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가계부" - 결론은 재무계획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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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가계부 제윤경 지음/Tb(티비) |
상당히 최근에 나온 재테크 관련 서적이다. 아마 이 책만큼 냉정한 재테크 관련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소재도 그렇거니와 조금 많이 현실적인 부분을 말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대부분의 다른 재테크 서적이 한방 잡기나 뜬구름 잡기에 가까웠다면, 이 책은 꽤 현실적이다.
자기 계발서를 읽다보면 동화나 우화의 형식을 빌린 것이 꽤 많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책도 어른들을 위한 조금은 냉정한 동화에서 시작한다. 책의 두깨도 두껍지 않고 글씨도 꽤 큼지막해서 금방 읽을 수 있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70%쯤이 지났을 때부터 나오는 재무계획을 세우는 이야기부터가 핵심이다. 최종 결론은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재무계획을 세워 미래를 대비하라"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실제 재무 상담을 받아본 사람이 얼마나 더 있을까 싶지만, 적어도 조금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아마 이 책을 읽고 실제 계획을 잡다보면 몇가지 끔찍한 것이 나온다. 그건 직접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예를 들자면 이런거..
이 책에서 금융 쪽에 대한 정칙만을 가르치다보니, 부동산은 무조건 나쁘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 '부동산도 주거의 목적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보고 산다면 어떻게 될까?' 초 장기적으로 20년~30년 쯤을 바라본다면 어두운 것이 맞다. 특히 주거용으로 선택했다면 이 말은 잘 맞을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이 주거용 목적이 아닌 투자용으로 보고, 어느 정도 단기간을 바라보거나, 진짜 가치가 있는 곳을 판단했을 때, 이보다 더 확실한 수입원은 없다는 사실은 말해주지 않는다. (이는 미국의 부동산 정책을 봐고 그러하며, 일본의 도심지 역시 마찬가지다)
근데 말이지..
돈의 노예가 되지 말자는 말은 어디에 갔는가?
이 책의 독자라면 일단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모두 다 읽어봤으면 좋겠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생활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사회에 막 진입한 새내기나 신혼부부라면 현실적으로 계획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나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자기 자식을 어떻게 가르쳐야할 지 참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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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 맞아 떨어지는 계산법이군요.
정말 한 번정도는 생각해 봄직한 내용들이구요.
단한가지, 정년에 대한 가정의 라인을 읽을때쯤 저도 모르게 두 눈에서 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는데, 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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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 리뷰가 알라딘 이주의ttb에 뽑혔더군요-
적립금 생기셨겠어요 ㅋ
ㅊㅋㅊㅋ :)
암튼 이 책도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ㅁ' -
글쓴이인 제윤경씨와 함께 에듀머니(윤경씨가 대표로 있는 경제교육기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듀머니와 윤경씨께서 썼던 책들에 대한 서평들을 읽다가 대굴님의 블로그까지 왔네요. 구글링했더니 바로 대굴님의 글이 상위에 링크되어 있더라구요. : )
http://www.google.co.kr/search?q=%EC%95%84%EB%B2%84%EC%A7%80%EC%9D%98+%EA%B0%80%EA%B3%84%EB%B6%80&sourceid=navclient-ff&ie=UTF-8&rlz=1B3GGGL_koKR220KR221
말씀해주신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부동산'에 대한 다소 도덕론으로 비칠 수 있는, 그래서 비현실적인 것으로까지 보여지는 강도 높은 비판에 대해선 일견 공감하면서도, 또 여전히 그 부동산 올인 심리가 갖는 위험성과 폐해가 너무도 큰 것이라서 말이죠.
더군다나 최근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그 위험을 그저 막연한 수준이 아닌 구체적인 근미래의 현실적 위험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 파격적인 부동산 투기 활성화, 아직도 배가 고픈가. (이정환)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193.html
솔직 담백한 멋지고 인상적인 서평이어서 이렇게 뒤늦은 댓글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