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0/02/14 누군가에게는 설날, 나에게는 발렌타인데이 (19)
- 2008/03/04 SCHO-KA-KOLA 초콜릿 시식기 (18)
- 2007/02/02 달콤한 유혹... (14)
- 2006/02/15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오픈케이스 (7)
누군가에게는 설날, 나에게는 발렌타인데이
올해도 어김없이 오고 말았습니다. 어디선가 바퀴벌래가 부들부들 튀어나온다는 그 날! 바로 발렌타인데이 입니다. 여기에서 성인 발렌타인의 업적을.... 이 날만 되면 길거리에는 바퀴벌래가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만, 다른 한쪽에서는 상술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많은 고독을 즐기시는 분들이 안심하셨을겁니다. 설날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친 대경사가 끼어 있는 날이니까요. (하지만 일요일인건 또 뭔지... 직장인은 빨간날이 두개 겹쳐서 생기는 이중 빨간날을 싫어한단 말입니다!)
올해는 솔찍하게 말씀드려서 저 초콜렛 못 받을 것으로 예상 했습니다. 제 몸을 생각해주는 고마운 여친님이시기도 하고, 올해는 제가 못해준 것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그러나 올해도 받았습니다.
선물은 좋은 겁니다. 이런 날에라도 받을 수 있다는게 말이죠. ㆅㆅ
PS1. 아이폰으로 찍은 뒤, 제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을 올려드렸습니다.
PS2. 주시면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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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10/02/18 00:11
사진이 그리 안 예쁘게 나왔다고 다음부터는 사전 검열을 해야겠다는 그녀야님의 언질이 계셨습니다. ㄷㄷㄷ 저에게 사진 기술을 조금이나마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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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A-KOLA 초콜릿 시식기
4000원 할인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과감하게 5000원을 추가하고 4000원을 할인받는 길을 택합니다. 1000원의 투자를 하는 셈이죠. 그리고, 이때 추가하는 물건은 다른 사람들이 잘 안할꺼 같은 물건들을 추가해서 시험해봅니다. 혼자만의 즐거움을 느끼니 얼리어뎁터라고 해야하나 실험정신이 강하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이런 연유로 저는 SCHO-KA-KOLA 초콜릿을 하나 질렀습니다.
조금 특이하게 생겨서 구한거죠. 선전 문구에는 "깊고 풍부한 다크 초콜릿의 맛" 이라고 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다크! 입니다. 갑자기 ㅎㄷㄷ되지는 않으십니까? (이 포스팅 참고) 다행히 카카오 58%제품입니다.
일단 생긴 것은 다음과 같이 생겼군요.
깡통에 들어있는게 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휴대하기도 좋고요.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독일제 제품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스포츠 초콜릿으로 소개'되기도 했다는군요. 옆으로 세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일단 뚜껑을 따봤습니다.
왠걸.. 대단히 잘 따지는군요. 내부에는 충격으로 초콜릿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골판지가 하나 있습니다. 그 골판지를 벗겨내자....
뚜둥.....
8개가 들어있습니다. 8조각에 6000원? (O_o) 이 아니라 2층으로 되어 있군요. 밑쪽에도 한칸 더 있습니다. 16조각에 6000원이죠. 비싸더라도 맛만 좋으면 되는 법. 그래서 한조각을 들고...
맛을 보았습니다. (가끔은 저도 음식을 입에 넣을 때 용기라는 것이 필요하지요)
여태 먹었던 다크 초콜릿과는 다른...... 입안에 녹일 때에는 딱딱해서 잘 안녹지만 일단 녹기 시작하면 중후한 맛이 느껴지며, 씹을 때는 부러지는 느낌이 다른 고농축 다크 초콜릿과는 달리 크레파스가 부셔진다는 느낌보다는 색연필이 부러진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한조각 한조각을 입에 넣으면서 느낀건 '이거 메니아틱한 초콜릿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값도 값이지만, 느낌이 너무 독특해서 여태 먹었던 초콜릿과 다릅니다. 국내 제품의 72%과 비교하면 58%인 SCHO-KA-KOLA 초콜릿이 72%보다 딱딱하고 껄끄럽습니다. 하지만, 향은 SCHO-KA-KOLA 초콜릿이 몇 배 강합니다. 국내에 소개된 카카오 99%, 86%가 약에 가깝고 카카오의 맛을 느끼기에는 어려운 제품이었다면, SCHO-KA-KOLA는 한 조각만으로도 이게 진짜 초콜릿이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거 휴대가 정말 괜찮군요. 잘 녹지 않아서 한여름만 아니면 한국에서는 언제든지 갖고 다녀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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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아르 2008/03/04 15:08
시식기 (모험기라고 해야하나요 ^^) 잘 봤습니다. 음... 전 초콜릿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중후한 맛이라니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아직 기회가 없어 99%는 못먹어봤지만, 86%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으로 보면 제 입맛은 다크초콜릿에 맞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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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8/03/05 15:35
이런 말씀 드리기에는 뭐하지만, 86%와 99%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국내의 56%와 86%의 차이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아마 86%를 드시고 입에 괜찮았다면 이거 먹을만 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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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넷 2008/03/04 19:54
우왕ㅋ카페인이 잔뜩 들어간 초콜릿인가보네욤-
맛나겠어요 :)
근데 5000원 추가구매시 4000원 할인받는 것이랑 초콜릿 구매한 것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건가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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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d_star 2008/03/05 03:13
중요한건 -_ㅡ;;
2차대전 독일군에 지급된 SCHO-KA-KOLA 초콜릿 캔제품으로
특징은..코코아의 함량이 높고 쓴맛이 강한 초콜릿으로 각성효과가 뛰어나서 독일 군에 지급되었다.
일단 본인은 후덜덜.. 패스..^^;; -
nob 2008/03/05 18:09
전 어제.. 유럽에서 갓 가져온 스위스산 초콜렛을 먹었는데, 뭐랄까요...
스위스에서 시계를 고치는 장인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풍경.. 하지만 그 시계가 중국산이라는걸 알아버린 느낌이었습니다.
편의점 맛이 나던데요 -_-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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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른 분들께 한개씩 나눠주니 반응이 바로 옵니다. 대충 다음과 같이 반응이 나오네요.
- 이건 몇 %짜리야?
- 이것도 99냐?
- 또 엄청 쓴거야?
- 먹을 수 있는거야?
훗훗훗... 유혹은 이렇게 부드럽고 달콤하게 하는거에요. 아... 혹시 초콜릿 좋아하시는 알흠다운 안경미소녀누님 안계십니까? 아.. 제가 쪼끄를 좋아하니까 이것도 조건에 추가해야겠군요. 그렇게 되면 "쪼끄맣고귀엽고깜찍하고여어쁜갑부집셋째딸안경미소녀누님"에서 "쪼끄맣고귀엽고깜찍하고어여쁘고쪼끄를좋아하는갑부집셋째딸안경미소녀누님"이 되는 것입니다만, 많이 길군요. 역시 간단하게 "안경미소녀누님"으로 부를렵니다.
혹시라도 제 러블리한 쪼끄를 받으실 만큼 멋진 안경미소녀누님을 찾으셨다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2월 14일, 3월 14일 다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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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k 2007/02/02 15:15
앗! 멜티키스 저도 무지 좋아해요//ㅁ// 달고 맛있죠☆ 제일 괴로운 초콜렛은 러시아 어딘가의 비누맛 나던 초콜릿(...99%는 걍 약먹는 느낌이지만 그건 비누먹는 기분이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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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2/03 21:17
제가 먹은 최악의 초콜릿은 속에 40도가 넘는 위스키가 들어있던 것... 먹는 중에 초콜릿의 향과 맛을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
가까히 사신다면 멜티키스 공구나 한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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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2/03 21:19
제가 찾는 여성분이시라면..... 충분히 요청해보시는게 좋겠네요. (공지사항에 "이런 여성분 찾습니다"라는 글로 있답니다) 아마 조금만 생각하시면, 어떻게 하셔야 할지 아실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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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 2007/02/02 23:11
쪼끄맣고귀엽고깜찍하고어여쁘고쪼끄를좋아하는갑부집셋째딸안경미소녀누님..을 원하시는군요. 전 쪼끄맣고귀엽고깜찍하고어여쁘고쪼끄를좋아하는갑부집셋째딸이지만 안경을 안쓴 미소녀누님이 좋습니다.(개인적으로 안경쓴 여자는 싫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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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7/02/03 21:24
아니 안경이 어때서욧!! 제 글을 찾아보시면 안경의 아름다움;;;을 느끼셨을텐데....
요즘에는 안경미소녀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명칭을 조금 바꿀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항을 한두개 더 추가해서 다른 호칭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죠. 추가 가능한 단어 추가로 "나이스바디"와 "운전가능한"인데... 이게 좀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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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 2007/02/03 03:32
사르르 녹으셨는지요!!...흐흣,,,
안경누님대신하여 카카오99%가 울님을 녹여놨군요^^!!
쵸컬릿 넘 달아서...시로~~으악~~~ 케익이좋더군요~~
생크립듬뿍한 케익..와~~미치겠어요..넘 먹고싶오요!!
^^-
데굴대굴 2007/02/03 21:26
카카오86이나 카카오99는 절대 달지 않습니다. 한번 드셔보시길... 달다는 고정관념을 날려드릴겁니다. 저도 단거 좋아하기는 하지만 운동하고 움직이느라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겁니다. 절 유혹하지 마시옵소서어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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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yoon 2007/02/03 23:11
음하하하.. 안경미소년누님은 언제 등장할런지... 우후~
그나저나. 다이어트 중 아니셨어요? 전 뭐든 미친듯이 먹고 미친듯이 운동하느라;;; 힘드네요. 먹은 만큼 밤마다 바디슬랜더로 운동중입니다... ㅠ.ㅠ-
데굴대굴 2007/02/04 10:19
뭐, 간절히 바란다면 언젠가 등장하긴 하겠지요. 그냥 인생 그려러니로 밀고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다이어트 다 끝냈어요. 저에 대한 애정이 식으신듯. ㅠ.ㅠ 요즘에는 다이어트가 아닌 다른걸 진행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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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오픈케이스
아... 솔로이신 분들은... 염장샷이 으로 판명되는 것이 몇개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마음이 약하신 분들은 글 읽는걸 자제하심이 좋을 것으로 사려됩니다.
난 솔로 아님 or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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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 2006/02/19 15:03
짭자름한 과자와 함께 하면 더 맛난가요? 짭잘한 것과 단것이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네요... 호기심이 발동 되었으니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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