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세일러문S의 감상
세일러문 시리즈의 3기에 해당하는 세일러문S을 다 보았습니다(90화~127화). 옛날에 TV에서 해줄 때도 열심히 봤는데, 몇개 놓쳤지요. 그래서 다시 복습하는 의미에서 다 봤습니다. 세일러문S부터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일단 등장인물이 늘어납니다. 물론 적은 외부에서 온 침입자입니다만, 바로 외행성의 우라노스와 냅툰이라는 새로운 전사가 등장하지요. 여기에 치비우사와 호타루 역시 중요한 라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들과 결국에는 친하게 되면서 실권은 세일러문이 잡는... 그런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세일러문 S에는 예전의 세일러문의 발전과 세일러문 R의 장점을 합쳐서 세일러문 S에서는 드디어 세일러문 시리즈의 완성이 이뤄집니다. 이후 시리즈는 이런 완성도를 조금씩 바꿔가며 테스트하기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는 이후 시리즈에 대한 감상을 적으면서 하나씩 언급하겠습니다)
타 시리즈와 다른 점이 몇개 보이는데요. 바로 등장하는 적의 강화 입니다. 단순히 적이 점점 더 강해져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등장 시간의 증가 및 독자적인 특성을 갖게 됩니다. 단지 머릿 수의 증가로는 이어질 수 없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죠. 이로 인하여 반복적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장면들을 연출합니다.
주인공 쪽만 특징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는게 아니라 반대되는 쪽 역시 특징을 갖기 시작하지요. 예를 들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악의 축 캐릭터인 토모에 사이토 교수의 경우 등장하는 분량만 따져봐도 엄청납니다.
거기에 이 만화의 분류를 알 수 없을 정도의 개그. 이 개그를 빼면 세일러문은 사실 앙꼬없는 찐빵, 만두머리 없는 세일러문일입니다.
이제 세일러문S를 보았으니 4기에 해당하는 세일러문 SS를 보아야겠습니다. 그 동안 잠시 빠이빠이~ (일주일 안에 다 볼듯...)
PS. 세일러문S에서는 주요 악역 캐릭터가 모두 안경을 썼다는 점에서 더더욱 점수를 높게 준 것일지도 모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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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든다고 하지않나.(2)
세일러문이라. 분명 로봇물쪽을 더 선호하는 남학생들 사이에서도 세일러문 만큼은 챙겨보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았지요. 저도 그렇고요. 다만, 어째선지 끝까지 본 기억은 없네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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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정말 열심히 봤는데용^^
제가 보기에 턱시도 가면이 정말 불쌍하게 느껴졌다는것 말고
기억나는것이 거의 없네요.. -
사실 데굴대굴님의 애니 리뷰는 제목만 보고 넘깁니다만 그래도 세일러문이라고 읽게 되네요. 실제로는 세일러문을 한편도 본적이 없습니다v. 하도 쇼프로에서(특히 박수홍) 얘기하니까 아는 정도죠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