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은 이번에 구입한 Hellion SC에 있는 하이드레이션 킷, 우측은 BFM AUC에 들어있는 하이드레이션 킷입니다.
카멜백의 물통 사진 비교. 좌측이 Hellion SC에 있던 일반용. 우측이 BFM AUC에 있던 군용.
전체적인 크기가 다르게 보이시겠지만, 찍을 때 잘못 찍어서 크기가 다르게 나온겁니다. -_-; 두 물건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양은 같으며, 크기(길이)는 거의 같습니다. 단, 호스의 길이는 일반쪽이 더 깁니다. 이는 들어가는 배낭의 특성에 따른 것이며, 길이가 다른 부품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위 물가방의 A/S기간은 평생입니다.(그러나, A/S 받기 위해서는 외국으로 보내야...)
카멜백의 물통과 호스의 연결 부위 사진 비교. 좌측이 Hellion SC에 있던 일반용. 우측이 BFM AUC에 있던 군용.
연결 킷을 통해 호스와 연결되는 것은 동일하나 일반용에는 물을 잠글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으로 인하여 야외에서 물가방 역할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호스의 교체는 호환성이 없습니다. 빠지는 부위가 다르므로 호환성이 없는 것이죠.
카멜백의 입에 무는 부위 사진 비교. 좌측이 Hellion SC에 있던 일반용. 우측이 BFM AUC에 있던 군용.
입에 무는 바이트 부분입니다. 둘 다 바이트 커버를 씌웠지만, 원래 Hellion쪽에는 바이트 커버가 없습니다. (Hellion은 안에 넣을 수 있도록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 군용인 경우 바이트 부품을 쉽게 분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네요. 벨브 역시 일반용보다 튼튼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군용 쪽은 쉽게 탈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 역시 호환성이 없습니다. 호스에 연결된 부위를 통으로 갈아버린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
타사 제품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만, 여기저기 사용 목적을 생각해보니 아주 작은 곳까지 생각하고 만든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는군요.
으흥~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지른 제품은 CamelBak사에서 나온 Hellion입니다. 그것도 SkullCandy라는 곳에서 편집(?)한 Hellion SC라는 제품입니다.
이 배낭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카멜백 본사에서 Sports항목을 보시면 바로 보이실겁니다. 에.. 근데 HELLION SC라는 메뉴가 Sports 카테고리에 바로 밖으로 나와있죠? 이런 제품의 공통점은 특별상품!에 속한다는거죠. 이번에 제가 지른 배낭이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는 바로..
비싸다
하이드레이션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
겨울 스포츠용이다
그다지 예뻐보이지 않는다
배낭의 수납이 상당히 작다 or 너무 크다
와 같은 이유죠. 하지만, 저같은 사람인 필요합니다. 제 경우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TransFormer B의 경우 다 좋은데,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짐을 넣을 공간이 너무 작다(쪼개진 19리터)는 것이고, 두번째로 길거리에 매고 다니기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특별히 멀리가는 경우에 사용하는 BFM AUC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크다(44리터), 국방색이라 많이 튀어 길에서 매고 다니면 죄다 쳐다본다는 이유입니다.
결국 이런 갈망이 엮여서 몇가지 조건을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시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드레이션 기능
편안한 움직임
예쁠 것
30~38리터 부근의 수납공간
다양한 장비 부착 가능(스틱, 침낭 등..)
방수처리 (레인커버 갖고 다니기 귀찮음)
일반적인 배낭이라면 하이드레이션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급 기능을 가진 품목에서 찾을 수 밖에 없으며, 편안함 움직임을 찾기 위해서는 사용기를 죄다 찾아서 읽어보는 방법 밖에는 없지요.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찾고자 카멜백 사이트에 들어가서 모든 제품을 봤습니다. 그 결과 Sports 카테고리에 있는 제품이 몇 개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수납 공간이 적은 관계로 몇개 남지 않더군요. 이렇게 제품을 골라낸 후에 국내의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국내에는 레져용 제품 자체가 없더군요. 카멜백의 대부분의 제품은 MTB를 위한 소형이나, 밀리터리 매니아를 위한 군용 카테고리 제품만 들어오는겁니다.
Hellion SC는 커녕 Hellion도 사용하는 분이 없는듯 싶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국내에는 이 제품을 파는 곳을 못찾았거든요. 그래서 구입하는데 꽤 골치가 아펐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름쟁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이 정도의 난관은 이겨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지름이야 말로 <진정한 지름>. <Lord of 뽐뿌>, <Master of 지름>인 것이죠. 괜히 지름쟁이인게 아닙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구글 애드센스가 있습니다. 애드센스님이 하사하신 비용으로 센스 있게 외국에서 직접 물건을 가져오기로 생각했습니다.
이 물건은 배송대행을 통해 바로 배송..... 이 제품은 제가 찾고 있었던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듯 합니다. 카멜백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하이드레이션 기능 붙어 있고,
스포츠용이므로 움직임을 보장하며,
31리터라는 꽤 큰 수납공간을 보여주며,
거기에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위한 장비 수납이 가능하고,
당연히 겨울에 쓰니 방수처리는 기본
입니다. 위의 사진은 어디까지나 이미지 샷에 가깝고 실제 물건을 봐야겠지요?
그리고, 이 배낭만의 특유 기능. 바로 음악과 핸드폰의 만남! 내부에 존재하는 수납공간을 보시면, 작은 그림으로 아이팟과 블랙잭폰이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이름모를 하얀색 플라스틱 박스 하나..
내장되어 있는 하얀 박스를 보니 셀렉터와 앰프가 함께 있고 나머지 위치에는 핸드폰과 MP3를 넣으라고 되어 있는 장소 아닙니까!! 그리고 양쪽의 가방 끈에는 스위치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끈 앞쪽에 있는 스위치들이 폼이 아니였습니다. 잘 동작되는군요.
그리고 이를 보조하기 위한 메뉴얼과 부품들..
이 배낭을 사용하시면...
겨울에 스키나 보드를 타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가방이 호환성이 떨어지는게 조금 아쉽고, MP3와 핸드폰을 위해 배낭 자체의 무게가 약간 더 나간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런 특이한 물건은 한번 쯤 질러보시는게 어떠하실련지요? 적당한 지름은 정신 건강에 매우 좋답니다.
아아... 지르고 말았습니다. 최근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서 더 이상의 고민거리를 없애고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버렸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거지됐습니다. 기존의 배낭은 카멜백 TransFormer B로 물을 제외한 수납 공간이 25리터쯤 되는 물건이였는데, 이게 의외로 작아서(구성하기 나름이지만...) 꽤 빡빡합니다. TransFormer B의 사이즈를 말한다면, 꽉꽉 눌러서 담는다고 가정했을 때 막걸리 두병+컵라면 하나+김밥두어줄 정도만 들어..
이 가방은 구입 후 5번 사용해 봤습니다. 뭐.... 지리산 갔을 때 기존에 쓰던 배낭은 어깨끈이 너무 아퍼서 고생했습니다. 무개도 꽤 많이 느껴졌고요. 하지만 이건 어깨 폭도 꽤 넓고요. 부산에 갈 때도 지리산 갔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안아프더군요. 부산 갔을 때에는 지리산 때보다 음식을 약간 줄인 대신에 옷과 재미있는 것을 더 추가 했기에 무개는 실제 무개는 더 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멜백(CamelBak)이란 회..
레저 라인업 제품이 들어오면 좋을꺼 같긴한데, 카멜백이 수납공간이 은근히 작다보니 한국에 맞는 제품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레저 라인업에서 크게 나오는게 헬리온쯤 되는 애들인데... 문제는 이런 제품 자체 수입하는 분들이 없는 듯.... -_- (진짜 직수입해서 쓰는 법 밖에 없어요)
아아... 지르고 말았습니다. 최근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서 더 이상의 고민거리를 없애고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버렸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거지됐습니다. 기존의 배낭은 카멜백 TransFormer B로 물을 제외한 수납 공간이 25리터쯤 되는 물건이였는데, 이게 의외로 작아서(구성하기 나름이지만...) 꽤 빡빡합니다. TransFormer B의 사이즈를 말한다면, 꽉꽉 눌러서 담는다고 가정했을 때 막걸리 두병+컵라면 하나+김밥두어줄 정도만 들어갑니다. 이 크기의 가방으로는 장거리 여행을 갈 수는 없는거죠. 침낭이나 메트리스를 넣을 수 없다보니, 짐 자체가 많이 제한됩니다. 이 가방을 쓰면서 넣어야 하지만 정말 고민고민하며 이걸 넣어야 할지 버려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는 가끔 오판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특히 비가 올것인지 눈이 올것인지에 따라 장비가 바뀌어야 하는데, 이런 결정만 내리고나면, 무개에 대한 부담은 꽤 적기 때문에 즐거운 산행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올라가버렸습니다. 이로 인하여 저의 사고력은 저하되었고 어느 순간 저는...... 헐레벌떡 뛰어가서 현금을 찾고 있었습니다. 카드보다 현금이 더 싸기에.... (이 순간에도 가격은 무의식적으로 계산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리고는 잠시 기억이 안나는데, 가게에 뛰어 들어가서는
"카멜백 젤 큰거, BFM 이였던가? 있죠? 현금으로 얼마까지 되요? 싸게 주세요"
라고 말했던거 같고 잠시 기억이 없습니다. 아.. 중간에 "이 색 말고 검은색 없어요?"라고 물었던 짧은 기억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집에 온거 같은데, 어머니가 "또 뭘 샀냐?"라고 하셨던거 같습니다.
이번에 지른 BFM의 수치상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 : 3리터 저장, 추가 카멜백 물통 2개 장착 가능. 물건 수납 공간 : 41.8리터 (물 제외) 무게 : 2.5kg (물 제외)
기존에 쓰던 TransFormer B와 나란히 두니 정말 크기가 비교되는군요.
아.. 찍어놓고나서 보니 적절한 비교대상이 없군요. 수치로 이번에 지른 가방의 사이즈를 적어드리겠습니다. 메뉴얼에보니 254mm x 330mm x 533mm 입니다. 이 크기는 초기에 쓰던 등산용 25+10 배낭과 비교해도 당연히 더 큽니다. (내부 수납 능력만 봐도 MAX 35리터와 44리터의 차이니까....) 이제 고민없이 짐을 마음껏 넣을 수 있습니다. 근데 꽉꽉 눌러서 담으면 가방이 무거워서 움직이지 못할것 같습니다. 제가 갖고 다니는 기본 물건에 물 1.5L 정도를 담고 무게를 달아보니까 7.1kg이라는 무개를 보여주는군요. (이것저것 대충 다 넣으면 12kg~16kg정도 예상됨)
저는 어째서 물통이 내장된 제품을 고른것일까요? 그것은 물을 마시기 위해 가방을 풀고 물통을 꺼내는 행동이 매우 귀찮고 저의 페이스를 흐트려뜨리기 때문이죠. 컨디션 좋으면 최고 속도(산에서 8km/h 이상의 이동 속도)로 서너시간씩 갈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물의 소비가 꽤 심하게 있습니다. 이 경우 물을 많이 마시면 두시간에 거의 1리터 정도를 쓰게 되는데, 중간에 쉬면 페이스가 흐트려지죠. 따라서 가방을 풀르지 않고 물을 마실 수 있는 구조를 찾았고, 그 대표적인게 바로 카멜백입니다. 국내에는 바이커나 마라토너들이 작은걸 애용하시더군요. (작아도 비싸요)
참고로 카멜백은 군용입니다. 따라서 엄청나게 튼튼하고(코듀라1000D라는 방탄조끼의 소재로도 쓰인다는 천을 사용한다는군요) 실용적이며(미사일;;이나 바추카포;;를 낄 수도 있고, 탄창;;도 쉽게 추가 장착이 가능하며, 비상시에는 가방을 버리는데 3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다양한 각종 작은 가방(=탄창 파우치, 무전기 파우치)을 매달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카멜백이 아니여도 물을 수납할 수 있는 하이드로 시스템이 갖춰진 등산용 배낭은 있습니다. 국내의 일부 고가의 배낭들(40~50리터, 6~10만원선)과 외국의 대형배낭들(40~70리터, 8~15만원 이상)에서 가끔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왜 하필 카멜백을 선택했는가? 일반 등산용 배낭들은 산행 전문이다보니 짐을 싣기에는 편할지언정 물의 수납이 편하지 않습니다. 물을 한번 채울려면 배낭 속에 있는 짐을 들어내야 하는 제품도 있더군요. 이런 배낭에게 물통은 단지 수납 가능한 물건 중에 하나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보통 제 경우 25리터~30리터의 짐을 넣고 다니는데 이걸 이런 가방에 넣고나서 모두 꺼냈다가 다시 넣는다는건 엄청난 시간낭비죠. 또한 물을 담을수 있는 비닐팩이 별매(3~5만원)입니다. 물론 가득 채운다는 가정하에 하루에 한번 뜯는 것이겠습니다만, 제가 물을 그렇게 많이 갖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보통 여름을 제외하고는 1.5리터 정도 넣고 다니는데(멀리 나갈 때면 2리터 이상도 갖고 갑니다), 가끔은 이걸 다 쓰는 날도 종종 나옵니다. 따라서, 더운 날이 되면 더 많은 물을 들고 다니거나, 중간중간 물을 보충해줘야 하는거죠.
결국, 이것저것 고민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지른겁니다. 얼마전 청계산 갔을 때 써봤는데, 확실히 가방의 크기가 예술적이군요. 친구가 옆과 뒤에서 찍어준 사진이 있는데, BFM의 사이즈가 제 상체만하더군요. -_-a 이 정도면 혼자서 지리산 종주나 설악산 종주는 물론 국토종단을 해도 될것 같습니다. 약간의 장비만 조금 더 갖춘다면, 열흘 살아남기도 문제가 아닐듯....
PS1. 올해 안에 지리산 종주든 뭐든 며칠짜리 여행을 두어번 갈겁니다. PS2. 랄라라~ 파이어뱃파이어뱃파이어뱃 가방을 매니까 바로 녹색 파이어뱃파이어뱃. 랄라라~
이 가방은 구입 후 5번 사용해 봤습니다. 뭐.... 지리산 갔을 때 기존에 쓰던 배낭은 어깨끈이 너무 아퍼서 고생했습니다. 무개도 꽤 많이 느껴졌고요. 하지만 이건 어깨 폭도 꽤 넓고요. 부산에 갈 때도 지리산 갔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안아프더군요. 부산 갔을 때에는 지리산 때보다 음식을 약간 줄인 대신에 옷과 재미있는 것을 더 추가 했기에 무개는 실제 무개는 더 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멜백(CamelBak)이란 회..
으흥~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지른 제품은 CamelBak사에서 나온 Hellion입니다. 그것도 SkullCandy라는 곳에서 편집(?)한 Hellion SC라는 제품입니다. 이 배낭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카멜백 본사에서 Sports항목을 보시면 바로 보이실겁니다. 에.. 근데 HELLION SC라는 메뉴가 Sports 카테고리에 바로 밖으로 나와있죠? 이런 제품의 공통점은 특별상품!에 속한다는거죠. 이번에 제가 지른 배낭이 그렇게 많이..
으윽...저도 보자니 지름신 강림하실것 같네요.ㅡㅜ
보통 장기간 여행을 다니는 편인데(해봤자 30일)
저런거 하나 있음 편리하겠더라구요.
찍어둔게 있다면 네셔널 지오그래피에서 나온 80L 상당의 가방이 있던데 가격이 50만원대라는거.ㅡㅜ
이건 카메라와 노트북의 수납이 함께되죠 ^^V
여하튼 지금 있는 가방은 수납과 용량이 너무 작더군요.
될 수 있다면 큰걸 사고싶습니다.ㅎ
크헉.. 신이 강림하셨을 때의 기억은 잘 안나시는군요 -_-;; 그보다 저는 산행하면서 물을 마시면 배탈이 나서 중간에 내려와야 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타입이기에 물 잘 안마십니다.. 물을 그만큼 마실 만한 높은/힘든 산도 잘 안가고요^^; 가방에 벽돌같은거 지고 올라가서 아처등짝을 만들어보시는것은(불가능하겠군요)
물 먹어서 배탈나신다면, 한번 물먹는 훈련을 해보시길.... 보통 때보다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실 때 물을 10%정도 더 먹고하면 몸이 거기에 적응을 합니다. 그나저나 여름되면 400m만 되는 산에가도 물을 마셔야 할텐데.... 600m가 넘는 산이나 1000m가 넘는 산은 어찌 가실려고.....
이 가방은 구입 후 5번 사용해 봤습니다. 뭐.... 지리산 갔을 때 기존에 쓰던 배낭은 어깨끈이 너무 아퍼서 고생했습니다. 무개도 꽤 많이 느껴졌고요. 하지만 이건 어깨 폭도 꽤 넓고요. 부산에 갈 때도 지리산 갔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안아프더군요. 부산 갔을 때에는 지리산 때보다 음식을 약간 줄인 대신에 옷과 재미있는 것을 더 추가 했기에 무개는 실제 무개는 더 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멜백(CamelBak)이란 회사에서 나온 TransFormer B 라는 제품입니다. 제것은 약 20만원이 되는 비교적 고가의 배낭입니다. (E-Ration 및 필요 물건 몇 개를 한꺼번에 사서 정확한 가격을 모릅니다. ^^;) 그냥 배낭이 아니고 수통입니다. 물 2리터 수납이 기본적으로 가능합니다. 이런게 필요한 상황은 특수부대나 경찰특공대 등 비 정상적인 환경에서 아주 드물게 사용되는 배낭입니다. 뭐.. 제꺼같이 작은건 레저용이나 마라톤같은 용도로 쓰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물 2리터가 수납 가능한 가방이라... 미쳤죠? 이런 가방을 지르는거 보면? 그래도 말이죠. 일단 배낭이 등에 착 붙는 느낌이 좋습니다. 전문 회사 제품이라 다른가 봅니다.
CamelBak TransFormer B의 전체적인 모습
제가 사용하는 모델의 공식적인 사진의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수납 공간은 약 25~30리터쯤 되는 것 같은데, 이 정도의 가방 크기면 3일의 종주용으로는 불가능합니다. 2일 견디는게 한계로 보여지네요. (E-Ration으로 도배하고 살겠다면 열흘도 가능합니다. 대충 넣으면서 보니 E-Ration이 10개~14개 정도까지 들어가거든요) 수납 공간이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공간 활용이 대단히 좋습니다. 우산이나 각종 막대기는 일반 등산용과 마찬가지로 배낭옆에 끼면 됩니다.
가슴끈 허리끈는 물론 다 있고, 끈의 길이를 줄이는데 찍찍이로 너덜거리지 않게 조절합니다.
남는 끈은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끝은 이렇게 찍찍이입니다
저같이 덩치가 작아서 어깨가 조금 좁은 분들은 가슴끈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보통 배낭보다 어깨가 7cm정도 넓더군요. 따라서 여성분들은 가지고 다니시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꼭 매!보고 결정하세요. 물만 넣는건 이런거 없이도 잘 맞았거든요.) 이 가방의 멋진 것은 바로 가방이 3단 분리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물통+큰가방+작은 앞가방으로 분리가 됩니다.
두 가방을 연결하는 고리
물통/큰가방
작은 앞가방
그리고 각 부분은 틈이 넉넉하게 있어서 물건을 손쉽게 넣었다 뺏다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저렇게 봐도 넉넉"에 나온 공간에 안내도와 우산을 넣고 다녔습니다. 아마 특수부대에서는 권총이나 총을 분리해서 넣고 다니는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렇게 봐도 넉넉
저렇게 봐도 넉넉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쪽 옆으로 벨트가 상당히 넉넉하기에 가로로 작은 침낭정도는 가볍게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약간 구겨집니다) 새로로 양쪽을 다 쓴다면 매트리스와 침낭을 다 할 수도 있지만 권하고 싶지는 않지요. 하단에는 방수커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수커버도 앞뒤로 다 쓰게 되어 있는데 색이 다르군요. 주황색과 황토색입니다. 용도에 맞춰서 쓰라고 되어 있다고 하네요. (땅에서는 황토색, 사고시에는 주황색)
전체 구조는 대충 말씀드렸고... 이제 이 가방의 핵심인 물통! 2리터라는 말도 안되는 양이 어디에 들어가느냐.. 바로 요기에 들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2L 물을 담는 수통
물통 참 요상하게 생겼지요? 옆에 눈금도 있고요. 생긴건 이렇게 이상해도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안터질 정도의 강도와 미생물 억제를 위한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믿을 수 있다는 거죠. 여기에 호스를 끼면.... 다음과 같이 변신하고....
호스를 연결한 수통
이걸 가방에 착용 시키면 아주 쏘옥~~~ 들어갑니다. 따로 독립된 공간에 들어가는 것이기에 짐을 넣고 빼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더구나 가방 재질이 질긴거라 자체에 어느 정도 보온/보냉 효과가 있어서 얼리면 4~6시간 정도는 간다고 하는군요. O_o 실제로 찬물을 담아갔는데. 호스에 있는 부분만 따뜻하지 서너모금 빨고나면 시원한 물이 나왔습니다. 기분 좋더군요. (더 이상 물 안얼려도 된다아~)
밖으로 빼낸 호스는 어깨끈에 고정
수통과 연결된 호스는 상단에 있는 구멍을 통해 바깥으로 꺼내서 어깨끈에 고정하면 언제나 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물통과 호스 청소는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써있군요. 전용 청소도구도 파는데... 나중에 남으면 사보도록 하지요. (E-Ration도 사는 놈이 이것도 안살까봐... -_-a)
어찌 되었건 이제 이렇게 갖췄으니 우리가 할 일은
물과 식량이 떨어지기 전까지 힘이
닫는한 저 정상을 향해 청춘을
향해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자.. 저 높은 고지를 향해 달리는겁니다.
이 배낭은 앞으로 제 주력 배낭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스타일도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죠. 군용은 정말로 예쁘지 않거나 독특한 모습이 많아서.... 조금 평범한거 고르느라 힘들었습니다. (색깔만 예뻤으면 더 좋았으련만...)
아아... 지르고 말았습니다. 최근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서 더 이상의 고민거리를 없애고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버렸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거지됐습니다. 기존의 배낭은 카멜백 TransFormer B로 물을 제외한 수납 공간이 25리터쯤 되는 물건이였는데, 이게 의외로 작아서(구성하기 나름이지만...) 꽤 빡빡합니다. TransFormer B의 사이즈를 말한다면, 꽉꽉 눌러서 담는다고 가정했을 때 막걸리 두병+컵라면 하나+김밥두어줄 정도만 들어..
으흥~ 또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지른 제품은 CamelBak사에서 나온 Hellion입니다. 그것도 SkullCandy라는 곳에서 편집(?)한 Hellion SC라는 제품입니다. 이 배낭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카멜백 본사에서 Sports항목을 보시면 바로 보이실겁니다. 에.. 근데 HELLION SC라는 메뉴가 Sports 카테고리에 바로 밖으로 나와있죠? 이런 제품의 공통점은 특별상품!에 속한다는거죠. 이번에 제가 지른 배낭이 그렇게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