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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1 청계산 등산기.. (14)
- 2007/02/21 설 연휴 기간에 간 관악산, 청계산, 불암산 (14)
- 2006/06/03 청계산에 갔다오다. (2)
이번 토요일(2007.03.10)에도 역시 산에 갔습니다. 이번 목표는 청계산. 원래 계획된 코스는 양재에서 올라가서 경기도 쪽으로 내려오는 것..... 그러나, 이번 산행에는 장애가 있었습니다.
* 친구1 : 허리가 안좋다.
* 친구2 : 배낭을 안갖고 왔다
거기에 저를 제외하면 아침을 안먹었다는 슬픈 소식까지 있었습니다. 아침은 안먹은 것은 스테미너의 부족(젊은 것들이 부족할 이유가 없지만...)을 가져오기에 결국 먹기로 결정. 만나는 것은 9시 30분경 만났지만 실제 산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11시 20분경. 그 동안 밥집을 찾고 올라가는 길까지 평지를 걸었습니다.
아무튼 시작은 이상했지만, 시작은 했습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갔습니다만, 정상에 거의 도달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겁니다. 조금 더 지나니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겁니다. 순간 생각했지요.
그래도 멈추지 않습니다. 냉큼 판초우의를 걸치고 계속 진행!!(도룡뇽 모드?) 그러나 기상 악화로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적당히 가다가 내려왔습니다. 하산 후 추위에 많이 고생했는지, 맥주 두잔에 몸이 풀려버리더군요.
그래도 산의 멋진 사진은 남습니다. -_-a
비올 때의 산의 모습, 안개가 자욱한 모습, 눈올 때의 산의 모습, 맑을 때의 산의 모습을 한꺼번에 봤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최고의 경치네요. 물론 제 디카에는 잘 잡히지 않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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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2007/03/11 17:47
고운님아!......안녕? 누님이 왔어요!!..비실이누님이..미워안할거죠!!..
목감기 때문에..부는 편도가 쉬이낳지 않아요..마음이 기쁘면 빨리 낳은텐데-;;
여전히..그와 다투며 지냈는데..수백만통의 문자로 나누며 다투었죠!!..~
가끔따듯한말 해주는그를..미워할수없어요~!!
미우면서..미워할수없는...울님..행복한주말 보내요..! -
련 2007/03/11 17:47
안개가낀 청계산 너무 아름다워요~~사진을 크게보면..더좋겠으나..
눈덮인 모습도 훌륭해요,,사진 찜해감니다!..큰사진은 없나요>?안개낀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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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3/12 13:25
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수많은 장비들이 있어야 하는겁니다. 없으면 그때그때 곤난해져요. 산에 갈때 배낭이 괜히 큰게 아닌거죠. -_-a (저 배낭 가득 미소녀들이 썼던 안경이 있거나, 안경미소녀가 잠들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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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3/12 13:26
사실 산 자체가 그렇게 험한건 아니니까요. 신나게 뛴다는 느낌으로 다니면 배낭 없이도 가능합니다. 물론 물은 있어야 겠지만요.
직접 보는게 더 예쁩니다. 자.. 삔냥님도 저와 함께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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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2007/03/12 09:00
올 해는 이상하게도 구미에 눈이 한 번도 안왔습니다.
덕분에 출퇴근하기는 편해서 좋긴했는데, 역시 뭔가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데굴대굴님 덕분에 역시나 설경을 구경하게 되는군요.
사진이 운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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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에 간 관악산, 청계산, 불암산
1. 관악산. 2007/02/17
친구들과 가게 되어있었는데, 친구들이 빵꾸를 내는 바람에 혼자 갔다왔습니다. 왜 관악산인가? 바로 가깝고 길도 좋고 짧게 갔다오기 좋기 때문이죠. 10시 반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반쯤 내려왔습니다. 빨리 내려와서 친척분들께 수금을 해야죠. 거의 쉬지 않고 움직여서 이렇게 빨리 내려온겁니다. 서울대 입구에서 올라가서 과천쪽으로 내려오는데, 산의 정상 부근과 서울대입구 쪽에는 아직 눈이 종종있습니다. 혹시 아직 산에 가실 예정이 있다면 아이젠 정도는 필히 준비해두시길....
2. 청계산 2007/02/18 야간산행
랄라라.. 간만에 하는 야간산행이었습니다. 밤에 되니 기온이 떨어져서 질퍽해진 것이 모두 얼.었.더.군.요. 야간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갔다왔습니다만, 청계산에는 미군부대가 어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도에 표시 안되어 있거든요. 저의 헤드랜턴이 베터리를 갈아껴주니까 많이 밝아지는군요. 참고로 제 디카로는 야간에 사진 찍는건 포기하고 아예 안찍었습니다. (응? 정말?)
3. 불암산 2007/02/20
하루 더 놀겠다고 휴가낸 다음에 산에 갔습니다. 12시부터 오르기 시작했는데, 내려오니 3시군요. 참으로 일찍입니다. 하산주를 하는데........... 집에 들어오니 저녁 10시 반이군요;;;;; 아아... 이렇게 마시면 근육이 없어지는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마실때는 좋았잖앗!!!!)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걱정입니다. 지금 몸이 쑤셔요.
불암산에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등산용 스틱 한쌍이 위력을 발휘해줬습니다. 음핫핫~
이번주에는 또 어느 산에 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핫핫핫~ (이러다가 마운틴킹이 되는거 아닌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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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2/21 23:38
혼자 정상에 우뚝 스는게 좀 뭐시기한 이유가..... 그걸 찍어줄 사람이 없다는거..... 하지만 모든 좋은 기억은 사진이 아닌 사람의 머릿속에 있기에 홀로가는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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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2007/02/21 21:29
아`부럽~~~`
울님은 산에많이오르시니...몸이 근육질로 단련되어있을것같아요.ㅎㅎ
련이는걷는것 넘없어요~~~~
그저 가가운곳도 차를타고..ㅎㅎ
그래도 살이안찌니 첨만다행....울님따라 산에가고싶네요..ㅎㅎ
누님이라고..갈그친다고 안데려라겠죠..하하.(장난에요.)
어둑한하늘에 별이 고운밤에요~~-
데굴대굴 2007/02/21 23:40
수영한다고 근육질이 아니듯 등산한다고 근육질인것은 아닙니다;;;;; 유일하게 걷는 것만이 저의 운동이라 어찔수 없습니다.
언젠가 운명의 실이 있다면 산에 함께 갈 수 있겠지요. ^^전 누구나 다 델구갑니다. 많이 가면 그게 또 재미! 혼자가면 그게 또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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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 2007/02/22 00:11
산을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야간산행이라니...
군대있을때 탈영병 찾느라 야산 뒤진 거 말고는..
야간에 산같은 거 다닌 적이 없는 듯하네요..;
야간산행은 주간산행과는 다른 맛이 있을 듯한데..
지도에 표시안되어 있는 부대가 어딘가에 있다니...엄한데 가면 위험할 듯 ㄷㄷㄷ;;-
데굴대굴 2007/02/22 17:13
예.. 산 아주 좋아요. 음산하고 커플이 없고... 그리고 언제나 죽을 수 있을만큼 위험하기도 하고요. 손한번만 놓으면 편안해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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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ce 2007/02/22 09:06
으, 불암산 가까운데 두고도 잘 안가요, 수락산보단 힘들어서 -ㅅ-; 그나마 중계동쪽에서 올라간건 진짜 오래됐고 작년 유격때 남양주쪽으로 올라가본게 마지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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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에 갔다오다.
산 자체는 안높고 힘들지도 않습니다. 험하지도 않고요. 온가족이 그냥 놀러가기 좋습니다만, 계단의 천국입니다. 오죽하면 계단을 올라가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을 정도니까요. 친절하게 계단에 번호가 붙여있는데 750 계단 넘어가는 것은 봤는데 이 이후의 번호판은 지워져서 어디까지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이효리와 전지현이 가끔 출몰한다는 설이 있던데, 그 분들은 못봤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
코스를 입구->매봉->망경대->이수봉->과천쪽으로 나오는 길을 잡았는데, 과천으로 나오니 대공원이 나오네요. 덕분에 동물 구경도 좀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의 몇 컷.
동물 찍을때는 V610의 x10줌이 위력을 발휘하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