사용자만 접속이 가능해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니까요.
이를 처리하는 가장 확실하고 안정된 방법은 VPN 접속을 허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VPN 장비를 도입할 때 역시 문제는 발생합니다. '1)몇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VPN을 통해 접속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2)접속할 사용자 계정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문제입니다.
'1)몇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붙는가?'가 중요한 이유는 VPN 장비의 대부분이 동시 접속자 수의 갯수만큼 비용을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무제한 연결을 자랑하는 장비는 어지간한 사람의 연봉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종종 연결 후 끊는 것을 종종 잊어버리기도하고 PC보다 화면이 작고 느리다보니 오랫동안 연결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대충 30% 정도의 접속 시간이 더 긴 것 같습니다)
'2)사용자 계정 문제'는 처음 도입시에는 발생하지 않고 2~3년 지나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처음 도입시에는 간단하게 계정을 생성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조금 있다가 퇴사를 합니다. 새로운 사람도 옵니다. 이게 몇번 반복되면 잉여 사용자 계정과 공통의 비밀번호만 남게 됩니다.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계정은 메일계정, 인트라넷 계정, VPN 계정, DB 접속 계정 등등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이 계정들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만 합니다.
3. 인트라넷 연동
많은 기업이 내부에 결제나 공지사항을 알려주기 위한 인트라넷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E 전용, 과도하게 복잡한 스크립트 사용, 과다 이미지 사용 등의 문제로 인해 인트라넷에 스마트폰에서 접속 할 수 없는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별도로 개발하는 곳도 있지만, 결제가 이뤄지는 경우 부인방지 시스템이 연결되어 개발이 어렵게 됩니다. 모든 부분을 다 확인할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행동을 할 수 없다? 이런 인트라넷이 정상적인 인트라넷은 아니죠.
4. 스마트 폰의 테스트 and 테스트 + 제한
국내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폰은 역사가 짧다보니 몇 종류 안됩니다. 하지만, 화면의 해상도의 차이라던가 화면 크기에 따라 메뉴가 보이지 않아서 확인버튼을 누를 수 없다던가 특정 환경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던가 등의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별거 아닌 차이 같지만 의외로 큰 문제입니다. 주로 높은 분들이 이런 불만을 말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테스트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접속하는 스마트 폰을 제한해야 합니다. 제한해야 한다는건 다른게 아닌 '회사 업무에 적합한 스마트 폰은 xx 와 xx입니다.'라고 공지하는 것이죠. 이 이외의 스마트 폰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아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죄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보통 이런 면죄부 작성에는 기기 제한만 하겠지만, 종종 회선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몇몇 소프트웨어의 경우 WIFI+VPN 에서는 정상 동작하지만, 3G+VPN 에서는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또는 데이터 통신이 불안정해서 VPN 연결이 비정상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들은 이야기로 특정 회사의 특정 제품이 VPN 접속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선의 문제일지 기기의 문제일지 확인해야 하는 것이지만 어찌됐든 결과는현재 접속할 수 없음으로 인한 사용 불가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외국에서는 블랙베리를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겠지요. 블랙베리를 업무에 도입한 사례를 먼저 읽어보고 자사의 환경과 비교해보는게 먼저입니다.
5. 데이터의 오픈 수준, 분실에 대한 대비
회사에는 정말 많은 데이터가 흘러넘칩니다. 이게 작으면 몇 메가에 몇 원정도 밖에 안하는 데이터일 수도 있지만, 몇 메가에 수억이 되는 데이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용량이 크다면 스마트 폰에 담고 다니기란 어렵죠.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스마트 폰은 만능의 머신도 아니며, 이런 데이터를 갖고 다닐 수는 있지만 언제나 분실의 위험이 있고, 담당자가 몰래 다른 업체에 관련 내용을 살짝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두어야 하지요.
업무 처리 속도를 원활하고 빠르게 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하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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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 2010/08/27 11:47
기업쯤 되면 그리 가볍게 움직이진 않겠지만 기기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보다 사용자가 만드는 보안 위협이 더 크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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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10/08/27 11:58
통칭 스마트 오피스의 도입은 작은 중소기업 쪽에서 업무량은 많고 사무실에 있을 시간은 적고 하니 성급하게 도입을 시도하더군요. 마구잡이로 도입한 다음에 '왜 안되냐?'라는 질문을 던지니까요. (왠지 이런 분을 보면 때려주고 싶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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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10/08/30 09:44
회사 내부에 무전기 도입이 절실합니다. 아.. 삐삐를 착용하는 것도 좋겠군요. (라고 말하고는 삐삐를 받으면 배터리를 살짝 빼둔다!)
그나저나 그녀야님을 위한 제품은 날이 슬슬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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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D 2010/08/30 07:53
우리나라 기업의 정서상 "남의 서비스를 통해 우리 업무를? 입맛에도 안맞고(상무님,전무님,사장님의;;;) 보안도 문제야!" 라고 하기 일쑤이지요...
좋은건 쓰라고 있는거고 시장이 인정하는건 이유가 있어서인데
무조건 "우리들만의(우리의 특정 단말을 위한!)시스템"을 찾는건 이바닥에 들어온 이래 늘 갖고 있는 질문이지요; 쩝.-
데굴대굴 2010/08/30 09:50
남의 서비스를 우리 업무에 사용하는건 한국에서는 불가능입니다. 일단 이중장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래서 한국의 IT는 길게 갈겁니다. (응?)
우리들만의 시스템이 존재하는 이상.. 아마 10년은 더 우려먹을 수 있을테니 우리는 어느 정도 잘 살수 있을겁니다. (아아아~ 더더욱 오래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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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8/30 11:35
음..아무래도 저에게 선물로 주실 아이폰 4 는 무사히 결제하셨나보군요. 택배주소 알려드리면 되는겁니까? 아니면 제가 찾아가서 수령해가면 되나요? 어쨌든 데굴님 저를 위해 아이폰 4 까지 질러주시고..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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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지크 2010/08/30 20:35
스마트폰으로 메일 확인을 한다는게 또 그런 문제일수도 있겠군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문제인걸까요?
대기업들은 도입하고 안되면 돈을 더 쓰면 그만이니...
(막상 대기업도 돈을 안쓰려고 아둥바둥하지만 말이죠)-
데굴대굴 2010/08/31 15:41
대기업은 워낙 시스템이 크고 방대하여 이런거 도입은 팀 단위로 이뤄집니다. 그리고 인원도 충분하고 돈도 많아서 별탈없이 가능합니다. 대기업은 O|X가 거의 명확하죠.
하지만 중소기업은 괜히 따라갈려고 하다가 큰 피해를 입죠. 단순한 생각이 재앙을 갖고 오는 수준이 되버리거든요...
알고보면 스마트 폰은 의외로 무서운 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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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B 2010/09/06 17:00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는 몇몇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다만, 언제나 문제는 정작 자신이 뭘 필요로 하고 왜 필요한지는 모르면서 최신, 일등, 최고만을 쫓아가는 몇몇 높으신 분들이죠. -
2010. 07. 19 이것저것 단상
결혼하고 시간이 조금 지난거 같은데 아직도 정신이 없습니다. 이건 다 아이패드 때문이야!라고 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한글 입력만 잘 되면 의외로 많은 곳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시간이 없다는건 진짜고요. 그래서 포스팅이 뜨음~ 합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위해서 해 놓은 메모를 대량으로 방출하는 단상~~~.
- 아이패드는 제한된 기능으로 예쁘게 쑥쑥 되는게 여성향 취향의 기기로 보여진다
- 아이폰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맞춰서 개발된 앱은 아이패드에서 x2 확대해서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물론 빈 공간 문제라든가 폰트 문제는 여전하다)
- 주변에 벌써 갤럭시S 사용자가 둘이나 있다. 10분 만져보고 느낀건... 아이폰이 간결하게 만들어져 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 뿐.. 갤럭시S가 나쁜게 아니라 아이폰이 너무 깔끔하게 나온거다
- LG U+의 온국민은yo 요금제에 스마트폰은 적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LG에서 고를 수 있는 폰은 MAXX 나 초콜릿 밖에 없는데.... orz.
- SKT의 무제한(?) 데이터 정책에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바로 망 과부하시 언제든지 사용량을 줄이도록 할 수 있다 부분이다. 이게 왜 치명적인가 하면 내가 사는 지역은 사람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 아이패드를 탈옥해 보았다. 그다지 달라진게 없다. -_-a (추후 한글 자판 지원하면 순정으로 갈 예정)
- iOS 3.x와 4.x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iOS 4를 최소 조건으로 걸은 앱은 아이패드에서 동작하지 않는다. 덕분에 관리하기 진짜 어렵다.
- 결혼은 미친 짓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할 수 있는가?
- 주소록 공유와 가계부를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다지 쉽지가 않다.
- 여름 휴가는 9월에...... 간다. 어디로 갈지는.. 비.밀.
- 아.. 블로그 스킨 좀 바꿔야 하는데.. 폭 500px에 1단짜리 스킨이 마음에 드는게 없네... (이 형식의 스킨이여야 글이 깨지지 않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잘 보임)
아아아... 또 한주가 지나가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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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곰 2010/07/21 01:26
오랜만에 들러서 재밌게 보다가 갑니다~^^
아, 그리고 저 예전에 데굴님께서 올리신
"이런 여자분 찾습니다" 이거 저도 블로그 써도 될까요?
왠지 허락을 맡아야할거같아요 ㅎㅎ-
데굴대굴 2010/07/22 10:31
비슷한거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 글의 최초 시작이 블로그를 이용해서 공개 이성친구를 찾는 글이었거든요. 저는 그 글을 힌트 삼아서 제 맘데로 편집+수정*추가/삭제하여 만든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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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군 2010/07/21 11:52
한동안 블로그 순회를 못 돌았는데 결혼하셨군요. 축하드려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할 수 있는가?]
..라고 써놓고 보니 위에 저런 글이 허허 ;;-
데굴대굴 2010/07/22 10:32
결혼은 미친 짓 맞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짧은 시간을 본 사람과 평생을 하겠다고 말하고, 외도 금지 및 아이를 키우겠다고 하겠어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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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눔 2010/07/23 10:26
아이 낳고 좀 자라서 꾸물럭꾸물럭 기어다니는 걸 보면
'아아...이래서 다들 미친 거구나' 하실지도 모릅니다.^^
요즘 제 딸이 아침마다 제 주위에서 기어다니면서 시체처럼 누워자는
제게 관심을 보여주시지요.(머리 잡아 뜯기, 팔 꼬집기...) -
스마트폰에 대한 단상들
#1.
최근 스마트폰에 대한 기사 내용이 바뀌었다. 한달 전까지는 "아이폰 구려요. 구입하지 마세요."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폰 괜찮습니다. 하지만 구입은 당분간 기다리세요."라는 분위기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폰. 참고로 SKT가 가장 빨리 안드로이드 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래서 나에게는 이게 은근한 형식의 광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2.
스마트폰에 대한 기사는 일주일에 3~4개는 쏟아져 나오는데, 가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OS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는데.... 나오지도 않은 제품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도 좀 웃기다. (아이폰은 외국에서라도 사용해본 사용자가 있었지만....)
#3.
옴니아 출고대수 vs 아이폰 판매대수를 전후로 옴니아에 대한 기사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4.
옴니아2에 윈도우 모바일 6.5로 업그레이드가 늦춰졌다. 하지만 이 소식보다 나를 놀라게 했던건 SMAX UI의 구동 동영상. 하지만, 이 속도가 나와준다고 해도 삼성의 터치위즈UI를 버리지 않는 이상 옴니아 계열은 구입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지금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터치위즈UI는 일반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을 흉내내기 위해 개발된 UI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자체의 기능을 100% 끌어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5.
길가에 돌아다니면 손에 뭔가를 들고 있는 사람 중에 아이폰을 들고 있는 사용자들이 꽤 많이 보인다. 그런데, 옴니아 사용자는 어디에 보이는지... 설마 간혹 보이는 DMB를 보고 있는 아몰레드 폰을 사용하는 여성분이 옴니아 사용자인건가? (정말로 궁금해서 하는 말이다. 겉으로 봐서 둘의 차이가 어떤건지 모르겠다)
#7.
스마트폰을 통해 삶이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좋은 도구는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
#8.
내 주변에 아이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같은 폰을 손에 쥐어주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는 인간이 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같은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9.
아이폰 광풍은 실로 대단하다. 위약금을 내며 구입하는 사람도 꽤 있고, 10년 넘게 사용해온 통신사를 바꾼 사람도 여럿있다. 근데.... 이제 이들은 2년 약정 걸렸는데 타 통신사는 어떻게 마케팅을 할려나?
#10.
스마트폰의 주된 사용자 층은 20대 중반~40대까지라고 본다. 따라서 이들의 눈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내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의미에서 TSTORE에 있는 10대의 눈높이 프로그램들은 탈락 아닐까?
#11.
바로 위에 TSTORE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SKT에서 왜 이걸 운영하는지 모르겠음. 당신이 개발자면서 어떤 앱을 하나 개발했다고 합시다. SKT라는 회사에서 개통한 제품에 한정해서 파는게 이익이 될까요 아니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에 내놓는게 이익이 될까요?
#12.
세상은 넓지만 인간의 사고는 의외로 거기서 거기다. 내가 어떤 것이 필요할 것 같다/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앱은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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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1/27 01:05
아이폰 안사도 전화 잘되고 문자 잘 되잖아요? 일단 스마트폰이든 보급폰이든 간에 가장 중요한건 전화와 문자지요?
역시 전 아이폰 안사길 잘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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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10/01/28 17:07
이번에 애플에서 아이패드인지 마우스패드인지 나왔다죠? 저는 그걸 보고 알았어요. 세상은 자꾸 발전하고 좋은 물건은 계속 나오고 기존에 나온 물건들은 고물이 된다는거..
그래서 전 아이폰을 안사는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뭐든지 다 되는 스마트폰같은게 나올거잖아요? 그래서 안사는거랍니다. 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더 좋은게 나오면 사겠어요.
근데 지금사고싶다. 근데 위약금 크리..-
데굴대굴 2010/01/28 18:15
기존에 나온 물건도 잘 쓸수 있게끔 소프트웨어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주더군요. 애플은 삼x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써도 괜찮은거에요. ㆅ
위약금 따위 통신사에게 줘버리세요. 그러면 당신은 자유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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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2010/01/29 18:23
저도 스마트폰을 꼬옥 써보고싶은데요...
애플 아이패드를 보니 폰을 포기하고 아이패드로 가야할지..
ㅋㅋㅋ
두번째 아이폰도 궁금하고 내년 4G도 기다려 볼만 하겠죠?
아직 멀었지만... 애플은 정말 무섭습니다...-
데굴대굴 2010/01/31 12:35
아이폰으로 정하셨다면 당장 구입해서 올해 발표된다는 아이폰 이후의 차세대 제품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올해 신형을 구입하던가...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른 제품으로 보시겠다면 올해 여름은 지나서 눈을 돌리시는게 좋으실 듯... (시중에 나온 제품들이 너무 테스트성임을 알리는 부분이 많고 통신사 정책이 어떻게 스마트폰에 제약을 가할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 지켜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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