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알라딘에서 이벤트를 하는군요. 뭐, 다른 분들 중에서 이걸 하면 제 경쟁자가 되는 것이므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간에, 이벤트를 한다는건 좋은 것입니다. 당연히 이런 이벤트에 뽑힌다면 더 좋겠지요. ^^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만.화.책.입니다. 예쁜 그림과 함께 다양한 장르. 거기에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다는 점까지! 그러나 비교적 비싼 가격과 느리게 나온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만화책 이외의 장르라면 심리학 분야입니다. 인간의 본성과 본능, 그리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제시와 '나'를 바꾸는데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자 하기 때문에 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열심히(?) 접하고 있지요.
-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어느 날 갑자기 보고 싶거나 손에 잡히는 책이 있으면, 그 즉시 읽기 시작하기 때문에 피서라고 해서 특별히 읽고 싶은 책이 있는건 아닙니다. 단지 시간이 많다는 점에서는 얼마 전에 중고로 구입한 "태백산맥"을 쭈욱~ 읽고 싶다는 생각은 있네요. 다만 휴가에 다 읽을 수 있다면... 말이지요. :)
-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특별히 작가를 신경쓰면서 읽지는 않습니다. 작가를 보는 것 보다 책의 내용에 집중하기 때문에 말이죠. 그나마 이름을 기억하는 작가라면 "로버트 그린"정도? "유혹의 기술 1"과 "전쟁의 기술"을 읽으면서, 분류하고 예를 드는 방법이 마음에 들었어요.
-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THE GAME" 에 나오는 "닐 스트라우스" 입니다. 미스터리보다 조금 더 인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배움을 통해 최고의 자리까지 간다는게 좋은 면이기도 하고요.
-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캔디 캔디"(소설책으로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꽤 되던데...)에 나오는 스테아(아리스테아 콘웰)가 가장 저와 비슷할겁니다. 조금 엉뚱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만들기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등....
제가 닮고 싶은 이상형은.... "조조" 책에서는 조금 나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왕"이고 조금 나쁜 면과 실책이 보이긴 하지만, 이런 면이 더 인간답게 보였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신은 아니니까요. 우유부단한 유비보다 노력파라는 점에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제갈공명의 경우는 무슨 결벽증 환자같았다는.... -_-)
여성으로써의 제 이상형은 "블랙라군"에 나오는 "로베르타" 누님입니다. (왜 이 분인지는 아실 분은 다 아실겁니다. -_-)
-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일단 일반적인 분들께는 "부모역할 배워지는 것인가"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부모라는 역할을 벗어나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하는 방법과 접근 방법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여기서 언급하는 방식이 거의 조건반사에 따른 기.술.에 가깝지만, 이런 기술이라도 익혀서 서로 상처주지 않고 지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테니까요.
여자친구님께는 "요리가 좋아지는 부엌살림"도 추천하고 싶군요.
-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2MB에게 최근 읽은 "리더와 보스", "경청", "리더 역할 훈련" 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경청"은 읽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으니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군요.
-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실버문 Silver Moon 7"입니다. 판타지 소설이지만, 싸움도 없고 순수하게 스토리 전개를 재미위주로 풀었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읽어도 재미있어요.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만들어서 조금 실망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더 매력입니다. 작가분 감동이나 이해와 같은 것 보다 재미를 추구했기 때문에 상당히 읽기 편하게 되어 있기도 하고요.
-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리더와 보스"에 있던 내용 입니다. 너무 현실적이여서 뭐라고 언급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 나이가 되도록 찾아봤지만 아직도 최악의 정치가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그렇습니까?"
"이번에야말로 찾아냈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나쁜 정치가가 나타난단 말입니다."
이거 말고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나왔던 "사랑하는 웜우드에게"라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은 편지의 첫머리 말이고, 이 책을 쓴 스크루테이프는 악마인데, "사랑하는.."이라뇨. 대단히 아이러니한 표현이면서 악마의 정체가 뭘까?라는 생각까지하게 하는 아주 짧고 굵은 메시지를 담은 문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THE GAME" 입니다. 소설책이고, 내용도 참 안좋은데, 이게 인생의 책이라니 의외죠? 하지만, 이 책 하나에 실려있는 사고를 알기 위해서 4권의 책을 더 읽어야 했고, 일반인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분야를 개척하는 정신. 적을 알고 적을 이기기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접근 방법과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이런 부분까지 생각한다면, 이 책을 그렇게 가볍게 보기는 어려울겁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닫고 저를 단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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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 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Tracked from Blind-Blue 2008/07/15 21:55 삭제알라딘에서 주최하는 제 1회 블로거 문학 대상 이벤트에 응모합니다:D ★블로거 문학 대상 이벤트 페이지 보러가기★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선호하는 장르, 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는 편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판타지를 많이 읽었다면, 대학 때는 일본 소설을 많이 읽었어요. 나 자신과 닮은 감성을 찾고 싶었거든요. 요즘은 추리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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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대굴님 답방왔습니다.==//
정말 태백산맥을 피서지에서 읽으신다는.,,, ;ㅁ; 피서왔으면 놀아야죠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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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신 부모역활 .그거 읽어보고싶은데요?
대화의 기술법이라..부모가 되어서 지침서도 되겠지만
사람들을 대할때 유용할꺼같네요... -
조조의 냉정한 면모와 카리스마를 보면 타고난 리더라는 느낌이죠. 물론 기회를 잡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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