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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9 산모의 건강을 위한 - 베이비케어시트 (8)
- 2011/04/22 임부들을 위한 앱 - MyAngel, FullTerm (8)
- 2008/07/05 EBS 특별기획 - "아기성장보고서" 감상기 (6)
산모의 건강을 위한 - 베이비케어시트
아기가 생기면 참 좋습니다. 왜이리 귀엽고 예쁜지.. 하지만 하루 이틀만 지나면 아기를 돌보는 엄마의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 아기의 몸무게와 상관 없이 주로 손목과 어깨가 아프다고 합니다. 손목과 어깨가 아픈 이유는 아기를 침대로 이동시킨다거나 젖을 물리기 위해 잠시 들었다가 놓는 일이 많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여기에 갑자기 울기라도 하면 바로 들어서 흔들흔들~해야하니 아기를 들었다놨다 하는게 하루에도 수십번씩 일어나는 일입니다.
손목이 아픈 이유는 아기 목을 받치기 위해서 잡다보니 어쩔수 없이 손목에 과하게 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베이비케어시트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제품을 구입하고 보니 굉장히 가볍고 깁니다.
매우 크게 보이는 상자인데 속에는 제품 하나만 덩그러니 들어 있습니다. 별도의 부품같은거 없습니다. 그냥 비닐 포장되어 있는 제품 하나.
무게는 255g이라고 하더군요. 대충 달걀 3개의 무개 정도 된다는데, 실제 들어보면 달걀 3개보다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세탁은 세제를 물에 풀어서 대충 닦고 잘 말려주면 된다고 하니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구조는 아마 압축 스티로폼 같은 형틀로 의자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천으로 덧대어 만든 것 같더군요. 왠지 재료를 생각하면 그다지 가격이 많이 나갈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만, 의외로 가격이 많이 나갑니다.
아기를 위에 올려두니 아기가 갑자기 회장님 포스의 표정(?)을 짓습니다. 베이비케어시트의 뒷면이 둥글둥글해서 가만히 두면 어느 한쪽으로 쓰러집니다만, 아기를 안기 위해서 손목이나 어깨에 힘을 덜 줘도 되니 편안합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보낼 때에고 통채로 옮기면 되니 조금 더 편하고요.
사용하다보니 단점은 두 가지가 있더군요. 첫번째는 젖을 물릴 때, 약간 기술이 필요하고, 트림을 시킬 때 거추장스럽다는 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변에 아기를 갖고 있는 집은 꽤 봤습니다만, 이 물건을 사용하는 부부는 아직 못 봤습니다. 그러니 선물로 괜찮을 것 같네요.
임부들을 위한 앱 - MyAngel, FullTerm
아기를 배에 갖고 계시는 임부들을 위한 앱이 있습니다. 하나는 'MyAngel - 임신과 출산'(이하 MyAngel)이라는 앱이고 다른 하나는 'Full Term – Labor Contraction Timer'(이하 Full Term)라는 앱입니다.
MyAngel은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내용은 40주 동안 아기의 발달 과정과 임부의 신체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앱을 접해보고는 이것이 바로 필수 앱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앱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된 정보가 나옵니다. 출산 예정일이나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현재 임신 x주 x일을 간단하게 보여줍니다.
이 앱에는 아기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입체초음파의 사진도 있습니다. 이 초음파 사진이 내 아기의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의 크기나 모양 정도는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직접 가서 보시면 '아.... 이 사진이 이런거 였구나..'라고 느끼실 겁니다. 더구나, 현재 아기의 상태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궁금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앱은 아기 중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산모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기에 대한 내용은 대충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임부의 상태나 궁금함도 매우 많습니다.
임신 후 증상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찾으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가 빵빵해서 앉아있기 불편한데 언제 찾고 있을겁니까?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도 상당히 많고, 출처가 불분명하면서 반대되는 내용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느 정보를 믿어야 할지 상당히 난감합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물어보면 확실히 답을 알 수 있지만 문제는 시간과 돈, 그리고 체력이 상당히 들어갑니다.
아예 임신 후 증상 부분만 따로 빼서 볼 수 있다면 더 좋을겁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MyAngel로 도움을 다 받고 나면 이제는 출산입니다. 출산일을 기다리고 있지만, 정작 출산예정일을 정확하게 맞추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병원에서는 5분 간격으로 통증이 주기적으로 오면 그때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통증으로 아픈 아내 옆에서 5분이 지났는지 안 지났는지 시계를 보고 있을 겁니까? 이런 비 효율적인 일이 어디 있습니까? 이를 적절하게 측정하고 싶지는 않으십니까? 측정 결과를 갖고 있다면 병원에서 이야기하기 좋을 겁니다. 적어도 내가 언제 아팠고 그래서 왔다는 증거물로 제출할 수도 있으니 새벽에 병원에 방문하더라도 문을 열어줄 겁니다.이런 기록을 남기는데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역시 있습니다. 이름하여 Full Term - Labor Contraction Timer
앱의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크게 Start버튼이 있고 이것을 누르면 시간이 알아서 지나갑니다. 그리고 Stop 버튼으로 바뀝니다.
산모는 단지 이 커다란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진통이라 추측되는 게 시작할 때 Start 버튼 한번, 그리고 안 아파졌을 때 Stop으로 바뀐 버튼 한번.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기록에 남습니다. Edit 버튼을 누르면 기본 Last 6 Hours를 Last 2 Hours~Last 24 Hours 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말하는 5분이 아닌 게 조금 아쉽지만, Detail을 눌러서 과거 기록을 보면 이 부분도 쉽게 대충 눈짐작으로 알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5분으로 이야기 한 이유는 Quick Reference를 눌러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Phase 1을 넘었을 때 오라는 이야기인걸로 보입니다.)
위 스크린 샷에 보면 우측 상단에 메일 버튼 보이시죠? 이 버튼으로 일하고 있는 남편분에게 메일로 보내시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남편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해당 메일은 바로 확인될 것이니 이 기회에 커플폰으로....)
MyAngel - 임신과 출산과 Full Term - Labor Contraction Timer이 두 앱은 산모에게도 좋고, 예비 아빠에게도 좋습니다. 임부에게는 궁금증 해소를, 아빠에게는 출산 예정이라면 꼭 설치해서 첫 화면에 두시길.. 점점 스마트해지는 세상에 우리 스마트하게 살자고요~~.
EBS 특별기획 - "아기성장보고서" 감상기
EBS에서 만든 아기성장보고서 를 다 봤습니다. 5월초에 연속으로 방영했던 작품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막 아기를 낳을 분이이나 아기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할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기의 성장을 관찰하고 아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보니 저에게는 그다지 크게 안와닫습니다. 아기가 좋긴 하지만, 전 아기가 없거든요. ㆅㆅ (미혼이니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1. 세상을 향한 첫걸음
: 아기가 맨 처음에 태어났을 때 어떤 존재일까요? 아기가 태어났을 때 느끼는 감각과 행동이 어떻게 발달되는 지를 보여줍니다. 아기와 부모의 접촉. 아기와 환경의 접촉, 아기가 갖고 있는 다섯가지 감각의 발달로 인한 행동의 변화, 특히 걷기라는 행동이 어떻게 완성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나저나 아기들 예쁘군요.
2. 아기는 과학자로 태어난다
: 재목이 재미있지 않나요? 아기들이 태어나서 중력이나 보는 것에 대한 매우 간단한 실험을 통해 아기들이 옳고 그름, 보는 것에 대한 반응 실험을 통해 반응을 담았습니다. 경험과 실수에 의한 기억력의 증가, 판단 능력의 증가를 보여줍니다.
아기는 스스로 실험(물건을 입에 넣고,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행동)을 통해 배웁니다. 따라서 중금속이 들어간 장난감은 안됩니다. ㅡ,ㅡ 경험을 통해 배우는 아기의 모습은 흡사 과학자라 불려도 괜찮습니다.
이런 실험을 뒷받쳐주는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도 살짝 나오는군요. 가장 훌륭한 교육은 스스로 해냈을 때 해주는 칭찬이다라는 말로 표현하네요.
그나저나 아기들 정말 예쁘군요.
3. 애착,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조건
: 아이가 불행하게 자라는 것이 부모 탓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렸을 때 욕구를 채우지 못한 아이들이 자라서 불행한 아이가 된다면 말이죠. 부모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가 자라서 친구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이는 사회에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최종적으로 보면 인간의 긍정적인 사고까지도 영향이 미치는군요.
다행인 사실은 부모가 아니여도 되며, 누군가 잘 돌봐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아기들 정말 정말 예쁘군요.
4. 언어습득의 비밀
: 말을 못하는 아이가 말을 습득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말을 아직 배우지 못한 아이가 베이비사인이라는 코드로 손으로 가리키고 몸으로 말하는걸 보면..... 신기하군요. 더 유연하게 배울 수 있는 시기가 있다는거..... 듣기와 말하기에 대한 언어능력에 대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군요.
그나저나 아기들 정말 정말 정말 예쁘군요.
5. 육아의 키워드, 기질
: 아이들이 가진 특유의 성격이나 행동을 모두 기질이라고 표현합니다. 다른 기질을 가진 아이들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어떤 식으로 관심 가져줘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앞의 1~4편까지가 관찰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부모의 조금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합니다.
근데 위에 나온 훈육법이라는게 잘 보면 협상의 방법 아닌가요?
다 보고 생각하는건데요. 결혼해서 아기를 낳는다면, 그녀야님이 일하지 않고 집에서 아이와 함께 지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잘 키운 아이 과외비 덜들어간다, 잘키운 아이 노후보장해준다라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_- (사실 내가 집에서 키우고 싶... ;; )
- 2008/07/03 - EBS에서 "교양" 프로그램을 무료 상영하네요
- 2008/04/17 - 진짜 교사가 실천해야 하는 - "교사 역할 훈련"
- 2008/03/27 - 사람의 본성을 보여주는 - "아이의 사생활"
- 2008/02/09 - 배워야 좋은 부모가 된다 - 부모역할훈련
- 2008/01/23 - 좋은 부모가 될려면 배워야한다 -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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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EBS특별기획<아기성장보고서>감상후기
2008/07/22 16:04
결혼한 친구들의 임신소식이나 출산소식을 접할 때마다 '아직은 남의 일이야'라고만 생각하기를 벌써 3년째... 친구들의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올바른 육아법은 과연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저는 얼마 전, 친언니의 소개로 한국심리상담연구소에서 실시중인 P.E.T(효과적인 부모역할훈련:Parent Effectiveness Training)의 8주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P.E.T수료 후에 육아나 부모역할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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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소년 2008/07/05 20:04
ㅋㅋㅋㅋ 그쵸, 협상의 방법이네요. 애들이 과연 현재의 상황을 얼마나 잘 인식하고 받아들일지 모르겠어요. 애를 잘 키운다는 거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일 텐데....아, 저도 나중에 애를 낳으면 네, 방송 다시 한번 꼭 찾아볼 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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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타 2008/07/05 22:19
"이 프로그램은 이제 막 아기를 낳을 분이이나 아기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할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면서 데굴님은 왜 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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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07/06 11:23
엄마에게 모두 맏기면 나중에 비행기타고 제주도 가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아부지들도 어느 정도 힘을 써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근데 말이죠... 전.. '귀여운 아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빨리 봐둬야 좋은 남푠님이 될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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