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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의 왜곡된 세상은 우리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증거에요. by 데굴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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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해당되는 글 94건

  1. 2008/07/23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 읽어야 할 -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10) by 데굴대굴
  2. 2008/07/15 경영진이 바라 본 - "한국의 대리들" by 데굴대굴
  3. 2008/07/14 "인지 윈지 몬스터" 1~2권(완) (2) by 데굴대굴
  4. 2008/07/11 [트랙백 이벤트] 블로그 히어로즈 Limited Edtion (24) by 데굴대굴
  5. 2008/07/10 슬로리딩 & 스크랩 - "신문 읽는 기술" (14) by 데굴대굴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 읽어야 할 -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7/23 12:32
Tag 개,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독서, 애완동물, 책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 10점
가와구치 하레 지음, 최영혁 옮김/청조사

 이 책에는 멍멍이가 등장합니다. 애완동물의 대표격인 멍멍이가 나오니까 당연히,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글로 쓰여진 부분도 짧고 빠른 전개이기에 재미있지만, 이 글말고도 사이사이에 있는 사진은 정말 완소입니다.
 
 한 가정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가정주부. 그리고 이 둘 사이에 딸이 한 명 있습니다. 이 소녀가 강아지 한마리를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그냥 강아지면 감정이입이 잘 안되니까 아픈 엄마가 남겨준 마지막 유품일지도 모르는 강아지로 등장합니다. 한쪽 발에 양말을 신은거 같다고 해서 삭스라 이름 붙여준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공과 함께 있어줍니다. 그리고 삭스가 잘 따르며 주인공을 지켜봐주는 기타소년이 있습니다.
 
 이런 소설책은 남의 이야기인듯 냉정하게 보면 정말로 재미가 없습니다. 주인공과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시선을 봐야합니다. 그래야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흐를 것입니다. 
 
 책에 나오는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은 무지막지하게 어렵고 난해한 약속이 아닙니다. 마땅히 키우는 사람이라면 지켜야할 도리이며, 생명에 대한 예의입니다.
    1. 나와 오래오래 함께 해 주세요.
    2. 나를 믿어 주세요. 그러는 만큼 나는 행복하답니다.
    3. 나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말을 안 들을 때는 이유가 있답니다.
    4. 나에게 말을 자주 걸어주세요. 사람의 말을 할수는 없지만, 들을 줄은 안답니다.
    5. 나를 때리지 말아 주세요. 마음만 먹으면 내 쪽이 강하다는 걸 잊지 마시고요.
    6. 내가 나이가 들어도 잘 대해 주세요.
    7. 나는 10년 정도밖에 못 삽니다. 그러니 가능한 한 나와 함께 있어 주세요.
    8. 당신에게는 학교도 있고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당신 밖에 없답니다.
    9. 내가 죽을 때, 부탁드리는데요, 곁에 있어 주세요.
    10. 부디 기억해 주세요, 내가 내내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멍멍이가 아니더라도 애완동물을 키워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애듯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바로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이 아닐까 싶군요. 감성이 매마른 자라면, 얼마나 매말랐는지 실험하기 위해서 읽을만하고,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시원하게~ 휴가 철에 잠시 머리를 식힐겸 읽어볼만합니다.
 
PS. 영화로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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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ey 2008/07/23 14: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픈엄마가 남겨준 유품이...강아지라..참 좋네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4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 강아지가 대박 귀엽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_-

  2. BlogIcon 영민C 2008/07/23 15: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닌텐독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대회에서 1등을 했을때 과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릴수 있을까요?

    그냥 궁금해져서... ㅋㅋㅋ.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5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 강아지는 100일 넘게 굶기고 안씻겨도 계속 살아있음. 따라서.. 감정 이입이 완전하게 되지 않습니다. (응? 해봤..?)

  3. BlogIcon toice 2008/07/23 16: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개가 죽든 사정이 있어서 남을 주든, 어차피 헤어져야되는 인연..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애완견 안키우기로 했어요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5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도 그렇습니다.. ^^

  4. BlogIcon 재밍 2008/07/23 23: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헐 표지부터 대빵 귀엽네요.
    제 여친은 저런거 보면 환장한다는...

    마우스 패드가 필요해서 샀는데 강쥐가 예쁜게 그려져 있어서 자기가 갖더니 쓰지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6  수정/삭제 댓글주소

      여친님께 선물로 이 책 정말 좋을듯 싶어요. 사진이 정말정말정말 예쁘거든요. (이 책 다음 선물은 강아지?)

  5. BlogIcon 가눔 2008/07/24 11: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좋아하긴 하는데 책임감때문에라도 개를 절대 못 키우겠네요.
    매일 집 구석에서 혼자 쓸쓸히 놀다가 기껏 1~2시간 저랑 만나게 될
    녀석을 생각하면...-_-;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4 15:06  수정/삭제 댓글주소

      어여 결혼해서 애를 냉큼 낳고 그 후에 강아지를 입양하면 되는겁니다아....

경영진이 바라 본 - "한국의 대리들"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7/15 10:02
Tag 독서, 책, 한국의 대리들, 한국의 대리들 - 미래의 최고 경영자

한국의 대리들 - 0점
김성재.구본준 지음/해바라기

 책의 제목에 잘 보면 '한국의 대리들'이라는 제목 위에 작게 '미래의 최고 경영자'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이 부제대로라면 이 책은 미래의 최고 경영자에 맞을 위치에 있을 분이 읽어야 적당한 겁니다. 바꿔 말하면, 일반적인 대리들은 이 책의 대상이 아니며, 최고 경영자가 될 대리가 아니라면 역시 이 책의 올바른 독자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이러한 내용은 책의 서두라 할 수 있는 들어가는 글에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기획 방향에 도움말을 주신 엘지그룹 정상국 부사장님, 대리 시절 경험들 들려주신 삼성전자 김광태 전무님, 인력개발 전문가로서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이사님과 리쿠르트 이정주 대표이사님, 인력개발전문가로서 의견을 주신 오리온그룹 허광희 HR팀장님, 웅진코웨이 강영섭 인재개발팀장님 그리고 정형순 시너지힐앤놀튼 대표님과 SK텔레콤 원홍식 차장님, 우리은행 조성권 부장님,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양광모 소장님, 희망재무설계 제윤경 이사님, 현대건설 김영두 부장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분들이 들려주신 귀중한 말씀과 경험이 없었다면 이 책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책을 추천해주신 공병호 박사님께도 자상한 후의와 깊은 식견에 감사드린다.

필자 두 사람은 이 모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대리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는 일을 맡았을 뿐이다.

16~17페이지

들어가는 글의 마지막 한 줄만 이해할 수 있다면, 이 책의 내용이 회사의 높은 분들이 원하는 대리 상을 말하고 있다는 내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책의 내용을 보다 깊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1장 대한민국 대리, 그들은 누구인가?' - 100페이지라는 엄청난 분량에 걸쳐서 대리입장을 이야기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대리는 정작 대리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직장인들 전체로 봐도 무방합니다. 초반에 등장하는 대리는 조금은 공감이 되지만, 어느 순간엔가 이 책에 나오는 대리들은 숫자로 둔갑되어서만 표현되며, 이 숫자가 어떻게 보면 꽤나 제한적인 질문만 있기 때문에 책에 등장하는 대리라는 직책에 공감을 갖기란 어렵습니다.

'2장 만년 대리냐, 핵심인재냐' - 85페이지 정도를 할애하는데, 회사의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을 쭉 나열합니다. 바꿔 말하면, 대리에서 그 이상의 직책으로 올라가기 위한 조건을 나말하며, 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야근도 하고 결혼도 하고 개인 생활도 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습니다.

'3장 대리부터 시작, 미래의 리더를 준비하자' - 55페이지 정도를 할애하여 2장의 내용을 보다 본격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특히 전직에 대해서 깊게 이야기 합니다. 3장의 결론을 말하면, 전직에 대해서 왠만하면 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야기 하지요.

'4장 성공하는 대리들의 재테크 관리법' - 40페이지 정도를 할당하여 간단한 재테크의 기본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내용은 이 책 보다는 2007/11/21 - "실전 개인재무설계", 2007/07/02 - "아버지의 가계부", 2007/10/16 - "신혼부부 재테크"와 같은 보다 본격적인 재테크 책을 참고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러면,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살짝 뒤집어서 회사라는 입장을 기준으로 대리란 어떤 위치인지를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리라는 직책이 되었다는건

  • 야근을 시켜도 당연하다고 받아들입니다.
  • 과장에 비하면 사용료월급은 대폭 낮습니다
  • 과장이 할 수 있는 일 대부분을 할 수 있습니다.
  • 일을 어느 정도 해봤기 때문에 부려먹기 좋습니다.
  • 일을 특별히 지시하지 않아도 일은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 투자금(=평사원 때 들인 비용)은 회수하고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 과장으로 진급시 대리들을 모두 진급시킬 수 없기에 내부 경쟁을 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든 간에 상관 없이 대리가 많이 있다는 건 회사에서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대리라는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과장이 되지 못한 대리는 어떨까요? 회사에서 평생 대리라도 보장을 해주나요? 더구나 연봉제와 비정규직 문제가 있는 현실에서 꿈을 접어야 한다면, 꿈보다는 낮지만 꿈을 다른 방식으로 이룰 수 있게 해주는 돈을 위해서 움직이는걸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무시한채 전직을 안하는게 좋다는 말만 반복하는 2장의 내용을 보면 꿈과 이상만이 있는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의 대리를 언급하는건 어떨까요? 진짜로 핵심인재나 CEO같은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이 책 보다는 2008/07/08 - "리더와 보스", 2008/03/07 - "리더 역할 훈련", 2007/11/09 - "GE의 핵심인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와 같은 책을 읽는게 더 나을겁니다.

 결국 이런 생각에 따라서 저는 이 책의 점수를 절대로 후하게 줄 수는 없습니다. 반면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의 눈에는 충분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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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윈지 몬스터" 1~2권(완)

Category : 보는 것/그림 책 ..... 작성일 2008/07/14 14:38
Tag 그 남자 그 여자,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그와 그녀의 사정, 독서, 만화, 비밀일기, 인지 윈지 몬스터, 책

인지 윈지 몬스터 eensy-weensy Monster 1 - 8점
츠다 마사미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정말 간만에 읽은 만화책입니다. 두권으로 끝나는 만화책이지요. 누가 추천해줘서 읽었는데, 이 만화책의 저자가 "그 남자 그 여자"(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그와 그녀의 사정, 비밀일기)의 작가입니다.

"인지 윈지 몬스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욱'하는 성격에 촛점을 맞춰서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점도 "그 남자 그 여자"의 내용이였던 이중적인 자아와 비슷하지요. 풀어가는 방법 역시 연애라는 과정을 통해 풀어가긴 합니다만, 책이 두 권으로 끝나다보니, 상당히 허술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어떻게 보면 클론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특유의 코믹스러운 웃음과 귀여운 그림은 100점입니다요. 시간 때울 때 이 책을 집는게 아쉽지는 않을겁니다. ^^

인지 윈지 몬스터 eensy-weensy Monster 2 - 8점
츠다 마사미 지음/학산문화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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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ey 2008/07/15 02:0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읽었죠.잼있죠..
    영상으로 봐도 잼있고..ㅋㅋㅋ
    여기나오는 ost곡도 꽤 유명하지않나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5 10:33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게... 애니로도 있었나요?

[트랙백 이벤트] 블로그 히어로즈 Limited Edtion

Category : 순수 잡담 ..... 작성일 2008/07/11 11:22
Tag Bloggin Heroes, 블로그 히어로즈, 이벤트, 책, 트랙백 이벤트

블로그 중에서도 특히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블로그를 파워 블로그라고 부릅니다. 이런 분들 중에서 딱 30명만 뽑아서 책이 나왔군요. 책 제목은 "블로그 히어로즈". 다만 아쉬운건 이 책이 한국 기준이 아닌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블로거의 이야기가 주로 써있다는 것.

그래도 좋습니다. 한국은 미국보다 몇 년 느리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이런 책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빠른 정보의 입수가 됩니다.

이 책에 흥미를 끄는 또 하나의 이유는 언급된 30명의 미국블로거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책 맨 뒤에 있는 [한국어판 특별 부록 : 한국의 파워 블로거를 만나다] 부분 때문입니다.

외국은 외국 이야기로 참고를 할 수 있지만, 한국의 이야기는 바로 써먹을 수 있으니까요. 아마 이런 분들의 이야기 중에서는 제가 방문해 본 곳도 있을 것이도 어쩌면 블로그 축제나 블로그 포럼과 같은 경로를 통해 한번 쯤은 지나가면서 얼굴을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나저나, "블로그 히어로즈"라는 제목을 제가 맨 처음에 접했을 때, 제 머릿 속에는 다음과 같은 장면이 있었습니다.

"블로그 히어로즈"를 들었을 때 제 머릿속의 이미지


제 머릿 속이 너무 당연한 상상을 한건가요?

아마 이 책을 받게 되고 읽게되면,2007/08/11 - "블로그 마케팅", 2007/10/17 - "시티즌 마케터", 2007/07/19 - "You! UCC"와 같은 책과 비교하면서 읽게되지 않을까 싶군요.

그나저나 제가 이 책을 꼭 받고 싶은 이유가 단지 책을 살 돈이 떨어져가기 때문 만은 아니에요. 책을 읽고 싶기 때문이에요. 읽어야 할 책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휴가갈 돈이 부족할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이렇게 솔직하게 글을 쓰는게 제 본심이 아닌 것은 아니며, 이번 이벤트에 걸린 상품이 블로거분들의 싸인이 가득가득 담긴 한정판 책이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PS. 개편된 티스토리의 개편된 에디터의 실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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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블로그 히어로즈 출간 증정 이벤트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07/11 14:08  삭제

    데굴대굴님 블로그에서 <블로그 히어로즈> 출간 이벤트를 보았다. 찬찬히 읽어 보다가 일단 에이콘출판사를 한RSS에 등록을 하였다. 내가 알기로는 수많은 출판사들이 있는데 블로그를 운영하는 출판사는 드물다. 그나마 그린비출판사가 포스팅도 자주하고 가끔 출판이벤트도 한다. 얼마전 맹자 진정한 보수주의 말한다에 당첨이 되어 책을 받았다. 나와 궁합이 잘 맞지 않은 책인 것같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등록된 출판사의 수도 10개를 넘지 않는다. 물론..

  2. Subject: 열정, 파워 블로거를 꿈꾸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

    Tracked from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2008/07/12 05:56  삭제

    트래픽을 늘릴 생각을 하지 마세요. 그게 주된 목표라면 이미 중요한 사실을 놓친 겁니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삶에서 흥미로운 점, 다룰 만한 가치가 있는 소재, 발전시키고 싶은 영역 등에 대해 생각하세요. 일종의 반응이니까 가끔 트래픽 통계를 봐야 합니다만, "오늘은 어떤 컨텐츠가 뜰까?"라는 식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아침을 시작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최신 트렌드만 좇아다닐 것이니, 포스트가 뜨더라도 결국에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

  3. Subject: [marketing] '블로그 히어로즈'

    Tracked from 투박한 기사양연의 이야기 2008/07/14 19:33  삭제

    웹에서 구현되는 자아 그리고 채널. 대단한 제목을 적은양,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하지만 때로는 타인에게 별 것 아닌 것들이 나에게는 커다란 감동 내지 터닝 포인트로 작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책 하나를 소개하겠다. 블로그 히어로즈 이것 저것 공부하면서 마케팅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마케팅 안에서 블로그라는 집단 채널을 알게 되었다. 나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대략 지난 포스팅 "블로그에 대한 나의 생각" 에 뚜렷히 나타냈지만,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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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이솔 2008/07/11 12:0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솔직하시군요. -_-;

    데굴대굴님이 실려있겠군요. 기대해봅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05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언제나 솔직합니다. (라고 말하고는 비밀은 감춥니다) 저 책에 제가 있다면... 저는 블로그로 먹고 사는 1인으로 추가되어 있을겁니다. -_-a (저는 별도의 직업이 있는... ㅠ.ㅠ)

  2. BlogIcon bliss 2008/07/11 14: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트랙백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간절한 이유가 있으시다고 해서 저희도 절대로 "무조건" 뽑아드리지는 않을 거에요. ^^ 그나저나 저 표지 이미지는 탐이 나는 걸요. 나중에 저희 블로그에 퍼서 언급을 좀 해도 될까요? (허락받고 퍼가라는 대문 공지 보고 가슴이 콩알만해졌어요)^^/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07  수정/삭제 댓글주소

      "무조건"뽑지 않는다는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뽑아주시지 않는다면 저는... 책을 지를 수 밖에.... orz... 그나저나 저 표지는 어디선가 많이 본 그런 이미지 아닌가요? 탐나시는 이미지라면, bliss님에 한해서 무한 사용권을 드리겠... (응? 내가 원본이 아닌데..?)

  3. BlogIcon 리카르도 2008/07/11 17:0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미국의 파워블로거들은 블로그로 얻는 수익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글 올리는데도 상당히 신중을 기한다고 하더군요..

    음.. 그나저나 책 좋아하시는 분들만 따로 모아서 책 블로그까페 하나 만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여기저기 책 좋아하시는분들 많은것같은데 말입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08  수정/삭제 댓글주소

      미국은 머릿수부터 차이가 나니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경쟁에서 우위를 취한다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지요.

      그나저나 예전에 올블로그에 카페라는 것이 있었고, 거기에서 책 관련 카테고리에 등록도 해봤지만, 요즘에는 거의 가지를 않아서.. (링크가 살아있는지 조차 가물가물~)

  4. BlogIcon joey 2008/07/11 21:0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오늘 미국블로그를 방문해봐야겠네요....
    어떤 내용들이 가득한지......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09  수정/삭제 댓글주소

      아니.... 욕(제가 읽을 수 있는 '한글'이외에는 모두 여기에 포함 됩니다)을 읽으실 줄 아시는겁니까? 대단대단~

  5. BlogIcon 별바람 2008/07/12 04:0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블로거 주소를 링크해드리지요.
    http://www.daegul.com/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09  수정/삭제 댓글주소

      오옷~ 대단한 블로거군요!

  6. BlogIcon 맨큐 2008/07/12 09:2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오호, 이런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군요.
    책 내용도 재미있을 것 같고..ㅎㅎ
    꼭 받으시길!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10  수정/삭제 댓글주소

      여기저기 찾아보면 블로거를 대상으로 이벤트가 꽤 많더군요. 아마... 머지않아 얼굴을 보게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

  7. BlogIcon 제타군 2008/07/13 09: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순간 블로거분들이 스판을 입고 망토를 두르며 하늘을 날고 있는 상상을...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10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그 보다 조금 더 확장됐을 뿐.... 100만번 이해합니다.

  8. BlogIcon 러브네슬리 2008/07/13 14: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 한국의 파워블로거를 주제로 한 책은 없을까요? ㅋ
    그런 책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12  수정/삭제 댓글주소

      아직 한국의 블로거를 주제로 한 책은 거의 없습니다. 블로거가 자신의 이야기를 낸 책은 있어도 말이죠. ^^a 재미있는 주제이기는한데, 꽤 많은 생각이 있어야 할듯...

  9. BlogIcon 무진군 2008/07/13 16: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가...같은 상상을..=ㅅ=/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12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와 같은 분 1人 추가군요. ^^

  10. BlogIcon 에코♡ 2008/07/13 22: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거 재밌을것 같아요~
    정말~

    그리고 당첨기원~^^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4 12:13  수정/삭제 댓글주소

      재미있을 것 같은 것에는 모두 참가를~~~ 그리고... 당첨기원 고맙습니다. ^^

  11. BlogIcon 기사양연 2008/07/14 19: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어디에 가도 데굴님이 계시네요^^
    역시 파워 블로거이십니다^^

    저도 트랙백 걸고 가요^^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5 10:28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공기같은 존재에요 (퍽퍽퍽~)

  12. BlogIcon 기사양연 2008/07/19 14:2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ㅎㅎㅎ 데굴대굴님 축하드려요^^
    당첨되셨어요^^



    은근슬쩍 미천한 저도 당첨되었다는 ;;;;

    • BlogIcon 데굴대굴 2008/07/20 21:58  수정/삭제 댓글주소

      앗.. 당첨 알람... 고맙습니다. ^^

슬로리딩 & 스크랩 - "신문 읽는 기술"

Category : 보는 것/문자 책 ..... 작성일 2008/07/10 10:23
Tag 독서, 신문 읽는 기술, 책

신문 읽는 기술 - 4점
박상하 지음/스마트비즈니스
 
 얼마 전에 "책을 읽는 방법"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이 정독을 넘어 슬로리딩을 통해 글쓴이의 뜻을 이해하는 과정이 참된 독서라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었죠. 이 책도 비슷하기는 합니다만, 주제가 책이 아니라 신문입니다.

 흔히 우리가 신문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을 받으시나요? 우리가 접하는 신문은 일반적인 책과는 다릅니다. 차례나 에필로그도 없고, 아주 심오하다고 말할 수 있는 내용은 대단히 드뭅니다. (비교적) 빠르게 정보를 전해준다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신문이 다른 매체와 가장 큰 다른 점은 신문을 이루고 있는 기사들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데스크라 불리는) 영역이 다르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신문사마다 다르고, 신문사의 고유 권한입니다. 그렇다보니 중요한 부분이지만 작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놓친다면, 신문에서 정보를 빼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정보를 빠짐없이 기억하기 편하게 모으고, 좋은 부분을 가려내고 이를 정보로 사용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위에 말한 내용은 사실상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새로운 내용도 없고, 어떤 자세로 신문을 접해야 하는지도 없습니다. 이 책은 뭔가 많은 내용이 있지만, 내용을 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말로 쓰면 용두사미(龍頭蛇尾)라는 느낌을 받았지요. 신문도 글로 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다'라는 과정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한 것은 "책을 읽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신문의 활용 중에 하나가 중고등학생의 논술을 위한 신문에 있는 사설 읽기입니다. 하지만, 이 사설이라는 글을 읽기위한 준비 과정이나 사설을 접하는 과정을 생략한 채, '대충 이러이러 합니다'라는 두어 문단 정도로 끝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얇은 책에 사설을 읽는 기술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과다한 생략으로 어떻게 읽어야겠다는 길을 잡지 못하겠더군요. 신문사마다 실리는 사설의 방향이 다른데, 이를 어떻다고 정의 내렸다가는 더 저자가 힘들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드는 느낌은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류는 실용서적에 들어갈텐데, 이 정도 밖에 안되나?하는 느낌과 정말로 빠르게 읽는다고 하면 1시간 안쪽으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내용, 다 읽고나니 머리에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생각. 요약할 것도 없이 차례만 읽고 생각하면 답을 얻을 수 있을것 같은 내용들. 보통 읽으면서 나중에 요약하기 위해서 중간중간 북다트나 책을 접어두는데, 이 책은 그것도 없었다는... -_-;

 이 책을 읽고나서 드는 신문을 읽는 방법은, 매일 갱신되는 신문 자체보다는 함께 별지로 딸려오는 전문 섹션들에 대한 관심 뿐입니다. 전문 섹션이라는 특성을 생각해보신 후, 이 책의 차례를 훓어보시면 제 느낌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신문 읽는 기술 - 차례

여는 글 _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소문난 ‘신문 읽기 광’이었다!

제1장_ 신문, 세상 이야기의 드라마
신문은 왜 아직도 읽히고 있는 것일까?
직장인의 필독매체, 신문
정주영과 존 슬레이드 그리고 이병철
신문에는 여러 얼굴이 있다

제2장_ 신문을 읽으면 세상의 길이 보인다
아침마다 30분씩 신문을 읽는 3가지 이유
자기계발에 꼭 필요한 에피소드 기사
주말 북섹션은 곧 ‘지식 보고서’
진행형의 역사를 배워라

제3장_ 기자의 눈으로 신문을 읽어라
신문은 3단계로 나눠 읽는다
전문 기자들은 그들만의 취재노트가 따로 있다
전문 정보는 이렇게 읽는다
지구촌의 정보를 통해 시대 흐름을 파악한다

제4장_ 신문 읽기에도 흐름이 있다
먼저 정보의 속뜻을 파악하라
기사의 중요도에 따라 읽는 방법도 다르다
각 신문의 연재기사를 놓치지 마라
글로벌시대, 해외 정보에도 투자하라

제5장_ 숨겨진 1인치, 트렌드를 찾아라
글로벌 리더와 지식데이트를 즐겨라
해외 석학의 칼럼에서 트렌드를 예측한다
라이벌 기업의 움직임도 고스란히 읽어낼 수 있다
광고에서 힌트를 찾아낸다

제6장_ 경제 기사를 읽으면 돈이 보인다
경제 기사를 읽는 사람이 성공한다
1단짜리 단신이라도 대충 보지 마라
기사 크기가 투자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당일의 기사보다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라

제7장_ 전문 기사, 이렇게 읽으면 쉽다
기업 기사는 주가와 동시에 읽는다
전문가의 대담 기사, 최소 1년은 꾸준히 읽어두자
최신 정보는 맞닥뜨린 즉시 머릿속에 담는다
읽는 데 그치지 말고 자신의 주관을 덧씌워라

제8장_ 스크랩만 잘해도 창의적 리더가 될 수 있다
스크랩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선배
버려야 할 정보와 오려두어야 할 정보
스크랩북 목록 페이지의 중요성
스크랩에도 테마가 있다

제9장_ 신문을 읽으면 글쓰기가 즐거워진다
신문에서 찾은 명언의 힘
내게 필요한 국어 능력, 신문 읽기로 해결하기
4일 만에 문장 길들이기의 비결
문장을 유기적으로 구성해야 좋은 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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