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명과는 별 상관이 없는 - "라이프워터"
오늘의 먹어본 제품은 바로 얼마전에 나왔다는 "라이프워터"입니다. 영어 사대주의에 빠지기 위해 정말로 어렵게 영어로 써봅니다. LifeWater. 다행입니다. Wife가 아니여서 말이죠.
이 제품을 고른건 정말 우연이었지요. 사무실에 물을 마시러 가기 귀찮다는 관계로 2008/07/07 - "카멜백 물병(750ml)"을 갖고 다닙니다. 하지만, 가끔은 안갖고 오는 날이 있지요.
단지 귀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이죠.
그런 날에 선택된 것이 바로 이것. 라이프워터입니다.
사실은 고르면서 이 제품이 땡겼습니다. 왜?
- 신제품이라는 이유로
- 입구가 커보인다는 이유로
- 색이 예뻐보인다는 이유로
- 오래 먹을 것 같다는 이유로
- 왠지 양이 많이보인다는 이유로
- 물병 재활용에 좋을 것 같다는 이유로
- 포스팅꺼리가 떨어져가고 있다는 이유로
- 뭐, 기타 등등등...
하지만,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닙니다. 이것이 얼마나 맛이 없고 얼마나 몸에 안좋은지를 알려주기 위해서! 몸소 체험하여 다른 분들을 계몽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가 주된 이유였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포장이 예뻐서였습니다. 영어로 쓰여진 LifeWater보다는 한글로 쓰여진 라이프워터가 더 세련되고 예뻣다고나 할까요? 참고로 제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은 죄다 욕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_-
제가 고른 한 병의 용량은 500ml. 생각보다 병은 크게 보이기 때문에 500ml가 넘을 것 같다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500ml는 하루 마시기에 괜찮은 분량입니다. 물론 점심 시간에 밖에서 식사하면서 마시고 했을 때에나 겨우 유지할 수 있는 용량이지요. (응? 저만 이렇게 많이 마시는거라고요?)
아무튼 간에 이 제품을 골랐고 마셨습니다. 마시기 전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실은 병따는 느낌이었습니다. 1.5리터 오렌지 주스의 병따는 느낌을 최악이라고 한다면, 이건 산뜻하게 따따닥 소리를 내면서 열 수 있더군요. 생수 500ml를 따는 것 보다 더 느낌이 좋았으니, 뚜껑따는게 얼마나 좋았는지는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될 듯 싶군요.
맛은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그다지... 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2%보다 밍숭밍숭한 것이... 그냥 물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뭐시기 합니다.
언제나 제가 음식을 먹을 때면, 영양 성분을 보죠. 바로 계몽!을 위해서 말이죠.
자.. 영양 성분표를 보니, 의외로 별게 없습니다? 나트륨도 적은 편이고, 하루에 비타민B와 비타민E가 들어있다는게 약간의 차이군요. 그러나 이런 영양과 맛은 별로 상관 없는거 아시죠? 그리고, 이런 영양성분도 무얼로 만들어 졌는가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재료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적게 들어간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방부제 덩어리가 들어가 있을까봐 걱정했으니까요. 하지만, 이걸 왜 마셔야 하는걸까요? 그래서 포장에 있는 선전을 찾아봤습니다.
'몸에 활성산소를 낮춰서 생기있는 삶을 준다'라는게 핵심이군요. 활성산소1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하단에 주석 붙여놨으니 참고하시고.... 이걸 마셔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보다
한 두 정거장 먼저 내려서 집에 걸어가시는건 어떨까요?
확실한 유산소 운동이 될 것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 활성산소[活性酸素][화학] 보통의 산소보다 다른 물질과 작용하는 힘이 센 산소. 원자 상태의 산소나 준안정 상태의 산소 분자로서 다른 물질을 산화하게 하는 힘이 세다. from 다음사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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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긴한데, 그래도 몸을 움직여서 집에서 텀블러에 아침에는 커피를 타서 외출합니다. ㅎㅎㅎㅎㅎ 때론 간지를 위해서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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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마시는 물 치고 깨끗한 물 없더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차라리 수돗물을 여러번 끓여서 마시는게 낫다라는 소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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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이효리가 선전하는 블렉베라빈(맞는지잘모르므^^;;) 비스무리하네요 물은 비싼것과 싼것 맛차이를 모르겠어요
그냥 싼물 마십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