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은 당신의 것 - "당신의 삶은 누가 통제하는가?"
![]() |
당신의 삶은 누가 통제하는가? - ![]() WILLIAM GLASSER/한국심리상담연구소 |
여태 접해보지 못했던 표현과 문법, 어색한 표현들. 과거 이런 것이 심각했던 회사로 '삼xx 프레스'가 있습니다. 읽다보면 이 문장을 영어식으로 바꿔서 단어를 재배열하고 앞뒤 문장의 뜻에 맞춰서 재구성하는 그런 과정을 거쳐야 했지요. 바로 그런 느낌이 이 책에서는 너무나 강합니다.
일단 이 책은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쓰이지 않았습니다.이 책을 읽으실려면 통제이론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학습되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대한 것은 2008/04/22 - Q.M.T. - 플랭클린 플래너의 궁금증을 풀다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통제이론이란, 인간의 욕구를 5개(생존 및 생식의 욕구 / 소속의 욕구 : 사랑, 나눔 그리고 협력의 욕구 / 힘에 대한 욕구 / 자유에 대한 욕구 / 즐거움에 대한 욕구)로 나누고 그 욕구가 각기 사람마다 다르고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언급한 이론입니다. 내가 남을 변화시키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인지, 아니면 내가 나 자신을 바꾸는게 빠르고 편할지를 알고 계신다면, 통제이론의 절반은 알고 계신겁니다.
책에서 세가지 부분이 눈에 들어왔는데, 가장 눈길이 간 곳은 담배나 마약 중독이나 알콜 중독 부분이었습니다. 알콜중독이나 마약중독을 치료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는 대충 매체를 통해 대충은 한 두번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째서 약물 중독이 되는가,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과 실제로 치료하는 과정이 이 책에는 대충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현재 실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방법은 원리만 알면 약물중독에 제한하지 않고 인터넷 중독과 같은 다른 과다 집중하는 현상에도 쓸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요즘 이혼 숙려기간을 둔다고 말이 많은데 이 제도를 시행하면 어째서 다시 붙을 가능성이 올라가는가?에 대한 이론이 이 책에 있습니다. 알고보니 정말로 단순하고 안정된 방법이네요.
마지막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자녀 잘 키우기. 바꿔 말하면 좋은 부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2008/02/09 - 배워야 좋은 부모가 된다 - 부모역할훈련에서 말했던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각기 다른 생명체로 고귀함을 갖고 '다르다'라는 전제를 깔고 이끌어줘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만약 이 책을 요약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책에 있는 내용으로 핵심 요약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사진들은 당신 자신의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사진을 사진첩에 끼우고, 사진들을 바꿀 수도 있고, 제거할 수도 있고, 새로운 사진들을 첨가할 수도 있다. 당신은 또한 만족을 줄 수 있는 사진들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만족을 주진 못하지만 아직 당신의 머리 속에서 없애버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진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을 수 있다.
- 우울해 하는 것 같이 당신이 직접적으로 행동을 선택하든지, 또는 정신신체질환처럼 간접적인 창의적 선택을 하든지, 당신은 더 만족을 주는 그 어떤 활동이나 생각을 언제나 선택할 수가 있다. 당신은 숨을 쉬어야 하는데, 그것은 여러분들 모두가 절대적으로 해야하는 것이다. 당신이 선택해야 할 나머지 것은 당신이 그것을 하고 싶은지, 또는 하고 싶지 않은지에 달려 있다.
만약, 번역이 새로 되고 부드럽게 되서 나온다면, 통제이론에 대한 몇 권의 책을 읽으신 후라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고민하실 때에 읽으실 수 있는 책입니다.
- 2008/02/09 - 배워야 좋은 부모가 된다 - "부모역할훈련"
- 2008/01/23 - 좋은 부모가 될려면 배워야한다 -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 2008/04/17 - 진짜 교사가 실천해야 하는 - "교사 역할 훈련"
- 2008/03/07 - 효율적인 리더를 위해 - "리더 역할 훈련"
- 2008/04/22 - Q.M.T. - 플랭클린 플래너의 궁금증을 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이혼에 있어 '숙려기간'기간을 두는 것은 그리 좋은 것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잘못된 만남이라면 빨리 새로운 삶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국가가 아랫도리까지 관리한다는 것이 모순이라 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통제와 자율(또는 방임)은 참 힘든 선택입니다. 또 잘 지켜지지않아 고민할때가 많습니다. 어떤 아빠인지 고민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
저는 요즘 즐거움의 욕구 단계인것 같아요..
전에 고등학교 다닐 때는 자유에 대한 욕구가 강했고
대학교 때는 사랑, 나눔 그리고 협력에 대한 욕구가 강했는데,
아직까지 힘이나 생존, 생식 욕구는 그다지...
그런데 이 상태로 보아서는 앞으로 꼭 그러한 욕구가 생겨날 듯 싶습니다. *^~%* -
좋은책인거같네요.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저도 가끔은
어떻게 하면 좋은부모가 될지를 연구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