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 5가지
저도 티스토리 참 오래 쓰는군요. 제가 원래 좀 독하게 하나만 파는 성격입니다. 꽤 오래 됐다보니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오히려 이런 익숙함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기 어려워 졌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졌다고 해서 불편함이 없는건 아닙니다. 불편한건 불편한거고 단지 우회하는데 나름 익숙해 졌다는거겠죠.
그래서, 티스토리에서 2010년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을 한번 읆어볼까 합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들에게 초대장도 뿌려보고 나름 이런저런 테스트로 해보면서 발견(?)해낸 불편함이죠.
- 초보자들에게 너무 어려워요
주변에 몇번 추천해본 적이 있습니다. 대다수가 포기하더군요. 제가 많이 받은 질문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 메뉴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 공개 여부의 차이는 뭔가?
- 스킨은 어떻게 하는가?
- 처음에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이런 질문을 종합해보면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UI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러한 UI의 문제는 도움말만 잘 연결해 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예, 모든 메뉴 바로 옆에 각각의 도움말로 바로 가는 링크를 달아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하다 못해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 로그인하면 축하한다는 안내와 함께 사용법에 대한 도움말을 보내주시는게 어떨까요. 도움말 링크가 있고 없고는 사소한 차이지만, 메뉴가 어떻고 어떤 식으로 되어 있다는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초대권을 준 사람이 해당 블로그의 기본 세팅을 수정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동안 블로그 부분 편집 권한을 부여해주는 방안도 추가 했으면 합니다. 초보자에게는 초대하고 권한을 부여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니까요.
- 모바일 지원을 보다 확실하게 해주세요
티스토리에서 간혹 'iPhone에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짧은 글에 해당하는데요. 티스토리 앱에서 가로쓰기를 말한지 어언 10만년은 되는거 같습니다만, 아직도.....
거기에 모바일 기기로 블로그를 접속했을 때, 모바일 페이지로 연결이 자동이 아닙니다. (사용자가 별도의 스크립트를 심어야 모바일 모드로 동작합니다) 아이폰 이외의 스마트폰에서 접속을 해보면 그야말로 ㄷㄷㄷ한 화면이 자주 보이더군요. 스킨으로 인해 화면이 깨지는건 스마트폰마다 다르기에 할 수 없지만 모바일 모드로 진입하게 하는 방법만 잘 되어 있다면 충분히 괜찮게 접속할 수 있는데 말이죠.
- 저작권을 획득할 수 있는 경로를 늘려주세요
포스팅을 하다보면 자료로 쓰기 위해 종종 다른 사람의 글, 사진 및 링크를 갖고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자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 저작권을 원활하게 피해갈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넣을 수 있는 길을 더 다양하게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플리커와 PicApp만 지원되는데 사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소스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과거 지원했던 배경음악 넣기도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만, 이보다 중요한 건 포스팅할 때 사용할 동영상 일부와 해당 동영상의 캡쳐 몇장입니다. 개인 블로거라면 이런 부분을 사용하고 싶어도 구할 수 있는 길이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티스토리가 해결해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 예약 기능 좀 강화해주세요
예약 포스팅 시 동작하지 않는 트랙백, 30분 단위의(?) 예약 기능. 이 부분 좀 어떻게 안될까요? 이건 초기부터 있던 불편사항인거 같은데 말이죠. 버그로도 이건 많이 접수되지 않았나요?
- 스팸 블로거 필터링을 해주세요.
저에게는 초대권이 다량 있습니다만, 이를 모르는 사람에게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초대권을 뿌리시고 난 후의 결과를 보면 그 중에 몇 개는 돈이 목적으로 광고와 도배를 위한 초대권 획득이거든요. 이 부분을 사전에 발견하기란 어렵습니다.
이렇게 배포된 초대권을 회수하려고 해도 이미 늦었습니다. 신고할 이유도 적정한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쓰여진 초대권을 회수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해당 블로그를 강제 폐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이런 폐기 시킬 수 있는 기간을 무제한으로 주면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초대권을 뿌린지 일정 시간(한달 이내, 포스팅 30개 미만)까지는 해당 블로그를 폐쇄 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주시면 안될까요?
방문객 수를 늘려달라 같은 요청은 하지도 않습니다. 언젠가는 방문객이 10억, 60억 정도 늘어나는 날이 오겠죠. 하지만, 이런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하는데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해주는 모습이 있었으면 합니다.
트랙백 주소 :: http://www.daegul.com/trackback/25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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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0년 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게 말한다.
Tracked from 장님 도서관 2010/03/20 03:39 삭제제가 T-타임 프리뷰를 포스팅 했었는데, 이왕 인터뷰까지 했으니 행사 제대로 해 보자는 생각입니다.ㅎㅎ T-타임 행사를 계기로 Tistory에게 바라는 개선책을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 해 주셨는데요. 그걸 한 곳에 모아서 블로거들이 원하는 많은 것들 중에 공통된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다른 공감가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는지 보기 쉽게 준비했습니다. 또 다른 의도는 행사 참여를 위한 트랙백이 아직 적은데, 왜 저조 할까 생각 해 보니 마땅한 개선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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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컨텐츠를 저자권 문제에 휘말리지 않고(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사용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정말 요즘은 '이거 넣어놔도 되는거야?' 싶네요.^^
http://blindlibrary.tistory.com/39 제 포스트에 이번 행사로 촉발된 블로거들의 티스토리 개선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한 번 들러주셔서 다른 분들은 어떤 이슈를 가지고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해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트랙백도 남겨 놓을게요~
데굴대굴님의이슈도 반영 해 놓겠습니다.^^
ps.닉네임이 데굴데굴이 아니라서 놀랐습니다^^








