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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1/09/26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이어폰 - DENON AH-C560R (6)
  2. 2011/03/22 작지만 소리에 큰 변화를 주는 폼팁 - Comply T-140 (14)
  3. 2011/01/07 애플 인이어 이어폰 사용기 (10)
  4. 2009/12/30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커널형 이어폰 - 사운드매직 PL30 (8)
  5. 2009/03/19 [지름] Denon AH-NC732 (10)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이어폰 - DENON AH-C560R

컴퓨터와 생활 2011/09/26 16:17

아이폰에 애플 인이어 이어폰을 구입해서 1년 6개월을 넘어서 잘 사용하고 있던 어느 날, 애플 인이어 이어폰이 어느 순간부터 비 정상적인 동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리모트가 종종 인식이 안되기 시작했고, 보호용 고무가 다 부러졌고, 플러그 부분이 간혹 접점 불량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큰 마음 먹고 가성비 최고라 불리는 애플 인이어를 버리고 다른 이어폰을 두리번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그루x에서 DENON 물건 대량 방출... 기꺼히 참여했습니다. 저에게는 일단 가격이라는 측면에서 다른 것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약 열흘을 기다려서 받게 된 AH-C560R. 아이폰 전용인 만큼 이어폰에 마이크와 리모트가 함께 붙어 있습니다.


생김새를 보자면..

  • 이어폰 줄은 대칭형이라서 의외로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마이크+리모트는 양쪽으로 갈라지는 곳에 있습니다.
  • 마이크+리모트는 의외로 무겁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클립으로 고정시켜야 합니다.
  • 마이크+리모트의 크기는 애플 것의 길이는 두배, 두깨도 두배쯤 됩니다.
  • 슬리브 팁이 3종 크기로 지원되며, 중간 사이즈의 컴플리 폼팁이 하나 더 있습니다.
  • 케이블은 나름 튼실하게 생겼습니다.
  • 터치 노이즈는 특별히 손으로 만지지 않는 이상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차근차근보니 생각보다 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 멋드러지지 않았지만 다소 투박하게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평범한 커널형 이어폰의 전형적인 모습이니 호불호가 갈리고 그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AH-C560R을 끼자마자 확인한건 귀따꼼따꼼 증상이었습니다. 애플 인이어의 고질적인 문제로 컴플리폼팁을지르면해결이되는 귀따꼼따꼼 증상이 없고, 줄이 비닐 케이블이지만 나름 튼실하게 생겼습니다. 또한 기본으로 컴플리 폼팁 중간 사이즈가 제공됩니다.

이렇게 겉을 봐서는 성능이 어떨지 알 수 없지요. 그래서 직접 들어봤습니다. 한달 넘게 들었으니 대충 소리의 성향을 이야기해도 되겠지요. ^^;


소리의 전반적인 성향은 대부분 만족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차음성은 인이어의 경우에도 컴플리 폼팁을 사용했는데 AH-C560R쪽이 차음성이 조금 더 좋게 느껴집니다. 귀에 끼고 느껴지는 차음성의 차이는 많이 느껴집니다. 도로에서 사용한다고 할 때, 인이어는 볼륨 7에, AH-C560R은 4정도만 해도 들을만한 수준입니다. 이 부분은 조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인이어에 컴플리 폼팁을 사용하면, AH-C560R도 똑같이 컴플리 폼팁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거의 비슷한 수준의 차음성을 제공해 준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차이가 나는건 귀에 얼마나 깊숙하게 박히느냐에 의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AH-C560R의 음의 성향일 수도 있을꺼라는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AH-C560R의 성향은 약간의 중저음 강조가 있습니다. 남자 알토 정도의 음역이 아주 약간 크게 들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아주 약한 베이스가 하나 켜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싶군요. 5개짜리 EQ로 치면 6-7-5-5-6 으로 설정된 느낌이랄까요. 그렇다보니 애플 인이어에 비해서 보다 소리가 크고 듣기가 좋습니다.

약간 저음이 강조되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듣기에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의 깨끗한 소리입니다. AH-C560R의 공간감과 타격감을 표현하자면 쭉쭉 무한의 공간까지 뻗어나간다는 느낌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따뜻하게 퍼져나가는 느낌을 줍니다. 이 정도면 약간 비싸긴 하지만 가격 값은 한다고 생각되네요.

가격 기준으로 아이폰용 커널형 이어폰을 선택한다면, 애플 인이어가 대충 10~12만원 선, AH-C560R이 15만원 선입니다. 애플 인이어에 질렸다거나 애플 인이어의 뛰어난 가성비를 넘는 무언가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DENON AH-C560R의 선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2011/01/07 - 애플 인이어 이어폰 사용기
  • 2009/04/20 - DENON AH-NC732 사용기
  • 2009/12/30 -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커널형 이어폰 - 사운드매직 PL30
  • 2006/11/30 - [사용기] Shure E4c
  • 2006/09/18 - [사용기] AKG K28NC 사용기

※ 참고... 10~15만 사이 가격대에 UE600vi(13~15만)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UE600vi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구루x에서 싸게 나와서 고민하지 않고 질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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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H-C560R, DENON, 데논, 이어폰, 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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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opdin.tistory.com BlogIcon NoPD 2011/09/27 09:45 address edit & del reply

    막귀라 아무 이어폰을 써도 잘 모르는 저에겐 신세계군요 :-)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9/27 10:15 address edit & del

      처음에는 다들 그렇게 시작합니다. 익숙해지면 일정 수준 밑으로 내려가기가 힘들어지지요.

  2. Favicon of http://zeta87.tistory.com BlogIcon 제타군 2011/09/28 23:35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데굴대굴님.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저도 막귀라 아무 이어폰을 쓰곤 했는데 얼마전 보스ie2를 선물받고 써본 결과 '..아,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라고 깨달았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10/10 10:44 address edit & del

      보통 그렇게 시작하죠. 선물이 곧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는...... ;;

  3. 짱구아빠 2011/11/08 10:41 address edit & del reply

    6개월 정도 쓰다가, 뭔가 더 좋은 음질을 듣고싶어서, 여러가지 상급 제품을 다시 들어봤는데, 역시나 폼팀을 같이 사용하면 롹을 듣기에는 슈어나 젠하이져 최상급 50만원대 제품 보다 이게 나을 정도입니다. 이 이상 만족감을 준건 소니 MDR-ex1000 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롹을 주로 들으시는 분들한테는 최고의 가성비 이어폰입니다. 35만원 가격대의 성능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최고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11/08 14:24 address edit & del

      일정 금액을 넘는 경우에는... 일단 기분 탓과 익숙해짐이 조금 심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용하지 않은 장소에서 사용하기에는 외부 소음이라는 머시기한 부분도 있고요.

      가성비가 좋지만 메이커가 조금 안 알려져 있는터라.. (그리고 그다지 안 예뻐요. -_-) 이런 부분에 대한 비용이 조금 싸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작지만 소리에 큰 변화를 주는 폼팁 - Comply T-140

컴퓨터와 생활/아이폰/아이팟터치/앱 2011/03/22 10:41

애플이라는 회사는 주변기기도 많지만 주변기기가 비쌉니다. 매우 비싼건 아니지만 상당히 비쌉니다. 이렇게 비싼 물건이 아예 값어치가 없으면 안 사게 되니까 괜찮은데, 문제는 그 값어치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고객이 만족할만한 성능은 분명히 내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싸지만 자연스럽게 계속 더 치르게 되는게 애플의 특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의 작지만 비싸고 뭔가 가치가 없지만 소소한 변화를 주는건 애플 인이어 이어폰의 폼팁입니다. 폼팁은 인이어(in-ear) 형태의 이어폰의 끝에 붙은 솜이나 실리콘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지고 귀에 잘 붙어있게 해주는 압박붕대(?) 같은 역할을 해주는 작은 부품입니다.

애플 인이어 이어폰에는 Comply라는 회사에서 나온 T-130과 T-140이라는 제품이 잘 맞습니다. T-130과 T-140의 차이는 T-140이 T-130보다 조금 더 크다는 점 밖에 없습니다. 크기가 다르다고 하지만 폼(foam)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특성상 귓구멍의 크기가 매우 작지 않은 이상 큰 것으로 구입하셔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이 제품을 추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애플 인이어 이어폰의 소리가 바뀔 뿐만 아니라 애플 인이어 이어폰의 최대 단점인 귓속따꼼따꼼 증상을 제거해주는 탁월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겨울이 많이 지나갔으니 크게 걱정이 안되겠지만, 여름에 많이 쓰게되는 플라스틱 재질의 옷은 귓속따꼼따꼼 증상을 증가시킵니다. 물론 겨울의 털옷에 비한다면 새발의 피에 가깝겠습니다만..... 뭐, 얼마나 되겠어?라고 하시겠지만 당해보신 분은 미.칩.니.다. 이 부분은 직접 체험해보시기를 권장해 드릴 정도입니다. 

귓속따꼼따꼼 증상이 제거되는 이유 말고 또하나의 이유는 소리가 변한다고 했는데, 매우 좋은 방향으로 변합니다. 차음성이 대폭 증가되어 보다 낮은 볼륨에서도 만족할만한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매우 차음성이 좋아서 지하철에서 볼륨 2~3정도로 음악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더군요. 동시에 저음이 명확해지고 고음이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10만원대 인이어 이어폰의 값어치가 충분히 느껴지는 순간이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귀에 넣다보니 위생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컴플리 폼팁은 내구성이 약해서 폼팁 하나로 두 달을 지내기가 어렵습니다. 내구성이 약하다는게 무슨 의미인고 하니, 처음 장착했을 때주는 빡빡함은 살아있지만 그 뒤에 반드시 와야하는 차음성이나 부드러움이 조금씩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겉은 멀쩡하게 보여도 바꿔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애플... 이런 점을 보면 뭔가 2%부족함을 통해 돈을 요구하는 회사임에는 분명합니다. 차세대 인이어가 나오면 이 부분이 처리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만 처리되면 +5000원이여도 값어치를 하니까요. (폼팁 가격만 몇 천원입니다)

 

 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2011/01/07 - 애플 인이어 이어폰 사용기


Tag Comply, In-Ear, T-130, T-140, 애플, 이어폰, 인이어, 컴플리, 폼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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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raystyle.net BlogIcon Ray 2011/03/22 13:31 address edit & del reply

    애플은... 추가적인 폼팁을 판매하지 않아서.. 짜증이.. ㅠ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3/31 13:39 address edit & del

      애플이 안파니까 다른 업체가 팝니다......

  2. Hello,Mr.myYesterday 2011/03/23 16:47 address edit & del reply

    처음 사용할때는 귀가 참 편하고 좋은데, 좀 오래되면 손때가;;;;
    귀에 집어넣기 공포스러울 정도로 눈에 띄죠;; 짙은색은 좀 덜하긴 합니다만 ㅋ
    업데이트된 티스토리는, 글목록보기가 훨씬 편해졌네요!!
    지난 글도 읽기편해져서 정말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3/31 13:39 address edit & del

      손때는 없습니다. 원.래. 색이 그런거에요. 흑흑 ㅠ.ㅠ

  3. Favicon of http://851221.com BlogIcon 오월의미르 2011/03/24 07:53 address edit & del reply

    폼팁 귀엽게 생겼어요 :)
    제 귀는 생긴게 이상한지... 인이어 이어폰 끼면 어지간한건 다 아프고 그냥 이어폰은 잘 빠지고 그러네요 ;ㅅ;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3/31 13:40 address edit & del

      인이어 이어폰이 아프시면 폼팁을 사용하세요. 실리콘으로 된 팁들은 저도 종종 귀가 간질간질~~~. 제 귓구녕도 만만치 않게 일반 이어폰을 바닥에 떨궈주시는지라..... orz.

  4.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11/03/24 14:16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네요. 저는 옥션에서 천원인가 하는 이어폰 마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흐흐..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3/31 13:41 address edit & del

      이어폰 마개까지.... ㄷㄷㄷ

  5. Favicon of http://www.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2011/03/25 21:22 address edit & del reply

    음...앱흘을 안써서..;ㅂ;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3/31 13:42 address edit & del

      음...팬탁수를 안써서.. ;ㅂ;

      집에 있는 다른 기기에도 이어폰을 사용하실테니..... 구해서 사용해보심이..??

  6. Favicon of http://www.istpikworld.net BlogIcon iStpik 2011/03/25 23:2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앱흘 인이어는 아니지만... 필립스 저가형 커널을 쓰고 있는데 '따꼼따꼼'현상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지요.
    ㅡㅡ; 저가형인지라 비싼 폼팁은 엄두도 못내고... 이어클래식 귀마개로 자작해 쓰다가 그냥 최근에는 그 '따꼼따꼼'현상을 가끔 즐기면서 실리콘 팁을 그냥 사용중입니다...
    (더불어 회사 점퍼는 방전 방오 가공이람시... 왜이리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지...)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3/31 13:43 address edit & del

      따꼼따꼼 현상을 즐기시는 분이 드디어 나왔군요. ㆅㆅ
      아... 진짜로 따꼼따꼼 증상 좀 어떻게 안되나요. 플라스틱 옷이나 털달린 옷을 입을 때 너무너무 괴로워요. ㅠ.ㅠ

  7.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11/05/03 01:09 address edit & del reply

    애플보단 중국의 장인분들을 믿습니다!!ㅋ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5/03 18:35 address edit & del

      그 분들은 위대합니다.

애플 인이어 이어폰 사용기

컴퓨터와 생활/아이폰/아이팟터치/앱 2011/01/07 14:36

애플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주변기기가 참으로 비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른 제품을 알아보려고 눈을 돌려도 만족스러운 주변기기는 생각보다 눈에 보이지 않죠. 뭔가 살짝 2%씩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게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이는 가격을 생각하면 드는 고민입니다. (따라서 돈 걱정 없는 분이라면 이런 고민 없이 막!지르시면 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를 구입하면 마이크가 달린 이어폰을 줍니다. 아이폰용은 이게 단순한 마이크를 넘어서 리모콘까지 되는 참으로 괜찮은 물건이지요. 하지만, 이 이어폰이 종종 귓구녕에 안맞는다거나 황금귀를 가진 분이시라거나 한다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어폰이 아닌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을 봐도 리모콘과 마이크라는 부분 때문에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게 됩니다.

제 경우는 차음성을 꽤 높게 따지기 때문에 더더욱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은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눈에 들어온게 고르다고르다 골라서 결국 애플 인이어로 왔습니다.

처음 인이어(커널형)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라면 가격이 꽤 나가서 부담스러우실겁니다. 하지만, 인이어 제품을 몇 개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비싸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이라고 느끼실만한 가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게 2009년 9월입니다. 지금에서야 쓰는 이유는 이어폰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부분. 바로 소리 때문입니다. 소리라는게 중간에 쓰다가 변하는 것도 조금 있고 내구성이라든가 사용이라든가 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이 부분을 최소화 하는건 오래 사용하는 방법 뿐....

소리는 진짜로 평범합니다. 한국인이라면 저음이 약하다고 표현할 것 같은 소리를 내줍니다. 그리고는 그게 끝입니다. 아무런 감흥도, 아무런 느낌도 없이 그냥 평범하게 들려야 할 소리가 들리는 것 뿐입니다. 과장되거나 하는 것도 없고 저음만 살짝 행궈서 내주는 느낌입니다. 그냥 기본에 충실하고 별 무리 없이 깔끔한 고음을 뽑아내는데 중점을 둔다면 인이어의 소리는 충분히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착용은 팁을 사이즈 별로 3쌍 제공되니 매우 특수한 사이즈의 귀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귀에 올려서 뒤집어서 끼운다거나 하는거 없이 그냥 이어폰처럼 착용하면 됩니다. -_-a 

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별도의 컴플리 팁이나 총알팁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셔도 된다 하더군요. (이 부분은 나중에 시간과 여유와 돈!이 된다면 꼭 해볼 예정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괜찮은 것 같지만.. 그래도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줄이 어딘가와 닿으면 소음이 상당히 큽니다. 인이어 이어폰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만, 애플 인이어는 조금 심하네요. 추운 날에 선이 딱딱해지면..... 더더욱 소리는 크게 들리죠. 그리고 팁이 너무 잘 빠집니다. 애플 인이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조금 과장해서 팁이 귀에 박혀있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으니... 

 바로 이어폰 끝이 금속으로 되어 있어 정전기가 귀 속에서 발생한다는겁니다. 소리를 내는 부분까지 금속으로 덮혀있다보니 정전기가 케이블을 타고 귓속에서 틱.틱.해줍니다. 그럴때마다 순간 움찔움찔거리죠. 겨울철에 귓속에 느껴지는 정진기의 느낌이란.......

 

딱꼼딱꼼거리는게 미칠꺼 같습니다

 

 인이어 제품이 처음이며, 부담없는 소리를 원하시는 분이나, 리모콘+마이크를 버릴 수 없는 분이라면 애플 인이어의 선택은 괜찮은 선택입니다. 10만원 부근의 인이어 이어폰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니까 말이죠.

 

 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2011/03/22 - 작지만 소리에 큰 변화를 주는 폼팁 - Comply T-140
Tag 애플, 이어폰, 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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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erry331.tistory.com BlogIcon jerry331 2011/01/07 15:4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아이폰에서 준 이어폰이 귀에 들어가질 않기 때문에 따로 구입을 했었죠!
    인이어..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좀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그 고민을 한 제가 결국 더 비싼 할인해서 16만원대 BOSE걸로 구입했습니다..
    고무라 안심했었는데 겨우 살짝 걸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ㅜㅜ
    마이크도 되구 소리짱이다라는 만족으로만 사용하고 있는중이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1/10 14:16 address edit & del

      아.. 저와 비슷한 분이 여기 계셨군요. 다행입니다. 이 세상은 저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에요. 엉엉~~.

      저도 이거 살 때, BOSE것도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그래도 애플이니 한번 소리의 취향이 궁금했습니다. 제 귀에 BOSE의 저음은 그다지 안어울리기에 순위가 조금 밑으로 떨어진 영향도 있고요.

      아마.. 다음 장비는 뭐가 될지... ㆅ

  2.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11/01/09 13:47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은 악세서리(주변기기)가 비싸다는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역시 전 아직 아이폰을 안사길 잘한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1/10 14:16 address edit & del

      비쌉니다. 그러니 아이폰부터 지르세요.

  3. Favicon of http://monopiece.sisain.co.kr BlogIcon 모노피스 2011/01/09 17:49 address edit & del reply

    제 몸이 정전기 천국이라.. 이용이 쉽지 않겠는데요? ㅎㅎ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1/10 14:18 address edit & del

      이 정전기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이어폰 끝 부분을 플라스틱으로만 해줬어도 귓속정전기틱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꺼 같거든요. 보통은 팁을 바꿔서 귀와의 거리를 더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많이들 우회하던데 이 방법을 사용하기에는 아직 제 주머니 사정이...... (이번 달까지만 버티면 구입 가능할 듯. ^^)

      아무튼 현재 상태에서는 정전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4. Favicon of http://blog.greenmaru.com BlogIcon 그린B 2011/01/16 21:09 address edit & del reply

    귀속에서 틱틱거린다니... 이거야 말로 변태들을 위한 제품 아닌가! 하아하아...

    왠지 뜬금없는 거에서 펌프질 당하는 저는 막장인가효..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1/17 11:19 address edit & del

      자.. 지르십시오. 그린B님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5. Favicon of http://cafe.naver.com/inmacbook/400147 BlogIcon 정전기현상 해결했습니다. 2011/03/03 01:47 address edit & del reply

    http://cafe.naver.com/inmacbook/400147

    제가 올려놓은 정전기 방지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1/03/03 10:14 address edit & del

      로그인 필수군요. 불행하게도 저는 네이버 계정이 없습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커널형 이어폰 - 사운드매직 PL30

순수 잡담 2009/12/30 16:23

 또!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대충 한달 전 쯤에 질렀죠. 그리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시간 차이를 꽤 두고 포스팅을 하는데요. 이 물건은 길들이기(번-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바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뀐 소리는 가격대 성능비가 극강인 제품이라고 하고요. 하지만, 이에 따른 반론도 만만치 않게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험에 참가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가격대 성능을 넘는 실력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저가의 가격 그대로 갈 것인가?라는 것이죠. 이런 실험의 결과를 알려드리기에 앞서 케이스 생김새부터.

동급 가격대 이어폰 중에서는 뭔가 있어보이는 사이즈 입니다만, 직접 보면 상당히 싸구려틱한 모습이기에 사실 그렇게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그냥 가격 생각하면 무난하다, 있어보일려고 노력했다는 느낌이 절실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내부 물건 구성품을 봤습니다.

 헛. 실합니다. 이 정도면 상당히 튼실한 구성품입니다. 특히 사이즈별로 3총, 용도에 따라서 2종을 제공하는 모습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구성은 실합니다만, 하나하나의 마무리나 완성도는 그렇게 좋다고 할 수 없겠더군요. 검은색 스폰지 팁은 너무 딱딱하고 가루가 날 것 같은 느낌. 하얀색 고무 팁은 너무 헐거워서 착용시 구겨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바꿔 말하면 귀에서 살짝 겉돈다는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차음성은 상당히 안좋습니다. 오픈형 이어폰보다야 좋지만 다른 커널형 제품에 비하면 너무 부실하죠. 종류는 많지만 건질 것은 별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리고 이제는 길들이기 과정을 합니다. 대충 140시간 정도 하드코어하게 했고, 보름 정도 들어봤습니다. 그러니 느낌을 적어봐야겠죠?

 이 PL30의 소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고음에서는 살짝 지직거려 주십니다. 저음은 둥둥둥--으로 들려야 할 것이 튕-퉝-거린다는 느낌이 들고요. 여자 보컬의 경우에는 깨지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고음을 가지는 가수라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남자 보컬은 대체적으로 양호를 넘는 좋은 수준입니다.

 위에 표현이 잘 전해졌는지 모르겠지만, 가격으로 말하자면 한 9만원짜리 커널형의 음질이라고 보시면 될텐데, 이렇게 말하면 직접 접해보신 분이 아니라면 모르실테고.... 일반 이어폰의 2.5만원 수준의 음질은 내주는거 같습니다. 일반 이어폰의 2.5만원짜리면 아주 싼 편은 아니죠. 더구나 커널형의 비교를 9만원 급이라고 했으니 이 이어폰의 본래 가격을 생각한다면 분명히 가격대 성능비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커널형이 갖고 있는 차음성이라는 장점을 거의 살려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걸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군요. 그냥 막쓰기 위한 이어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PL30의 평가는 아마 극단적으로 갈라질 것 같습니다. 일반인이 접하기에는 싼 가격에 상당한 음질을 들려주지만, 이 자체가 왜곡된 부분이 조금 있다보니 그렇게 깔끔하지는 못하거든요. 그리고 커널형이 갖고 있는 불편함은 그대로 다 전해지고요. 조금 좋은 물건을 몇번 접해보신 분이라면 '우와~'하다가 점차적으로 '그럼 그렇지~'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좋지만 고급형에 비하면 역시 부족함을 느끼게 해주니까 말이죠.

 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2009/04/20 - DENON AH-NC732 사용기
  • 2009/01/23 - 수축튜브를 이용한 이어폰 수리기(보강기?)
  • 2006/10/08 - [지름] Shure E4C를 지르다..
  • 2006/09/18 - [사용기] AKG K28NC 사용기
  • 2005/11/17 - [지름] Swnnheiser PXC-250

PS. 벌써부터 때가 타는 것이.... (괜히 흰색으로 골랐어... orz)


Tag In-Ear, PL30, soundmagic, 사운드매직,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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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사운드 매직, PL30, 이어폰 리뷰 – 음질편

    Tracked from 골든이어스 리뷰 - 음질편 2010/02/01 14:35 delete

    사운드 매직 PL30은 요즘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인이어(커널형) 제품 중 저렴하면서도 소리가 좋다는 소문이 나서 그런 것 같은데 이 제품을 구매하여...

  1.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9/12/30 22:24 address edit & del reply

    지름도 지나치면 병이래요(데굴님 보고 한말이 맞습니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1 12:13 address edit & del

      엄훠나~

  2.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9/12/31 23:32 address edit & del reply

    데굴님 새해 복이 데굴데굴 굴러오고 있습니다. 잘 받으시고 2010년에도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1 12:12 address edit & del

      새해 복이 데굴대굴 굴러들어오는거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3. Favicon of http://greenmaru.com BlogIcon 그린B 2010/01/07 15:27 address edit & del reply

    제 귀구조가 이상한건지, 커널형을 쓰면 뭔가 답답한 느낌이더라구요.
    아무튼 이건 얼마정도 하는 지름물이죠?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7 17:26 address edit & del

      이거 3만원 수준이에요. 커널형이 주는 답답함은 상당히 적은 편인데, 그래도 좀 답답하게 느끼실 듯..........................
      .
      .
      .
      .
      .
      .
      .
      .
      비싼거 쓰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_-a

  4. Claato 2010/01/09 02:5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폰에는 확실히 _= 마이크 있는 인이어가 극강이더라구요 ㅎ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9 13:36 address edit & del

      요즘 보니까 마이크 부분만 따로 떨어져서 나오는게 있더군요... (지를까 고민 중입니다. ㅎㅎ)

[지름] Denon AH-NC732

소원 2009/03/19 12:05

세상은 넓고 지를 것은 많다.

지름신님께서 저에게 하사하신 석판에 세겨저 있는 망언명언 입니다. 지난 겨울 저에게는 큰 시련이 있었습니다. 잘 쓰던 이어폰의 줄이 얼어서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한 거죠. 이 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는

  • 소소한 지름 예고 - 이어폰이냐 수리냐

를 참고해주시고, 일단 이것을 왜 샀느냐부터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저는 종종 이런 곳에서 일을 합니다.

 

 위의 음원은 아이도저(i-doser)가 아닙니다. 제가 한 달에 두 번은 밤을 세야 하는 곳에서 들리는 곳의 기본음입니다. 참으로 즐겁죠. 이런 환경이기에 제가 쓰던 음향기기들이 죄다

  • [지름] Swnnheiser PXC-250
  • [사용기] AKG K28NC 사용기
  • [사용기] Shure E4c

 이런 종류였던 거죠. 이번에 지른 제품은 데논(Denon)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AH-NC732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오직 하나. 케이스에 붙어 있는 파란색 딱지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Reduce Noise by 99%

라는 문구를 보는 순간 저의 제어권은 안드로메다 옆에 있는 언드로미터에 가있었으며, 이에 따라 저는 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난하죠. 저에게는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중고를 찾았습니다. 2개월 썼다고 하시던데, 깔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잽싸게 중고로 영입.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깨끗하군요. 정말 잘 고른거 같습니다.

이 헤드폰이 버림받는 이유는 요다현상 때문인데, 확실히 말해서 요다현상 없습니다. 그냥 요다입니다.

 왜 요다현상이 발생하는지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일단 컵의 두께. 다른 아웃도어용 헤드폰보다 아주아주아주 조금만 더 두껍습니다. 뭐, 노이즈 캔슬링이 있으니 베터리 때문에 당연하다고 느껴집니다만, 아무튼간에 두껍습니다. 사진에 나온 배터리는 AA 사이즈가 아닌 AAA사이즈 배터리 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요다현상은 이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요다 완성은 바로 밴드!!!

 귀엽게만 보이시죠? 하지만, 저것은 훼이크. 진실은 역시 착용했을 때의 모습을 봐야하는거죠.

이렇게 보니까 별로 마음에 드시지 않으시지요? 그래서... 인간 머리와 폭이 비슷하다고 여겨지는(=제 머리 사이즈와 폭이 같은) 사무실 전화기님께 씌워보았습니다.

예... 그런 겁니다. 요다현상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도 약간의 상상력만 있다면 바로 적응 가능하실겁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런 요다현상이 그다지 싫지 않습니다.

  • 저는 꿋꿋합니다.
  • 주위 시선은 저에게 즐거움입니다.
  • 손가락질은 저를 향한 부러움입니다. (자기 최면 시행 중)

 

NC732의 구성은 다재다능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난감하기도 합니다. 난감하게 보이는 것은 바로 아웃도어용으로 보이지 않은 보관 가방. 이 가방의 크기는 책 한 권이 되겠습니다. 허리에 차고 다닌다거나 주머니에 넣는다거나 하는 사이즈의 크기가 아닙니다.

 따라서, 장거리 여행시라면 모르겠지만 평상시에 이 보관 가방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백팩에 넣고 등쿠션 대용으로 써도 괜찮기는 합니다만 이렇게 다니다가 헤드폰이 손상되면 그때는 유상수리입니다. 따라서 보관에 대해서는 알아서 판단해야 할 사항입니다. 

 다재다능답게 함께 딸려오는 부품도 상당히 다양한데요. 비행기 및 앰프에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가 2기 들어 있습니다. 이런 어댑터는 상당히 사소한 부품이지만 돈주고 살려면 상당히 아까운 부품들입니다.  종종 찾을려면 어디론가 출장을 가버려서 안보이는 그런 부품들이지요.

 언젠가 쓸 일이 있을거 같으니 보관 가방에 보관해야 겠네요.

 그리고 케이블이 2개 들어가 있습니다. 이 케이블은 헤드폰과 음향기기를 연결하는 케이블입니다. 긴 케이블과 짧은 케이블인데, 리모콘이나 마이크를 연결해서 쓴다면 짧은 케이블로, 없다면 긴 케이블로 연결하면 되니까 편리합니다.

 이렇게 별도의 케이블로 연결되는게 낭비 같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케이블이 얼어서 절단된 저에게 케이블도 교환 가능하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매력입니다.

 이제 슬슬 열심히 듣고 다녀야 겠군요. 길에서 요다를 보시면 가차 없이 “포스를 보여주세요”와 같은 소리를 하지 마시고 그냥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넘어가주시길... 그 사람 중 한 명은 대단히 소심한 분들도 있으니까요. (저는 절대 대단히 소심하지 않아요. 단지 조금 소심할 뿐)

 이 글과 관련 있는 참고 글

  • 2009/01/23 - 수축튜브를 이용한 이어폰 수리기(보강기?)
  • 2009/01/20 - 소소한 지름 예고 - 이어폰이냐 수리냐
  • 2008/02/21 - 아쉬운 블루투스 헤드셋 LUBIX UBHS-HC1
  • 2006/10/08 - [지름] Shure E4C를 지르다..
  • 2006/10/06 - [소원] SHURE E4C or E3C or PXC-300
  • 2006/10/04 - PXC-250 수리기 & QuietComfort 3 사고 싶네...
  • 2006/09/18 - [사용기] AKG K28NC 사용기
  • 2006/08/31 - [소원] AKG K28NC와 PXC-250... 중 어느 걸..
  • 2005/11/17 - [지름] Swnnheiser PXC-250
  • 2005/11/08 - [소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달린 이어폰...

 PS. 사용기(=날로 먹기 위한 포스팅)는 따로 작성할 예정 ㆅㆅ

 

Tag AH-NC732, DENON, NC732, 데논, 소원, 요다, 요다현상, 이어폰, 지름,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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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ujinism.com BlogIcon 무진군 2009/03/20 01:51 address edit & del reply

    전화기에서 뿜었어요...아.. 내키보드..=ㅅ=;....
    맥주 마시는 중이었습니다..=ㅅ=;
    아 야후랭킹 747을 넘어 735도 축하 드립니다..>_<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3/20 18:31 address edit & del

      전화기를 보고 뿜으셨다니... 저와 같은 종족이시군요.

  2. Favicon of http://www.istpikworld.net BlogIcon iStpik 2009/03/20 04:31 address edit & del reply

    흐... 전화기님께서 헤드폰을 착용하셨군요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3/20 18:32 address edit & del

      그 분은 비교의 적절한 대상이십니다.

  3.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9/03/20 06:54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중고라 그런지 뽀대도 안나고 별로네요
    (이런 댓글로 적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3/20 18:32 address edit & del

      중고로 뽀대가 안나지만, 가격과 깔끔함으로 승부하는거죠. 이것은 아웃도어용이니까요. ㆅㆅ

  4. Favicon of http://futureshaper.tistory.com BlogIcon 쉐아르 2009/04/16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좋아보이기만 하는데요... 저 휴대용 가방이 사실 출장다니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유용합니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중에 출장자들이 꽤 되거든요 ^^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4/16 14:11 address edit & del

      흐흐흐.. 비행기나 고속철, 버스 같은거 자주 타고 다니시는 분들께는 NC가 정말 최고죠. 잠을 푹 자게하는 보약이니까요.

  5. BOSE OE 2009/07/06 21:11 address edit & del reply

    헤드폰 계의 요다킹이라는 소리를 듣는
    bose oe 저는 잘만 쓰고 다니네요 ㅎㅎ
    사람들 시선? 그런거 몰라요 ㅎㅎ

    •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7/07 22:23 address edit & del

      시선은 원래 없는 그런 것이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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