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KA-KOLA 초콜릿 시식기
4000원 할인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과감하게 5000원을 추가하고 4000원을 할인받는 길을 택합니다. 1000원의 투자를 하는 셈이죠. 그리고, 이때 추가하는 물건은 다른 사람들이 잘 안할꺼 같은 물건들을 추가해서 시험해봅니다. 혼자만의 즐거움을 느끼니 얼리어뎁터라고 해야하나 실험정신이 강하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이런 연유로 저는 SCHO-KA-KOLA 초콜릿을 하나 질렀습니다.
조금 특이하게 생겨서 구한거죠. 선전 문구에는 "깊고 풍부한 다크 초콜릿의 맛" 이라고 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다크! 입니다. 갑자기 ㅎㄷㄷ되지는 않으십니까? (이 포스팅 참고) 다행히 카카오 58%제품입니다.
일단 생긴 것은 다음과 같이 생겼군요.
깡통에 들어있는게 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휴대하기도 좋고요.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독일제 제품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스포츠 초콜릿으로 소개'되기도 했다는군요. 옆으로 세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일단 뚜껑을 따봤습니다.
왠걸.. 대단히 잘 따지는군요. 내부에는 충격으로 초콜릿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골판지가 하나 있습니다. 그 골판지를 벗겨내자....
뚜둥.....
8개가 들어있습니다. 8조각에 6000원? (O_o) 이 아니라 2층으로 되어 있군요. 밑쪽에도 한칸 더 있습니다. 16조각에 6000원이죠. 비싸더라도 맛만 좋으면 되는 법. 그래서 한조각을 들고...
맛을 보았습니다. (가끔은 저도 음식을 입에 넣을 때 용기라는 것이 필요하지요)
여태 먹었던 다크 초콜릿과는 다른...... 입안에 녹일 때에는 딱딱해서 잘 안녹지만 일단 녹기 시작하면 중후한 맛이 느껴지며, 씹을 때는 부러지는 느낌이 다른 고농축 다크 초콜릿과는 달리 크레파스가 부셔진다는 느낌보다는 색연필이 부러진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한조각 한조각을 입에 넣으면서 느낀건 '이거 메니아틱한 초콜릿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값도 값이지만, 느낌이 너무 독특해서 여태 먹었던 초콜릿과 다릅니다. 국내 제품의 72%과 비교하면 58%인 SCHO-KA-KOLA 초콜릿이 72%보다 딱딱하고 껄끄럽습니다. 하지만, 향은 SCHO-KA-KOLA 초콜릿이 몇 배 강합니다. 국내에 소개된 카카오 99%, 86%가 약에 가깝고 카카오의 맛을 느끼기에는 어려운 제품이었다면, SCHO-KA-KOLA는 한 조각만으로도 이게 진짜 초콜릿이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거 휴대가 정말 괜찮군요. 잘 녹지 않아서 한여름만 아니면 한국에서는 언제든지 갖고 다녀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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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기 (모험기라고 해야하나요 ^^) 잘 봤습니다. 음... 전 초콜릿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중후한 맛이라니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아직 기회가 없어 99%는 못먹어봤지만, 86%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으로 보면 제 입맛은 다크초콜릿에 맞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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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ㅋ카페인이 잔뜩 들어간 초콜릿인가보네욤-
맛나겠어요 :)
근데 5000원 추가구매시 4000원 할인받는 것이랑 초콜릿 구매한 것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건가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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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 다크초콜렛에 우유랑 같이 먹는걸 좋아했었는데 저 초코는 어떤 초코 맛인지 궁금해져서 저도 저 초코를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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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d_star
2008/03/0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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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_ㅡ;;
2차대전 독일군에 지급된 SCHO-KA-KOLA 초콜릿 캔제품으로
특징은..코코아의 함량이 높고 쓴맛이 강한 초콜릿으로 각성효과가 뛰어나서 독일 군에 지급되었다.
일단 본인은 후덜덜.. 패스..^^;; -
전 어제.. 유럽에서 갓 가져온 스위스산 초콜렛을 먹었는데, 뭐랄까요...
스위스에서 시계를 고치는 장인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풍경.. 하지만 그 시계가 중국산이라는걸 알아버린 느낌이었습니다.
편의점 맛이 나던데요 -_-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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